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이돌 대학특례.. 어떻게 생각하세요?

입만살았지 |2011.11.21 22:32
조회 235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곧 졸업하게 되는 고3 여학생입니다.

 

처음쓰는글이라 재미없게 써도 양해바래요.

 

글쓰는 목적은 재미보다는 제 마음을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니까요..

 

우선 개인사정얘기좀 할게요..

공감가는 학생들도 많을거에요.

 

 

 

 

우리나라는 정말 말 몇마디로도 설명하기 벅찬 입시제도에 처해있죠.

상위 극소수 아이들만 명문대에 가고 그 이하아이들은 싸그리 무시하는 아주 뭐같은 현실이죠.

 

그전에, 참고로..

공부라곤 하지도않고 사회불평만 하는거 아닙니다.

당연히 했죠.. 했는데 안되니까, 너무힘드니까 불평하는겁니다.

 

 

저보다 못하는아이들 잘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정말 열심히 하려고 많은 노력도 했었고.

 

그게 노력이하의 결과가 나왔을땐

 

 

'그래. 이게 내 노력의 끝인가보다' 하고 받아들였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많은 부정을 했죠. 울기도하고 욕도하고..)

 

 

 

우리나라 현실은 아무리 청소년들이 부정하려고 바꾸려도 해도

바뀌지않고 바뀔수없다는거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연예인들.

 

특히 아이돌 가수 분들..

제가 누구라고 딱딱 집어서 말할수없지만

 

당신들은 양심이 있기나 합니까?

 

너무 힘들어서 자살하는 수험생들이 그냥 '아 불쌍하네' 이정도로밖에 못느껴지죠?

 

(아..막말해서 죄송합니다. 정말 너무화나서 제 기분대로 글쓸것같아요..

그게 싫으시다면 욕을하셔도 좋고 뒤로 버튼 누르셔도 좋아요..)

 

 

당신들은 개인사 얘기를 방송에 털어놓으며 힘든시절을 다 말합니다.

 

하지만 힘든시절을 겪지않는사람이 누가있나요?

 

처음부터 잘 됩니까?

 

저도 당신들의 사정 잘 알아요.

누구보다 힘들게 연습해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거.

(하지만 누구누구씨는 노래도 못하시죠..)

 

특례선택하신 아이돌분들. 당신들은 정말 행복한 고민에 빠지고 계시는거에요.

 

말로는 일반학생들과 함께 평범한 대학생활 하고싶다, 연예인이 아닌 대학생으로 봐달라, 이러시는데

참나 ㅋㅋ진짜 기가막힙니다.

 

특례가 얼마나 예민한 문제인지 알면서 그런얘기하시나요?

 

진짜 평범한 대학생활을 원하셨다면

그전에 좀더 생각하고 말씀하셨어야죠. 이미 연예인이시고 누릴거 다 누렸는데 무슨..

 

아니, 그러기전에 아예 특례자체를 가지마세요.

연예인 되려면 힘들거 감수해야되는거 잘 아셨잖아요?

 

1년에 몇번 갈까말까 하는 대학 뭣하러 갑니까?

 

우리 두번죽이나요?

 

그리고 뻔뻔하게 장학금까지 받고.. 와.. 진짜 기자다음으로 하기좋은 직업이네요 그죠?

 

 

아직도 이해가 안가죠?

 

 

당신들이 하고싶어하는 연예인인 '아이돌' 이라는 목표를 달성해놓고도

무슨욕심이 그리도 많아서 다니지도 않을 대학을 갑니까.

그것도 자기 적성과 맞으면 모를까, 연영과가 뭡니까?

 

그전에 노래연습이나 좀 하세요!!

 

 

당신들때문에 떨어졌던 선배님들..

심한경우엔 자살하시는 분들도 계셨었어요..

 

제가 그때 눈물 콧물 흘려가며 이를 바득바득 갈면서

당신들은 간접살인자라고 칭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 무리수인 발언이지만,

 

그렇게 뻔뻔하게 웃으면서 기념사진도 찍고..

누구는 피눈물 흘리고..

 

 

 

 

이럴분들 계실거에요.

 

'그렇게치면 니들도 연예인되어서 유명해져서 특례로 가면 되지않냐'

 

 

그럼 역으로 저는 이렇게 말할겁니다.

똑같이.

 

'그렇게치면 당신들도 정정당당하게 고등학생들의 공부 전 과정을 다 배우고 자기실력대로 대학가세요'

 

 

 

 

이제진짜 특례로 가는 여아이돌이곤 남아이돌이곤 다 싫습니다.

진짜 그렇게 살지마세요.

 

학교나 꼬박꼬박 잘 가면몰라..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