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스피릿입니다.
한동안 얼빠져 있어서 시간이 그렇지 흐른지 몰랐는데,
제가 사랑나눔 콘서트에서 당한일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11월 6일 사랑나눔콘서트에 간 한 인스피릿입니다.
거기서 인피니트나올때 엄청 열심히 소리를 지르고 응원했습니다.
특히 인피니트무대가 끝날때 인스피릿분들이
"영원히! 인피니트!" 외칠때도 같이 한마음이 되서 소리쳤습니다.
근데 옆에 있던 분이 저를 아니꼽게 쳐다보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쳐다봤습니다. 근데 그 분이 이렇게 말하셧어요,.
"멀봐 미친년아, 씨팔 뒤지고 싶냐?"
저는 당장 눈을 깔았죠.. 15살밖에 안돼고 화장이라는건
핸드크림 밖에 안발라본.. 순수한 아이였기 때문에,
근데 그분은 아이라인도 깊게 그리고 입술에 틴트도 발랐어요.
얼굴은 귀신같이 하얀색;
저는 그냥 계속해서 다른 공연하는 분들 응원했구요.
제 친구들도 같이 있었는데 그 분이 저의 머리채를 잡고 뒤로 나가더군요.
너무 당황해서 아프다면서 놔달라고 하니 더 세게 잡았어요.
제 친구들은 너무 당황해서 그 고딩을 계속 쳐다보면서 안절부절 하고..;
저를 화장실로 데려가서 한심하게 쳐다봤어요.
"니 어디 중이야"
"...."
"주둥이 없냐? 말해라"
그러면서 제 입을 툭툭치는데 얼마나 무섭던지..
눈에는 파란색 렌즈를 끼고 치마는 엉덩이만 덮을 정도였어요.
"xx중이요.."
"시발년아 사람얼굴 막 야리는거 아니야"
"네..죄송합ㄴ..."
"인스피릿이야?"
"네.."
"그럼 맞아 썅년아"
화장실 칸밖에는 이 고딩의 무리인 남자들도 있었기에 나대지는 못했습니다.
그 말을 하면서 제 볼을 새게 때리더군요..
저는 그 힘에 못이겨 그만 변기위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걸 포인트로 잡아서 막 제 몸을 발로 갈기는데..
사지고 부러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순간 저를 여기까지 바래다준 부모님의 얼굴이 생각났구요..
친구들은 대체 뭘하길래 신고도 안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저를 여러번 발로 갈기더니 제 머리를 잡고 들어올렸습니다
"나 뷰티야 미친년아. 나 알어?"
"아..니..ㅇ.."
"반말했어?"
그러면서 또 제 뺨을 때리고.. 저는 너무아파 오열을 했습니다.
그때는 창피한것도 없고 그냥 아픈 마음에 계속 울기만 했습니다.
"하 신발 이년이 돌았나"
그러면서 저를 벽쪽으로 밀고는 가버리더 군요..
제 머리는 화장실 벽에 정통으로 맞았습니다.
그고딩이 가고 몇분이 지났을까 친구들이
경찰을 불러 저에게 왔더군요.
그땐 정말 밉고 야속했습니다. 하지만 그 고딩이
뷰티라는 사실이.. 너무 밉고 짜증납니다..
지금 저는 전치 3주라는 진단을 받고 하루하루를
노트북에 의지하며 살아가고있습니다.
여러분, 뷰티분들.. 그렇게 좋은 분들 아닙니다..
명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