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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친구들, 동생들 )) 곰신 쉬운것도 아니고 어려운것도 없어

흔한여자 |2011.11.21 19:05
조회 3,597 |추천 30

안녕들하십니까, 상큼한 오후입니다

오늘부터 날씨도 추워지고 곧 눈도 내릴텐데

우리 군화님들 지금쯤 추워진 날씨보면서

 

눈올까봐 걱정이겠지요, 눈치울걱정이겠지요

혹여 유격이라도 있는 분들은 지금쯤 돌아버리기 일보직전이겠지요

 

그건 군화들 사정이고, 곰신님들......................

이러나저러나 군화들 잘있나 못있나, 혹여라도 다치진않을까 걱정태산일겁니다.

 

저는 곰신벗은지 어언 1년가까이 되가는 여자입니다.

별건아니구, 혹여 도움이라도 될까 싶어 글올려요 ^.^

 

별건아니구, 남친님 군대보내고 군대에서, 그리고 지금까지 일들

그냥 이러니 저러니 해보면서 써보려고해요,

모든 군화,곰신커플이 저와 같진 않겠찌만... 그래도.. ^.^

저도 옛날 생각하니,, 괜히.. ㅎㅎ

 

음슴체가겠습니다 톡의 묘미니까요

아 참고로, 스압있어요 군대는 1년10개월간 가는건데... 짧을리가........

 

 

[[ 민간인 - 훈련병 ]]

 

우리는 학교 CC 였음,

20살에 만나서 20살에 사귀었음, 우린 성인되고 첫여자, 첫남자였음

남들 사귀듯이 사귀었음, 더럽게 싸우고, 더럽게 닭살떨면서 사귀었음부끄

 

 

하지만 남자친구 20살이기에, 분명 군대가는것도 알고 있었음

오히려 내가 보냈음, 날짜까지 정해주는 여자였음

 

우린 쿨한 커플임,

신검받구 왔음, 2등급 나왔음 내가 화냈음

소도 등급매기면 1등급 한우가 최고인거라고, 2급이 뭐냐고

남친님 미안하다며 안경써서 그런거라면 다른덴 튼튼하다며 자랑질함!

 

훈련소배정이 떴음,

 

 

남- 훈련소 같이 갈꺼지?

 

여- 아니, 아무래도 어머님 첫째아들 처음으로 군대보내는건데 나가면

마음 편치 않으실 것같아, 그냥 가족끼리 오순도순 다녀와*^_____^*

 

 

나 속깊은 여자친구인 척했지만 사실 논산까지 가는거 귀찮았음

나 정말 쿨녀였음,원숭 지금도 남친 군대 언제 보냈는지 기억을 잘 못함

마지막으로 통화할때까지도, 나는 고문관짓하지말고 잘하고 오라고 쿨하게 보냈었음,

 

 

그런거임 갈때는 모름, 나는 게다가 훈련소도 가질 않아서 실감이 안났음

 

문제는 이제부터임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모닝콜이 안오는거임,

맨날 남친님이 깨워줬음, 안그럼 못인남, 학교 걍 지각함, 교수님한테 까임,

이자식이 왜 전화를 안했찌 화가남, 근데

.

..

....

" 아 맞다, 군대갔지"

 

학교에 갔는데 남자친구가 안보이는 거임

" 아 맞다, 군대갔지"

 

학교가 끝났는데 할일이없는거임

" 아 맞다, 군대갔지"

 

 

집에와서 멍때리는게 덜컥 눈물이 나는거임, 이때 처음 알았음

내가 이남자 정말 많이 좋아하는구나

난 정말 몰랐음, 평소때 사람사귀는게 다 그렇지 좋아지면 사귀고 싫어지면 헤어지고 별거있냐?

