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전 16男 입니다..
오늘 얼추 헤어진지 약 7달? 정도가 되는 날입니다....
뭐.. 어떻게 보면 우린 헤어진게 아니죠...
우린 서로 많이 사랑했었는데...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졌습니다...
아마 학업에 문제 생길 까봐인거 였습니다..
뭐... 여자친구에게... 부모님이 헤어지라는 소리를 전해 듣고서..
처음에 어안이 벙벙했죠... 눈물보단... 그냥....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그후 수업시간 동안... 그냥 이유없이 맘이 아프고 속이 상하고...
눈물이 흘러내러오는걸 꾹 참았어요....
수업이 끝난후 집에갔죠... 진짜 눈물이 팍 터지더니...
멈추질 않는거예요... 처음엔 너무나 슬펐어요... 그러다가 화도나고.. 짜증도 나고.....
계속 울었어요... 그렇게 몇날 몇칠 밥도 많이 거르게 되고... 많이 힘든 시간이었어요..
어느날 한 새벽 3시쯤... 그냥 슬퍼서.. 울고있었어요... 그런데..
엄마가 제방에 들어오셔서....
"니가 슬픈거 다 이해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밥을 먹으라고... 엄마가 너 그렇게 하고있는거보면..
엄마속이 상한다고... 자꾸그러면 엄마가 걔 만나서 이야기 할꺼라고..."
엄마는 그쪽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진것을 모르셨죠....
그래서.. 그후.. 밥도 조금씩 먹고... 그나마? 조금 나아지기 시작했어요...
사람들은 다 시간이 약이래요... 그런데 그런말 하나도 귓속에 박히지않고...
그냥 계속 우울하고... 슬프고... 보고싶고..........
연락을 하고 싶었지만... 그쪽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진거라..
집에서는 통 연락을 하지 못합니다..
학교에서만 조금... 그러다가.. 시험 기간이 다가왔죠....
정말 공부라는거 이거 떄문에 헤어졌는데... 그나마 이거한테도 지면...
정말 뭐라 할게없었죠... 책상에앉아서 책을 피려고 하면... 그사람 생각나서...
그사람과 함께한 시간들이 떠올라서..... 또 울먹울먹 해지는 겁니다...
짜증이 났습니다..... 이번 마지막 시험... 꼭 공부를 이기고싶었기에...
꾹 참고 공부했어요.. 정말.. 그사람 생각 날떄마다 주먹으로 머리 쥐어 박고..
그렇게 해서... 재생에 가장 점수가 잘나온 시험을 치뤘죠...
하지만... 기분은 별로 좋지 않더군요... 그냥 똑같았어요.. 일상과 똑같이..
헤어진지 한 3~4달 정도.. 되었을까요??...
시간이 약이라는거... 점점 맘에 와닿기 시작했어요....
아.. .시간이약이라는거.. 이런거구나.. 했죠... 그렇게 한 한달정도는 괜찮았어요....
6달쯤??? 또 시작입니다.. 마음이 망가졌나... 또 그런 생각만 납니다...
우리가 함꼐한 추억.. 함께한 장소.....왜 이게 제어가 안될까요...
이제.. 이사람도.. 점점 ... 내가 잊혀지나 봅니다...그냥.. 기분이 그래요..
왜 이럴까요...정말 헤어지고어느정도동안은.. 이 사람도 많이 힘든것 같았는데...
이제는 점점 이사람도 괜찮아 지나 봅니다..
이렇게 힘들거 였으면...... 차라리 서로 몰랐던 그때로 돌아갔으면하고...
아무리 후회해봐도....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그전에 초등학생때... 여자친구??? 딱 한번 사귀어 봤어요.. 그런데 만나지도않고... 대화도 거의 안하고
그냥 끝났어요.....
그런데 이사람은... 잊혀지지가 않아요..
내 심장은 이사람이 첫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것인지...
내 기억은 이사람이 첫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것인지...
정말... 제눈에 흙이 들어와도... 이 기억...추억들... 사라지지가 않을것같습니다..
지금도 너무 보고싶고... 너무나 그립습니다...
정말... 사귈땐 발라드 들으면.. 오오.. 노래 좋다.. 이정도 였는데..
헤어진뒤엔 이별노래들을때마다 울컥하고.... 가사 한글자 한글자... 되 새기고...
근데전... 이사람 아직도 지우지 못하겠습니다.. 아직도 미련이 남을 정도로..
제게 너무나 잘해줬던 사람이기에...제가 처음으로.. 진정하게 사랑했던 사람이기에..
혹시 그사람에게 이상한 집착남으로 남을까봐 문자도 예전보다 약간 시큰둥하게 보내고...
전화도 하루에 수십번 걸어보려 해봐도 끊고...... 너무 힘듭니다..
이제.. .11월말... 한...3달뒤면... 이사람 3년동안 못봅니다....
이사람과 3년뒤에 만나서 다시 사귀자고 약속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그 3년.. 제게는 30년 같을꺼 같네요...
이제 어떡하죠... 이 사람만 바라보고 살았던 나였는데..
이 사람 안보면.. 죽을것같은데......
이 사람 아니면 평생 사랑 안할것같은데...
이 사람 아니면... 정말로 안될것같은데...
남은 3개월... 그 사람과 놀러도 가고 싶고... 같이 다니면서 많이 이야기도 해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너무나 오랜 시간 동안 떨어져 있어서... 만나기도 어색하고...
만날 시간도 없는것같습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시 사귀고 싶지만... 지금 사귀면 얼마 못갈것 같아서.. 지금은 그 사람도... 받아주지 않을것같아서..
용기내어 말 못하겠네요... 정말 공부 제대로 해보고.. 만나자구.. 라고...
네이트판 분들... 저에게 위로가 될만한 짧은 한마디라도.. 남겨주세요.. .ㅠ...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