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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아

HR아 잘지내는지 모르겠네

네가 싫어하는 춥고 쌀쌀한 이 날씨가 더 추워졌으면 좋겠어.

당분간 아무도 안좋아할 수 있도록...

아무리 갖은 노력을 다해봐도 안되는건 안되는거라고

말하고 있잖아.

지금까지 한번도 쉬지않았던 내 마음도 이제는 쉬고싶다고

 말하는데 그렇게 해주지않는 내가 원망스럽기만해.

그런데 내가 이 글을 다이어리에 쓰더니

'지나가려나보네'라고 카톡 대화명을 바꾼 너를 보면서

이상한 느낌이 들어.

지금까지 내가 항상 너한테 매달렸는데 이제는 네가 한번 내 손끝이라도

잡아주면 안되겠냐고 말하고싶은 내가 또 원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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