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싱싱한 16세 여자사람 입니다 ㅋㅋㅋㅋ
지루한 인사말은 패스하고 바로 요즘 대세인 음슴체 ㄱㄱ
나에겐 친구가 있음ㅋㅋㅋ 같이노는 아이들 중에서 유별나게 웃기고 엉뚱한 애임ㅋㅋㅋ
그 친구가 몇일 동안 가가라이브에 빠져 사는 가 싶더니 결국 우리를 터뜨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다면서 다이어리에 올린 복사본 가가라이브 대화 몇장에 우리들은 다 쓰러짐 ㅋㅋㅋㅋㅋ
바로 사진 투척 하겟슴 ㅋㅋㅋ 별로 안 웃기면 그냥 조용히 가시면 됨ㅋㅋㅋ
당연히 '당신' 이 내친구임.
랜덤한 사람이 대화방에 입장했습니다. 편하게 대화하시길 바랍니다!~
낯선 상대: 조건녀구함 (시흥/안산)
당신: 저 시흥이요./
낯선 상대: 하이!
당신: 안녕하세요 ㅎ
낯선 상대: 오늘 만날수 있어요?
당신: 네...
낯선 상대: ㅎㅎ
낯선 상대: 혹시 나이가?
당신: 24요
당신: 지금 제가 돈이 급해서 그러는데...
낯선 상대: 저32인데 괜찮겠어요?
당신: 네...
낯선 상대: 얼마 필요한데요?
당신: 얼마까지 가능하세요?
낯선 상대: 지금 현금은 딱 10만 있는데 더 필요하시면 가는길에 찾구요
당신: 그럼꺼져
낯선 상대: 얼마?
당신: 꺼지라고
낯선 상대: 30까지 가능한데
당신: 꺼지라니깐?
낯선 상대: 니가 꺼져
낯선 상대: ㅋㅋ
당신: 싫어
낯선 상대: 얼마 필요한데?
낯선 상대: 돈은 있다니까
당신: 300ㅠㅠ
낯선 상대: 300
낯선 상대: 뭐하는데?
당신: 우리엄마가 좀 아파
낯선 상대: 농담 아니고
당신: 지금 이러는게 진짜 한심하긴한데
낯선 상대: 니가 두달만 나랑 살아주면
낯선 상대: 300줄께
당신: ..
낯선 상대: 진심임
당신: 나도 진심이야
당신: 근데
당신: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서 그래
낯선 상대: 아
낯선 상대: 진짜임?
당신: 어
낯선 상대: 장난치는거 아니고?
당신: 지금 진짜 내가 피시방까지와서 이러는게 (이년 집임 ㅋㅋㅋㅋ피시방 따위 구라 ㅋㅋ)
당신: 너무 한심하다
낯선 상대: 나도 변태지만
낯선 상대: 부모님가지고 장난치는거 싫어해ㅐ
당신: 내가 뭐하러 엄마 아프다면서 거짓말을 치겠냐고
낯선 상대: 알았어
낯선 상대: 아씨
낯선 상대: 눈물나네
낯선 상대: 어디 아프신데?
당신: 아..
당신: 배쪽이 좀 아프셔
당신: 정확한건 잘 모르겠구
낯선 상대: 뭐야
낯선 상대: 아이씨
낯선 상대: 좀 제대로 지어내던가
당신: 진짜야
낯선 상대: 그럼 300이 왜필요한데?
낯선 상대: 300이란 금액이 나왔으면
당신: 니 속일라고
낯선 상대: 병명도 나온거 아냐
낯선 상대: 아놔
당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낯선 상대: 내가 그딴거에 속겠냐
당신: 아재미따
낯선 상대: 내가 졸라 우스워보여도
당신: 응 나도 솔직히 의심됐어
낯선 상대: 니가 믿을지 안믿을지 모르지만
낯선 상대: 의료계쪽에 있다
당신: 구라
당신: 즐
낯선 상대: 300이 일시로 필요한거
낯선 상대: 몇가지 안된다
당신: 뭔데
낯선 상대: 씨X 난 진짜인줄 알고
당신: 미안해 상처를 줬구나
낯선 상대: 암이나 간경화 이런거는
낯선 상대: 그렇게 고액 안필요함
낯선 상대: 300이필요하다는건 (이 분 졸라진지함 ㅋㅋㅋㅋㅋ)
당신: 얼만데
낯선 상대: 암은 단계에 따라서
낯선 상대: 이런 병들은 계속해서 돈이 들어가는거 뿐이지
낯선 상대: 일시로 거금이 필요한거 아님
낯선 상대: 300이 일시로 필요하다는건
낯선 상대: Ai2D 나 DuuF같은 심장질환이다
낯선 상대: 내가 진짜 그건줄 알고
당신: 야 근데 나 지금 배고프거든
낯선 상대: 순간적으로
낯선 상대: 너 동정했다 ㅋㅋㅋ
당신: 아 미안해
당신: 내가 좀 심심했어
낯선 상대: Ai2D 같은 경우
낯선 상대: 수술비만 300 넘는다
당신: 나 지금 배고픈데..
