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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톡님들~!대중교통자리양보 기준좀정해주세요 ㅠㅠ

직장인 |2011.11.21 13:18
조회 136 |추천 0

안녕하세요~

매일매일 지옥철을 타고 출퇴근하는 직장인 일人입니다.

 

애정남게시판이 올릴까 고민하다가 ㅋㅋ

괜히 기준정했다가 어르신 안티생길까봐 차마 못올리고

더 정확한 답을 해주는 판에다가 올립니다 !!

(쓸때가 없어서 개념상실 판에 올리긴 하는데 쫌그렇군요 ;;;;;;;;; )

 

일단 !!!

전 지하철을 타면 항상 할머니들과 40대후반이나 50대로 추정되는 아주머니들에 대한

궁금증이 폭팔합니다.

우선 내가 하고픈말부터 ㅋㅋㅋㅋㅋㅋ

 

 

1. 왜~ ? 버스탈때  어깨와 가슴을 이용하여 힘껏 사람들을 미치고 먼저들어가시나요?

 

(물론 ... 자리를 먼저 맡으시려는거겠죠 .. )

 

2. 왜 ~ ? 사람이 많은 버스나 지하철에서 손잡이를 잡으실때 제 어깨에 팔꿈치를 얹으시나요 ?

넘어질라고할때 저의 허리를 부여잡고 애쓰시는것까지 좋다이거에요 ..

 

근데... 제가 아주머니 아는 사람도 아니고 ... 사람많은데서 그렇게 누르시면 어깨 진짜 아픕니다 ㅠㅠ

 

3. 지하철에서 더이상 끼어들 곳이 없는데 .. 꼭 그렇게 비집고 들어와서 ,,

먼저 손잡이 잡고 있는 사람들틈을  비집고 들어가 남에 손잡이 가로채서 잡으시면 손잡이 빼앗긴 분은 어쩌나요 ??

 

4 . 아주머님들 .. 친구과의 우정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하셔도 그렇지 ..

     제가 서있던 자리에 앉아있던 사람이 일어나서 제가 좀 앉으려고 하는데 ...

     앉으려고 리액션을 취하고있는데 .. 친구랑 같이 앉겠다고 제가 앉을자리를 침범하시면 어째요 ~ ?

    덕분에 아주 잠깐 아주머니 무릎에 앉았습니다 .

    미안하셨는지 앉으세요 하시는데 않앉았아요.. 정말.. 그때 드는 생각이 .. 내가 드러워서 않았는다...

 

 

 

전 정말 이해가 안가요 .

저희 엄마와 비슷한 연세이신 분들이시기에 한번 참고 넘어가려고 하지만 ..

이건 너무 하지 않나요 ?

 

사람많은 지옥철을 타는 것보다 지하철에서 아주머니들과 마주치는게 더 곤욕입니다.

 

밀지 말아주세요.. 진짜 기분나뿝니다.

사람 많이 있는 지하철에서 앉아있는 사람 무릎에 아주머니다리 기대지 마세요 ....

어쩌다 차가 흔들리면 제 다리사이로 아주머니 다리가 들어가는데 .... 아 진짜 싫습니다 .

 

그리고 아저씨 아주머니 !!!!!!!!

사람많은 아침출근길에 만원버스 & 지하철에서 신문보지말아주세요

우리집에 종점이라 부득이 하게 앉아서 자는거 .. 서잇는 분들한텐 죄송하지만

그 많은데서 신문보시면서 계속 제 머리 치시는거 아시는지요 ??

하지말아달라고고 얘기 햇는데 또 그러는게 더 나쁨 ..

 

 

솔직히 안비켜드리는거 아니에요 ~

얄밉게만 안하면 비켜드립니다.

타자마자 "어머 자리가 없네 ~ 아이구 다리야~"이러고 아님

몸을 내가 앉아있는 자리에 바짝 밀착하시고..

 

진짜 이 글 보심 억울한 아주머님들 많으실거에요

 

근데 젊은 사람들도 억울해요 ..

솔직히 양심에 찔려서라도 할머니 할아버지는 비켜드립니다.

전 임산부에 애기랑 같이탄 분들도 자리 양보해드려요 ..

 

근데 아주머님들은너무 대놓고 자리를 원하시고 뺏으시니까

진짜 못하겠네요 ,

 

도대체 왜왜왜 아주머님들만 그러시냐구요 ㅠㅠㅠㅠㅠㅠ

우리엄만 절대 그러지말라고 당부해야겠어요 .....

 

여기서 질문입니다 .

 

애정톡님들 ~!!!!

젊은이들이 도대체 자리를 양보해야 하는 분들을 구별할 수 있을까요 ?

 

무조건 젊은이들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을 비켜드려야 하는건가요 ?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전 진짜 리얼 할무니 할아부지만 비켜드리는데 ..

아주머니 안비켜주면. 눈치보여서 고개도 못듭니다 ㅠㅠ

 

우리끼리라도 정하자구요 .

말씀드린것처럼 전 진짜 내 할머니 할아버지 같은 분들만

비켜드리는데 여러분은 어떠세요 ?

우리가치 좀 정해요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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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훈훈한 이야기

 

 

제가 장염에 걸림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 열심히 일을 한 뒤

지하철을 타고 집에가는데....사당은 워낙 사람이 많아서 ..

서서가고있었는데요 ~

 

장염걸리신분들 아실꺼에요

배가 진짜 엄청 아프거든요

얼굴은 허옇게 질려있는데다가 식은땀도 나고

배가 너무 아파서 .. 한쪽손은 손잡이를 잡고 머리를 기대고

한쪽손은 배를 움켜잡고 힘들게 가구있는데

제 앞에 아줌마아저씨학생 젊은이 할머니가 계셨어요

그때 제 앞에 계신분이 제가 너무 아파보인다며 자리를 비켜주셨는데요

 

그건 바로바로 흰머리가 히끗하신 할머니셨습니다.

누가봐도 제가 당연히 자리를 양보해야할 노약자셨지요

처음엔 됬다고 괜찮다고 하는데 계속 앉으라고 하셔서 앉았는데

진짜 너무 감사했습니다 ... ㅠㅠ

그옆에 계시던분들 ... 쳐다만보고 진짜 아무것도 안하더군요 .. 훗 .. .

괜찮아요... 그럴줄 알았으니까요 ..

 

벌써 일년이 지났지만 할무니 그때 정말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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