애들사귀는게 다 그렇지, 그렇게 말하고 다녔음

사람은 없어봐야 소중한걸 안다더니 ... 진짜 눈물이 닭똥같이 뚝뚝 떨어지는거임

 

보고픈마음에 알바도 열심히 했음, 나 여자였는데 매일 새벽에 끝나는 패밀리레스토랑 주방폐점을

도맡아서 했음, 그래도 생각남, 주방은 반지 못낌 , 네번째 손가락에 반지자국 나있는거 볼때마다

미치겠는거임, 참아야함, 군대보낸 곰신들은 다 그런거임

 

이때부터 편지를 열심히 썼음

매일 두통씩, 두장이상 손편지를 빼곡하게 썼음

곰신카페에서 찾은 팁으로 위장가루약이랑 비타민이랑 반창고랑해가지고

편지에 몰래 넣어서 보냈음

 

훈련소동안에 보낸 편지만 얼추 100통임

(이땐 주소나오는데 시간이 걸려서 모아놨다가 한번에 보냈음 일명 폭탄편지)

 

 

이시기에 폭탄편지로 약하게 서운함을 느낌

 

 

폭탄편지 보내는 거 다들 아나 모르지만, 잘못하면 분실된다고

서류봉투에 보내지않음? 나 그렇게 보냄, 근데 그게 등기로 가대

난 분명 일반으로 붙혓는데? 거참

 

기다리고 기다리던 남친님의 답장에다 이렇게 씀

 

[ 좋았다, 엄청 좋앗는데, 등기는 보내지말어 ㅜㅜ 혼났다]

 

빠직함 ㅡㅡ 내가보낸 약이랑 이런거, 내 정성은 안보임? 거참 웃기는 놈일세

뭐 그런거 가지고 그러냐고 니가 군대있어봤냐고 군대에서 조교 포함 선임한테 혼나는게

얼마나 고통스러운 줄아냐고...................

폐인폐인폐인

내가 알리가 있음?  그래도.. 편지에 내가 보낸 정성에 기쁨이 좀 더 많이 표현됬으면 했음

서운했지만 다들 알다시피 어디 군대가면 그런거 서운함 풀 수 있는 곳임?

절대 아님, 서로 그냥 이해하고 몰라도 이해하고 알아도 이해하면서 넘어가야함

 

-

내가 갑자기 이런 얘기 왜 하나 싶겠지만 일단 함 보셈

-

 

 

어쨌든 남친님 훈련소 있는 동안에 어느정도 생활이 정상궤도에 올랐음

내가 남친 모닝콜없이 홀로 스스로 일어남

스스로가 너무 자랑스러웠음,

 

어머님이랑도 하루걸러 문자와 통화하면서 서로를 위로했음,

익숙해져감

 

드디어 첫 전화가옴

30초도 안되서 끊었는데 미친듯이 가슴이 뛰는거임

님들도 경험해봣지 않음? 훈령병 보내신분들은 곧 알거임 그 기쁨과 환희를!

남친님 목소리에 녹아남

 

 

 

이때는 그냥 목소리 하나에 편지하나에 설렐때였음,

그냥 전화 하루에 한통씩 하구, 그냥 뭐하는지 알수만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망이 작을때였음

 

 

 

 

 

 

[[ 이등병 ]]

 

 

 

 

드디어 자대배치를 함

남친은 부산 나는 서울, 그래도 KTX로 3시간이면 간다는 생각에 좋았음

( 이땐 철이없었음, )

이때쯤 이미 편지는 셀수없이 많음, 나도 몇장 보냈는지 가늠을 못함 힘들어서

편지위에 ''몇번째 편지 하트하트'' 요랬던것도 때려침, 그래도 꼬박꼬박  매일 2개씩 2장씩 씀

 

 

내 남친님, 님들과 달리 땡보였음,

이등병치고 전화 많이함,그래도 애틋함,

다행히도 남친네 부대에 커플들이 엄청 많음 선임들이 죄다 여친들 있음

같이 통화하러 가면 둘다 오래걸림, 눈치안봄 엄청 통화함, 행복함

 

 

이때는 남친님도 나밖에 안보였나봄, 엄청 잘해줘서 걍 마냥 행복했던것 같음,

그냥 재채기하는것도 좋았음윙크

 

 

이때, 남친부모님이랑 같이 첫면회를 떠남

새벽 4시에 출발했는데 밤12시에 자서 새벽 2시에 일어나서 꽃단장함

부모님 앞이라 손한번 제대로 못잡아봣음

차에 낑겨앉아서 부모님 몰래 손한번 잡앗는데 가슴이 터지는 줄 알았음,

2달만에 얼굴을 봐서 인지 왠지 얼굴도 못쳐다 보겠는거임.....

