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만날 애인이 없는 쏠로 녀라서 "일찍자고 내일 데이트가야지~~"라는 걱정따위는 개나줘버리고...
새벽에 심심해서 톡 열나게 눈팅하다가 나도 써봐야지~ 하면서 쓰는 다이어트 성공기(?)는 아니고 진행형 톡입니다.
(흐어~ 외롭다..크리스마스는 어떠카징
)
... 음슴체 저도 좀 쓰겠음...
얘기가 좀 김.. 성격 급한분들 스크롤 압박을 이겨내고 사진부터 확인할거임...ㅋㅋ
일단은 나님 진행과정 쓰고...
이단은 '이것만은 꼭 지켜야된다'라고 정해놓은 나만의 다이어트 노하우..
마지막 삼단에 인증사진 투척할꺼임...
=일단=
나님은 태어날때부터 우량아.. 초딩~대딩.. 심지어 직장생활할때까지
날씬은커녕 보통인적도 단하루.. 일분 일초도 없었음..
저주받은 체질이라 조금만 먹어도 살이찌고.. 먹는걸 즐기지도 않고 많이 먹지도 못하는데 살느님은 내곁을 떠날줄을 모름..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이어트 첫 시작때 몸무게가 74.3Kg 현재 54~55kG 왔다갔다
대학 졸업하고 첫 직장에 입사하기 전까지 통통? 퉁퉁? 했으나(키 163에 몸무게 50대 중후반;;)
다이어트 무관심이였고 남들 시선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 타입이라 그냥 속편히 지냈음...
( 옷사러 갈때 스트레스 받는건 좀 있었지만 금방 까먹음)
25살때 남친과 헤어지고 거울을 보는데 내 눈앞에 왠 똥뙈지 한마리가... 헐~
안그래도 퉁퉁한데 남친 만나고 15키로나 쪘으니 이건 뭐.. 투포환 선수라도 할기세..;;;
사귀었던 아이가 운동선수라 같이 있으면 격하게 먹는게 생활.. 진짜 나도 모르게 같이 미친듯이 쳐묵쳐묵하는 패턴을 따라가고... 운동하는거 죽어라 싫어하는 나님에게는 독약같은...
암튼 그렇게 그렇게 74키로가 되어버린 내 몸땡이에 깜짝 놀라 의느님의 도움을 받으려 다이어트 전문병원 방문...
생에 첫 다이어트 시작함...
난 결론부터 말하고 과정을 얘기하는걸 좋아함.. 별로 안궁금한 과정따위는 결과먼저보고 스크롤 내리고 다음꺼 볼수있게...
첫 다이어트 실패임.. 16키로쯤 감량을 했으나 요요 대박...
회사동료 4명과 함께 다욧트로 유명한 내과 찾아감..
체질 테스트에서 내진복 갈아입고 손잡이 달린 기계에 몸을 맡김...
나님 결과... 체지방 오바, 수분량 오바, 근육량 대빵 오바 ;;; 어디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었음...
의느님 왈, "근육량이 이렇게 많은데 비만인사람 드문데.. 근육도 같이 빼야될것 같네요.."
같이 갔던 4명의 처방전엔 근육유지시켜주는 약이 포함되었지만 나님은 없어서 약값은 나머지 사람보다 적게 나옴
(기뻐해야함? 완전 씁쓸했음...- _-;;; )
일주일에 한번씩 방문해 주사 맞고 약 처방받아서 약 꼬박꼬박 챙겨먹고... 총 6개월동안 16키로 감량
(병원비.. 약값.. 한달에 35만원가량 들었던것 같음-몇년전이므로 현시세 알수없음, 다요트 시작하고 3개월쯤 지났을때 헤어진 남친과 다시 사귐..머지? 만나면서 점점 돼지가 되버려서 헤어졌었던걸까..ㅋㅋㅋㅋㅋ)
물론 의느님의 힘도 있었지만 독한 식단도 병행했음
아침 3숟가락 먹고, 점심 반공기, 저녁 드레싱없는 샐러드(오이 토마토 양상추위주로)
군것질 전혀 먹지않음...술이 머임?
이렇게 지내던 6개월째... 몸이 이상해졌음.. 갑자기 어지럽고.. 토할것 같고.. 그래서 약을 잠정적으로 끊었음....
