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연인들이 헤어지고
얼마 있지 않아 상대방에게 새로운 연인이 생겼을 경우.
그것도
만나는 동안
가끔씩 문자하던 사람과 바로 만나는 거
그냥 밥사달라고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던 사람.
지난 몇년동안 함께 했던 시간들은
아무것도 아닌것이 되었고.
그 사람은 헤어짐의 아픔을 잠깐도 느끼지 않은채
새로운 사람과 행복에 겨워지내고 있는 .
그사람 주위 내 주위 모든 사람이 얽혀있는데
헤어진거 뻔히 아는데
한달도 안돼 그 새로운 사람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고 다니는 사람.
그동안
의지하고 사랑했던 내 사람이 맞는건가 싶을정도로
몇달이 지난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오고 찢어집니다.
그런 사람 아닌데
정말 착한 사람인데
그동안 여자문제로 이런적 없던 사람인데.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이제 겨우 서로 좋은 회사에 취직해서
더할나위 없었는데.
그사람에겐
저는 아무것도 아니엿나 봅니다.
친구들이 말하더군요.
무섭다고.
그렇게 안봤는데 덜된 놈이라고.
그사람 욕보게 하고 싶진 않았지만.
이 가슴 답답함을 풀어놓고 싶었습니다.
왜 굳이 그랬을까요
그래도 한때 몇년동안 사랑했던 사람에게
이렇게 모질게 상처를 남기면서 떠날만큼 그사람이 좋았던 걸까요.
너무 아픕니다.
오랫도록 상처가 아물지 않을거 같네요.
누군가에게 이렇게 비참하게 버림받고 다른사람에게 이 상처를 치유하는건
너무 어리석은 짓인거 같네요.
다른사람을 만나도 마음을 줄수가 없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연애불량품이 되엇습니다.
앞으로 저는 어떻게 될까요.
그사람 누구보다 행복하길 바라지만
너무 밉네요.
이렇게 상처를 남기면서까지 그랬어야 했는지.
조금만 더 기다려주고
조금만 더 참아주지.
그사람이 아무리 좋더라도
내생각해서 나와의 이별에도 조금 아파하며 그리워 해주지.
야속합니다.
헤어질땐 헤어지더라도
서로의 옛 연인에겐 상처가 되지 않는 이별이었으면 합니다
여기 있는 분들도 앞으로 어떤 사랑을 하더라도
이렇게 큰 상처는 서로에게 안남기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