 

 

부모님이 같이 산책이나 다녀오라고 보내주셨는데

눈물이 날것같아서 참느라 혼났음

 

 

 

헤어질때는

하- 또 이제 어떻게 버티지, 차라리 안보는게 나았다

이런생각이 드는거임, 또 이남자 없이 하루를 보내야된다는게 너무 싫었음

또 거기에 익숙해져야 되는게 너무 싫어서 미칠것 같앗음..............

 

 

이등병때는 전화-애틋-아쉽-전화-애틋-아쉽의 반복이었음

 

 

 

[[일병]]

 

 

이때부터 남친님 군대살림이 조금 피기 시작함,

나름 후임도 들어오고, 일도 손에 익고, 마음이 편한지 슬슬 살이 찌기 시작함

그래도 남친님 잘지낸다는 얘기에 기쁨

우리 남친 말했다싶이 좀 떙보였음 하루에 몇번이 전화가 오는지 모르겠음

 

이떄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함

 

 

 

 

# 삐걱거림 1

 

나는 완전히 군대생활에 적응함, 남친님도 그러함

매일같이, 내 상황은 신경안쓰고 전화하는 남친님한테 불만이 피어남

생각해보셈

 

나는 수업중임, 무척 중요한 수업임

전화가 울림, 조용히 전화를 무시함

이남자, 전화온줄 모르고 못받은줄알고 다시 전화함,

반복함

교수님 눈총이 튀김, 무서움, 전화를 받아서 교수님 수업하시는 목소리를 중계함

남친이 이해하고 끊음

 

 

나는 지금 화장실임,

무척 큰일임, 나는 집중하고 있음

거실에서 전화가 울림, 몹시 당황함

손은 거실을 향함, 하지만 내 몸과 이성은 그럴수 없음

끊김,

나중에 받음, 남자친구 서운해함

그렇다고 여자친구 큰일본다고 못받았다고 말을 못하겠음

 

 

 

나는 인턴으로 일하고 있음

무척 바쁨 전화가 옴

나 바쁘다고 함

남친님 군인임, 자기가 언제 전화할지 모름, 급함,

자기도모르게 하고 싶은 얘기를 함

나또 바쁘다고 함

남친님 서운해함

나는 짜증남

 

 

뭐 이런 몇가지 일화가 쌓이다가 나랑  남친님 폭발함

이때는 몰랏음, 이것도 다 한때라는거, 그렇게 전화오는거........

우리 남친님 이등병때 훈령병때 엄청 기다렸던거라는거,

 

 

" 내가 24시간 대기조야? 니 전화오면 쪼르르 달려나가서 받고,

내 일, 내 생활 다 무시하고 전화받는 24시간 대기조냐고!!!!!!!!! "

 

 

 

남친님 상처받고 미안하다고 함,

자기가 더 이해해보겠다고 함, 울먹거림,

원래 눈물 많은 남자이지만..... 그래도 내가 달래주지도 못하는 먼곳에서 우는거 보니까

마음이 아팠음... 그땐 왜그랬는지 모르겠음...

자기는 얼마나 전화하고 싶고 보고싶으면 그랬겠음? 자기 친구들도 다 군대가있고

전화할때라고는 가족이랑 여자친구밖에 없는데 여자친구가 저딴소리나 해대고

모르긴 몰라도 울 남친 속이 말이 아니엇을 거임, 정말 미안하게 생각함

그래도 24시간대기조라니, 내가 생각해도 대단한 작명센스임,

 

 

하지만 이 싸움을 계기로 서로의 생활을 존중하기로 했음

내 남친 내 시간표 달달 외어서 공강시간에 전화하기 시작함ㅋㅋㅋㅋㅋ

 

보통 싸우면 남친이 많이 받아주고 내가 많이 뭐라고 싸댐, 나도 알고있음

 

