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에서 사람들이 가장 북적거리는 명동. 그만큼 ‘맛집’, ‘멋집’이 수두룩하다. 그 중에서도 최근 레스토랑 ‘엘라’가 ‘맛-멋집’으로 떠오르고 있다.
엘라의 가장 큰 특징은 단체 손님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다. 기업인들 또는 일반 단체 세미나 혹은 회식을 위한 룸이 따로 존재하며 고품격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명동성당 앞이라는 최적의 위치까지 더해져 단골손님이 꾸준하게 늘고 있는 이유다.
겉멋부리기보다 기본에 충실한 것도 한 번 찾은 손님이 재방문하는 요인이다. 메뉴를 차별화하기보다 품질을 차별화한 것. ‘좋은 재료로 맛없는 음식이 나올 수 없다’는 생각에서 선택한 전략이다. 그렇기에 1만원대 초반의 파스타, 피자, 해산물 볶음밥 등의 메뉴는 딱히 눈길을 끌지 못하지만 맛은 입맛을 끌고도 남는다.
놀라운 건 레스토랑 CEO의 나이가 불과 27세라는 점. 젊은 나이에 자수성가한 엘라 대표 이진규 대표는 “항상 차별화된 전략이 무엇이 있느냐고 많이 물어보신다”며 “기존과 색다름이 아닌 익히 알던 음식들의 고품격 질로서 승부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창 멋에 취할 20대 중반의 나이지만 그는 달랐다. 어린 시절부터 수많은 사람을 만나며 쌓은 경험 덕분이다. 이 대표는 “어렸을 적부터 사실 공부 보단 노는 것에 열중했었고 저의 경우에 학업이 아닌 인업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말했다.
젊은 나이에 130평대의 레스토랑을 경영할 수 있었던 것도 천운이 아닌 ‘인운’이었다. 그는 “사실 사람과 사람끼리 만나 그들과의 교류가 지금의 저를 있게 만들었다. 자금부터 시작해서 제가 잘 모르는 분야들의 다양한 지식을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고 설명했다.
레스토랑 엘라는 년 평균 순 매출 3억 원 이상을 목표로 할 만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이 대표는 프렌차이즈 사업까지 바라보고 있다. 그는 “직원들의 고품격 서비스와 차별화된 영업마인드로 고객님들의 오감을 충족시키겠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