그리고는 몇일뒤 탈진으로 쓰러져서 엠불란스까지 타고 병원행~ ![]()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이지만.. 독하긴 독했나봄... 다른병원에서 약 먹지말라고함..죽을수도 있다고..;; (돈은 돈대로 날리고 몸은 몸대로 상했던 개실패작인 내 첫번째 다이어트)
약을 끊고나니 요요현상
헐~ 이건 뭐 감당이 안되게 살느님이 나의 곁으로 돌아오기 시작함...
다이어트때문에 탈진한 이후로 안먹으면 집에서 난리나서 더 살느님이 나의 곁으로 ...
군것질은 자제하고 아프면 안되니까 세끼 먹기는 하고 ..
헤어졌던 남친을 다시 만나면서 또 함께 먹음...68키로쯤 나갔던거 같음..
2008년 8월 남친의 군 입대와 동시에 본격적으로 두번째 다이어트 돌입함..
남친이랑 같이 있으면 먹는 패턴땜에 살이 찌는지라 기회다 싶어서 다시 독한 마음먹음...
( 이기적인 놈이였음 같이먹는데 지는 살안찌고 나만찜.. 주낸 이기적임.. 이것보다 이기적일수없음 - _- )
2008년 8월 68Kg에서 2010년 7월 57Kg.... 남친 전역함...그리고 한참을 사귀다가 여러가지 이유로 헤어짐...
슬플때 아이스크림 먹으면 기분 좀 나아진다고해서 아이스크림 퍼먹다보니 또 살찜...
61~63키로..;; 아... 진짜.. ㅠ_ㅠ
세번째 다이어트는 벨리댄스 였음.....
나님 다이어트의 목적이 아닌 취미로 2010년에 벨리 시작하였으나 주변의 권유와 타고난 리듬감(?) .. 자뻑 ㅈㅅ
이 길이 내 길이다~싶어서 직장 정리하고 전문강사반 등록... 빛속도로 습득...
주말에 만날 남친도 없겠다~ 월 화 수 목 금 토 일~오전부터 밤까지 연습실에서 미친듯이 흔들어 제꼈음...
그 결과...현재 벨리댄스강사하고있음...(벨리강사들이 다 말랐을거라는 고정관념을 깨줄꺼임
)
솔직히 벨리로 단기간 다이어트 힘듬.. 단기간으로 다이어트하기엔 에어로빅이 짱임....
하지만 여성적인 라인 만들기엔 벨리만한게 또 없음....벨리 시작때 61키로~ 현재 54키로...
다이어트 목적으로 시작한게 아니라서 먹는것도 크게 자제안하는데 살이 빠지는거임..
요즘 새벽에 과자 아이스크림? 내 친구임... 이렇게 먹어도 예전처럼 살이 찌지 않고있음...
하지만.. 나님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흔들어제끼니까 가능한거임.. (점점 재수없어질려그럼? 그렇다면 사과하겠음)
암튼..다이어트 하려면 아래 수칙 지켜야함
=이단=
내 다이어트 수칙임...타이틀은.. <다이어트는 내 삶의 동반자>
단기간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이 스토커처럼 따라붙기마련임.. 다이어트는 평생하는거라는 생각으로 시작하기 바람..
다이어트의 70~80%는 식습관 20~30% 운동이라고 생각함.. (하루5시간이상 운동하는사람는 제외임)
금주는 기본..
나님은 첫 다이어트 시작하고 지금까지 5년동안 금주했음.. 어쩔수 없는 자리에서 한잔정도는 마셨지만..
5년동안 마신술의 양의 합이 소주 한병을 넘지 않음... 물론 그때도 안주는 일절 손도 안대고 얼음물이랑 친구로 지냄..
소주가 생수처럼 투명한 액체라서 칼로리가 없을것만 같지만 그 작은 잔으로 한잔에 90kcal 라고함...
식사는 정확한 시간에 정량먹기...