 

 

# 삐걱거림 2

 

 

전화요금명세서가 나왔음

거...... 19만원임, 땀찍

나  평소에 3만원이 나올까 말까하던 여자였음, 정확히 기본요금 쓰는 여자임

핸드폰 바꿀때, 아저씨가 내 요금보고 정말 당황해 했음.. 공짜폰 못산다햇음

그런 내 요금이 19만원임,

나는 몹시 당황함, 엄마 몰래 엄마통장으로 내 요금 이체 시켜놨엇음, 3만원정도는 눈치도 못챌거라고

생각했으니 가능한 일임, 19만원은 안댐,

영업뛰는 우리엄마도 이렇게 안나옴; 나 당황함

핸드폰 요금을 부리나케 가서 내 통장에서 결제를 하고 남친님한테 전화함

 

 

처음엔 전화요금이 많이 나왔다 엿음,

분명!!!

근데 어쩌다 보니

 

내가 니한테 더썼네 마네로 싸우고 있음 - -;

사실 남친님 군대가기전 모아둔 돈까지 나랑 데이트하는데 올인함 나 알고 잇음

그럼그럼, 하지만 우리 커플 신조는 자고로

 

 

 

[ 더치란 너나 반띵이 아니라 서로 낼 수 잇는 한도내에서 각자 부담하는 거야

여유있음 더내는거고 여유없음 어쩔수 없고, 서로 이해하자! ]

 

 

 

근데 돈얘기 나오니까 급격하게 그 신조가 사라짐,

사실 곰신님들 남친님 군대보내면 돈 많이 쓰게됨

휴가나오면 밥 누가 사멕이고, 데이트는 어케함 다 곰신 지갑에서 나감.

군화들 군대가면 개념차려옴 , 부모님한테 손벌리기 엄청 민망하다는거 암

휴가 겁나게 짧음, 일일알바한번 뛰면 금같은 휴가 다 날려먹음

 

 

 

어쩔수없이 내주머니에서 나가는거임, 그래도 아깝지 않음, 나도 군화 사정 알고있음

군화들 월급 나와봤자임, 자기들 전화카드 사고 PX에서 있는 척 한다고

후임한테 어쩌다 한번 간식 사주면 돈 없어짐

아무리 군인 월급 올라봤자, 고등학생 한달 용돈 꼴임

그래도 그 돈 조금씩 모아서 휴가때쓸라고, 전화카드 사는데 쓸라고, 외박나가고, 면회올때

여자친구 뭐라도 조금 사멕이겠다고 모아두는 거임, 기특하지 않음?

 

 

 

그래도 그땐 감정이 앞섰나봄, 하지만 해결함

곰전화카드 사서 정액제로 끊구, 아껴쓰기로 함

진작에 할걸, 귀찮다고 안한게 화근이었음

 

 

#삐걱거림 3

 

 

편지 기억함? 내가 보낸게 얼추 200통은 넘을 꺼임

근데 이남자가 보낸 편지 20장이 될까 말까임 ㅡㅡ

나 화가남, 왜 편지 안쓰냐고 물어보니 자기는 열심히 썼다고 함

... 쉴때 뭐하냐했더니 편지쓴다고 함,

거참이상하네.. 나도 지하철 오고가며 쓰는거 1시간 써서 보내는데

그대는 왜그럴까~?

 

화가 나서 하루에 한장 2장으로 변경함

이남자 그래도 편지를 안보냄

전화하는데 왜 편지를 써야하냐고 함

 

나 몹시 화가남

편지를 끊어버림, 이남자 잘못했다고 함

하지만 끝까지 편지는 안보냄

ㅡㅡ  대찜 내가 포기함

 

+ 후일담

못받은 편지 제대해서 다 받아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하니까 이남자 스케쥴 내 손바닥 안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상병 ]]

 

 

이때부턴 불만 폭주임, 남들은 상병되면 다 왔다고 하지만

사실 진정한 고난은 여기부터임

내 남친님, 일병말쯤부터 약간, 소홀해짐, 전화도 잘 안오고

평소에 신경도 안쓰돔 군대 동기들 후임을 신경씀

아~ 좋음, 좋은데 왜 전화횟수와 시간이 줄어듬???????