낯선 상대: 밥사달라고?
당신: 아니 내가 라면 끓여 먹을꺼야
낯선 상대: 아놔
당신: 엄마가 안오네
당신: ㅠ
당신: 배고프다
낯선 상대: 너 그리고 남자새끼지?
낯선 상대: 아씨
당신: 나 여잔데?
낯선 상대: 또 구라친다
당신: 진짜 진심
낯선 상대: 24은 사실이냐?
당신: 사실
당신: 20이야 (끝까지 구라함 ㅋㅋㅋㅋ)
당신: ㅋㅋㅋ미안해
낯선 상대: 어
당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 아 미안해요
당신: 아저씨
낯선 상대: 아냐
낯선 상대: 야
낯선 상대: 딴거보다
낯선 상대: 나보고 아저씨라고 부르는게
낯선 상대: 가장 큰 잘못이다
낯선 상대: 아놔
낯선 상대: ㅠㅠ
낯선 상대: 아저씨라니 ㅠㅠ
당신: ㅋㅋㅋㅋㅋ
당신: 죄송해요 오빠
낯선 상대: ㅎㅎㅎ
낯선 상대: 근데 진짜 시흥살어?
당신: 아뇨
당신: 대구요
낯선 상대: ㅎㅎ
당신: 죄송해요
당신: 심심했어요 정말.
낯선 상대: 아 난 진짜 만날수 있는줄 알고 좋아했네 ㅋㅋ
당신: ㅋㅋㅋㅋㅋㅋㅋㅋ
낯선 상대: 뭐가 죄송해
낯선 상대: 너 진짜 착하네
당신: 네 좀.
낯선 상대: 약속장소 나왔는데
낯선 상대: 전화해서
낯선 상대: 낚시엿다고 하는 사람도 있어 ㅋㅋ
당신: ㅋ
낯선 상대: 진짜 허무함 ㅠㅠ
당신: 근데 이런거 왜해요?
낯선 상대: 조건은 처음이야
낯선 상대: 안해봤어
당신: 아네.
낯선 상대: 그냥 채팅해서 만난적은 많지만
낯선 상대: 그냥 가가는 오늘 첨해보는데
낯선 상대: 다들 조건녀 조건녀 하길래
당신: ㅋㅋㅋㅋㅋㅋ
낯선 상대: 나도 따라한거임
당신: ㅋㅋㅋㅋ
당신: 난 그사람들
낯선 상대: 이게 진짜 되나 안되나 시험해보려구
당신: 엿먹이고 다니고 있어요
낯선 상대: ㅋㅋ
당신: 오빤 걸릴뻔한거구
당신: ㅋㅋㅋㅋㅋㅋ
낯선 상대: 앞으론 300으로 하지말고
낯선 상대: 80 정도
당신: 와~
낯선 상대: 그래야 속을거임
당신: 네
당신: 땡큐
낯선 상대: 300은 너무 말도 안되는거라서 ㅎㅎ
당신: 넹
당신: 아 저 이제 진짜 밥먹어야해요
낯선 상대: ㅇㅇ
당신: 너무 배가고파요
당신: 빠이
낯선 상대: ㅂㅂ~~~
대화가 끝났습니다.
마지막꺼는 너무 길어서 캡처는 못하고 직접 타이핑해서 올렷음
글쓴이의 노력을 봐서라도 추천 ㅋㅋㅋㅋㅋ
피식이라도 햇으면 추천 ![]()
추천하면 이런여친 이런남친 생긴다 따위 하지 않겟음 ㅋㅋㅋㅋㅋㅋㅋ
대신 추천하면 크리스마스에
옆구리가 따뜻할지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