흰쌀밥 X → 현미의 비율을 높이고 잡곡으로 먹기
처음엔 먹기 힘들지도 모름.. 나님은 어렸을때부터 콩이랑 보리 등등 잡곡밥 좋아해서 그나마 덜힘들었음..하지만 현미의 비율을 많이 올렸기에.. 쵸큼~ 아주 쵸큼 힘들었음,..;;
밥 양은 반공기에서 3분의 2 정도... 아침 점심은 한공기 다 먹어도 되지만 저녁은 반공기 이상 먹지 않기..
찌개나 국을 먹을경우 절대 국물 금지.. 건더기만 먹기.. 짠음식과 밀가루음식 피하기..
잠들기 3시간전엔 아무것도 먹지 않기..
물은 항상 옆에 두고 마시기..하지만 식사하기 30분 안밖으로는 물 먹지않기..
( 예를들면 12시에 밥을먹는다치면 11시30~12시 30분엔 물 마시지 않기 )
일주일에 한번씩 몸무게 체크하기.
열심히 식단조절과 운동을 하면 체중이 가끔 더나올때도 있지만 일시적이고 그 단계가 지나면 자연스레 몸무게가 빠지는걸 볼수있음.. ( 체지방이 빠지고 근육이 생기면 그럴수도있음 ) 이 경우 절대 조급해하면 안됨.
마지막으로 이건 나님이 간과해서 피본 경험으로...새겨듣기 바람
한달에 2키로 이상 욕심내지 않고 꾸준하게 빼기..
아무리 운동으로 건강하게 뺏다고 하더라도 체중에 너무 많은 변화가 있으면 몸에 무리가옴
나님은... 74키로에서 54키로까지 확~ 뺏다 쪘다 뺏다를 해서 몸에 무리가 왔음...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작년 여름 담낭에 결석이 생겨서 배에 칼빵 3대 맞고 담낭 절제수술 받음..
당부컨데 절대 단기간에 급 다이어트는 피하기 바람...
=삼단=
자~ 그럼 인증사진투척함...
옛날엔 절대로 몸이 나오는사진을 찍지 않아서 정말 찾기 힘든 희귀사진임..
요때가 74키로로 달려가고 있을때...
얼굴면적... 등에 삐져나온살..배와 가슴높이 동일.. 허리실종.. 팔 굵기...
나 지금 손발이 오그라들고있음...
그나마 뚱뚱할때 몸나온사진은 저거뿐임... 저때는 사진찍을때 얼굴만 찍음...
뭐~ 다 알다싶이 얼굴만찍으면 각도만 잘 세우면 가름해지지 아늠?
이사진 버릴까하다가 그래도 이 사진 보면서 늘 자극받고있음... 옆에는 헤어진 남친이지만.. 뭐~괜찮음..![]()
이건 62Kg쯤 나갈때인듯함.. 헤어졌다가 다시 사귈때 쯤?? (위에 남자아이랑 똑같은아이임..)
나님... 앞에 언급했다싶이 근육량 초 많음.. 그래서 62키로 같이 안보일지도 모른....다고,,, 나만 생각함?? ![]()
병원다녀서 살뺏을때 57~58쯤 될대인듯.. 첫번째 사진이랑 동일인물인게 믿어짐? 가방 똑같은거 들고있는거임..
첫번째 사진이 폴라로이드사진을 핸드폰으로 찍은거라 흐릿하게 나와서 그런데.. 진주목걸이도 똑같은거 하고있음..ㅋ
요것도 위에사진이랑 비슷한 몸무게일때인듯...첫번째 사진이랑 정말 비교 장난아님... 허리라는게 보임..
감동이였음...![]()
현재.. 54~55Kg... 한번더 강조하지만..
나님 근육량 초 많아서 무게가 보기보다 많이 나간다고.. 나혼자 생각하겠음![]()
얼굴은 도저히 자신없어서 공개를 못하겠고....톡되면 싸이 집지으러 오겠음.....
참고로 난 내 사진 전체 공개임..
모자이크 안의 얼굴이 완전 오크일지도?? ㅋㅋㅋㅋㅋㅋ
톡쓰면 끝마무리를 어떻게 하냐고 많이들 그러던데...
난 그냥 여기서
-끗- 하겠음...
(분명.,,새벽1시에 심심해서 쓰기시작했는데.. 왕진지해져서 지금 5시임.. 미친거임...톡을 4시간동안 쓰고있었음..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