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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교체’ 셀틱, 인버네스에 2-1승

대모달 |2011.11.19 23:42
조회 92 |추천 1

[스포탈코리아 2011-11-19]

셀틱이 인버네스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위를 유지했다. 국내 치료를 마치고 복귀한 기성용(22)은 교체 출전해 승리를 도왔다. 차두리(31)는 부상 결장했다.

셀틱은 한국시간 19일 저녁 9시 30분 칼레도니언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버네스와의 '2011/2012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SPL)' 1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셀틱은 후반 앤서니 스토크스의 연속골로 인버네스를 제압했다.

한국에서 정밀검사를 마치고 16일 소속팀에 복귀한 기성용은 선발 명단에는 빠졌지만 후반 9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국가대표 중동 2연전을 소화한 차두리는 발목에 가벼운 부상을 당해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셀틱은 리그 최하위 인버네스를 맞아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전반전 골 사냥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상대의 퇴장을 이끌어내며 분위기를 유리하게 가져갔다. 전반 37분 인버네스 미드필더 그렉 탄지가 셀틱의 유르고스 사마라스와의 공중볼 경합에서 팔꿈치를 사용해 경고 없이 바로 퇴장 당했다.

수적 우위를 앞세워 후반에 돌입한 셀틱은 경기가 풀리지 않자 기성용 카드를 꺼냈다. 훈련 부족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셀틱은 선두 레인저스 추격을 위해 승리가 절실했다. 기성용은 투입 후 곧바로 진가를 발휘했다. 후반 16분 기성용이 중원에서 날카롭게 패스를 찔러주자 게리 후퍼가 받아 제임스 포레스트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 있던 스토크스가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셀틱은 계속해서 한 명 적은 홈팀을 압박했다. 후반 27분에는 중앙을 돌파한 포레스트가 페널티 박스 안쪽으로 대각선 패스를 시도했고, 이를 스토크스가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후 양 팀은 더 이상의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2-0 셀틱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 김형중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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