 

내가 아는 상병들은 할일이 남아도는지 자꾸 전화하는데

정작 중요한 남친상병은 전화를 잘 안함, 나 화가남

이떄부터 이런걸로 조금씩 싸우기 시작함

 

왜그렇게 나한테 전화를 안하냐

아니다, 바빴다

왜 바빴냐

아 그런게 있다

 

여튼 그런 사소한걸로 시작해서 남자친구가 변해감을 조금씩 느껴감

한번 툭 찌르듯이

 

" 너 변한것 같아 "

 

라고 하면 남친님 아니라고 함, 하지만 어쩜? 변함

전화하면 왠지 모르게 내 얘기에 집중을 잘못하고 , 주변사람들과 통화하는 횟수도 늘고

심지어는 지 후임기다린다고 전화끊고 올라가고,

저녁먹고 뒹굴거리다가 전화안하구, 전화하는데 내 얘기에 집중 못하고

컴퓨터 하러 올라가면

여자친구 안부먼저 챙기는게 기본아님?

지 친구 방명록이랑 댓글달러 다니고 정작 여친님 싸이는 죽어감, ㅡㅡ

심지어 내가 지보라고 쓴 우리 일기까지 안읽음,

 

근데 군대라는게 말을 할 수 가 없음,

시간대로 움직여야 되니까 우리 얘기가 아무리 길어져도 아무리 심각한 순간에도

얼른 올라가야 하는거임,

 

아무리 사소한것도 제대로 못 푸니까 그런게 막 쌓이기 시작함

점점 오해는 커짐, 남친님도 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보임

 

" 너는 밖에 있잖아!!!!!!!!!!!!!!!!  " 드립침

 

나 진심화남, 사회에 있다고 스트레스받는일 없는거 아님,

나도 여기서 나 미친듯이 까대는 선배, 교수들,

알바가면 진상부리는 인간들,

주변에서 내 욕해대는 사람 등등등 나도 화남

거기다가 취업준비중이어서 이래저래 스트레스도 많았음

 

남친 너무 착각함, 밖에있으면 다 되는 줄 암, 군대에있으면 다 용서되는 줄 암,

군인인게 무슨 벼슬인줄 알앗음....... 밖에있잖아 드립이나 치고

나는 다른 사람은 그래도 내 남친이 저런 말 할 줄은 꿈에도 몰랐음

 

나도 힘이 들면 남친한테 기대고 싶음,

나도 서러운 일 있으면 남친한테 가서 하소연 하고 싶음

나만 맨날 자기 선임한테 혼난 얘기, 장교한테 까이는 얘기

물퍼낸 얘기 듣는거 아니지 않음?

 

3주전부터 나 너무 힘들다, 아프다, 지친다 햇음

기운도 없구 우울한데, 남친님 지 놀러간다고 전화 끊자함

내가 한말 지금 다 흘려들은 거임????????? 그런거야?????????

나보다 후임이랑 노는게 더 좋은고야???

나 몹시 서운하고 화났지만 지쳤음,  알겠다고 함

 

우리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름, 불안함,

좋아하는 마음은 여전한데 아무리해도 그 불만을 풀어낼수가 없엇음

 

밖에 잇으면 얘기 풀릴때까지 붙잡고 말이라도 하고

때려주기라도 할텐데, 그럴 수가 없으니 미칠 노릇임

그렇다고 휴가나올때까지 기다릴수도 없지 않음..

 

 

 

 

 

학 너무 깁니다. 더이상 못쓰겠습니다

어차피 보지도 반응도 없을거라면 , 여기까지 쓰고 말랍니다

이따와서 쓸게요...ㅠ,ㅠ

 

 

일단 쉬어야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가지 마시고 추천도 필요없으니,

댓글 주세요 ㅠㅠ 추억나눠요

 

너무길어서 불편하셨다면 죄송해요....................

근데......... 정말.............. 별일이 다있었는데 나름 줄인다고 줄인거에요.......오우

 

추천수30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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