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서울살고있는 20살 아주 초초초초흔남입니당
딱히..잘난것도 뭐도..없.....아 죄송
일단 흔남 인증
거두절미하고 왠지 스압일기세
이런장문의 글은 처음이니까.......................
※댓글 바라지않습니다
특히 저에대해 언급하지도않았는데
저에게 지적댓글하시는분들
국어책좀 다시읽고와봐요 ㅋㅋ
저에대한글이아니라
소소한연애글입니다
저는 이제막 사회생활 시작한 20대 건장한남아입니다
벌써 이사람이랑 만난지도 6개월째를 접어가고있네요
곧 200일이라 이벤트도 이벤트지만
혹시 올지모르는 권태기를위해 다시한번 우리집사람
마음좀 다잡으려구여 ㅋ.ㅋ
처음 이사람만난게 올해 6월중순즈음됩니다
이게 관계가 오묘한게
친구A생일파티에 친구B가 대려온 사람이
바로 집사람이에요 ~
첨에 봤을때 진짜 한순간 빛이 퐝! 하고터지면서
그사람만 보이더라구요
왠지 오늘 운세가 좋더라니.....ㅇㅈㄹ
죄송합니당...
솔직히 그전까지 별다르게 깊게 연애도 안해봤고
헤어지면 헤어지는거고 사귀면사귀는거고
실질적으로 한달을 넘겨사겨본적이없음요 ...
제가 연애 초반때 너무상처를받아서
재보고 비교해보거든요 ; 물건도아닌데 사람이
그점에대해선 정말 잘못한일인거 이사람만나고
알게됬어요
상처도 많앗고 아픔도 많았죠
제가 중학교때그만두고
검정고시로 고등학교까지 졸업한터라
연애할시간도 많았을뿐더러
일도 좀많이햇었어요 이것저것..
평소 발이넓고 숫기가 있는터라
이사람저사람 알게되다보니
어찌어찌 연애경험이 좀많더라구요 ~
(자랑아닙니당..)
그런데 운이없엇는지 사귀는사람마다
그닥감흥도 못느끼고 도중에 바람피는 여자들도 있엇거든요~
그런데 집사람 딱 처음만났을때 ..
아시는분들은 아실듯해요 이사람아니면 안된다라는 느낌
그런데.....저희집사람이 곰입니다 ..........
만나서 노는내내 추파던지는데 끝내모른척...
속이터지드라구요......
결국 작정을합니다 저는 사고한번치기로...
생파마지막은 늘상 호프집............
그래요 호프집갓어요 야무야무 ..
다리아프다해서 다리올려주고
술잔비울까봐 일부러 페이스맞추고
계속마시고마시고하다보니
집사람이 좀 취햇더라구요
그런데 때마침...........
친구들이 자리를 비웠습니다
이때가 아니면 안된다싶어서
바로키스....햇습니다...햇어요....작업 잘거는남자아닙니다 오해하지마세여 ..
멍타던 집사람 표정이 얼마나귀엽든지 ㅋㅋㅋ
화장실갓다온다면서 가더니
핸드폰을 잃어버렷다고 전화좀 해달라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전화를해보니 화장실에서 벨이울리더군요
가져와서 다시 술먹고~ 생일파티 막바지가 될무렵
집사람....완전히 취햇습니다
저 흔하고 서민적인 남자입니다 M.T끌고가거나 그런짓 어수선해서 못합니다
그냥 집대려다주고말지
술자리 다 정리하구~ 계산 끝나구 나오는데
전부 취햇더라구요......
나와서 서로 찢어지려고하는데
집사람을대려온 친구B가여자에요 ...
그런데 ...나이트가고싶다고 집사람을 꼬드기더군요 ㅡ.ㅡ
집사람은 가기싫다하구... 그렇게 서로 가볍게 툭툭거리던사이에
이미 삐끼가와있더라구요
저는 뭣좀하느랴 좀 늦게 많이뒤에 쳐져서 걸어가고있엇는데
앞에보니 삐끼가 끌고가려고하고
집사람은 싫다고 하는상황이였어요
무슨힘이났는지 ; 바로 잡아끌어서 전철역으로 질주;
친구B는 아쉽다는식으로 저한테 눈치주는데
어쩌겟어요 ;;; 안대려가면 나이트에서 잘기세였는데
그리고 제가 나이트를 좀싫어합니다 ; 클럽에서 노는거면몰라도
나이트는 좀 반강제적으로 부킹시도한다고 하는소릴 몇번듣고
봐왔어서 좀많이 싫어해요
그런데에 집사람이 갈거란 생각하니 순간 머리가멍해져서
알수없는 힘이난거같기도해요 ㅋ.ㅋ
전철역까지 대려다주고 집에 대려다주겟다는데
끝까지 싫다고하는 집사람
솔직히 좀미웠습니다 술그렇게취해서 혼자가겟다하는데
계속혼자가겟다고하는 통에 그냥 보냇더니
내려가자마자 전화가오더라구요 저한테 ㅋ.ㅋ
받더니 누구냐고묻길래 저라고햇더니
아 그러냐고..근데 혼자 못갈거같다고
멀리안갔으면 대려다주지 않겟냐는식의 말이나와서
전 올레 !!!하고 뛰어내려갓습니다 ......바보같이 -_-;
뒷예기는 따로안할게요
그뒤로 잘사귀고 몇번 싸우기도하고 찢어질뻔도한거 겪어가면서
이렇게 잘지냇어요
이렇게 스티커 사진도 찍고 ~
난생처음 커플링도 해보고~
같이살면서 같이 장도보고
짬나는시간엔 카페도가고~
술집가서 요로코롬 애정행각도 해가면서
가끔 정색도해보고
장난도 치면서
지금 잘살고있습니다 ㅋ.ㅋ
티격태격하면서 ~ 핑크빛 휘날리면서
그런데 딱 한가지 결점이
집사람이 곰이라는게 ..........문제긴해도
제가 여우하면되지않겟슴까 ㅡ.ㅡ
...다 제가하기나름일거같아요 ^^;;
사귀고나서 처음엔 저한테 선을 많이긋더라구요 집사람이
다가가면 도망가고 ~ 잡으면 놓치는 그런식이엿는데
지속적으로 한달내내 push 햇더니
조금은 수그러들더군요
그런데 혼자내버려두기엔 집사람이 너무 힘든상황이여서
같이살고싶다- 라는생각을하고
고민고민햇는데 사건이 있었어요 ..
그사건을 계기로 확신이 섯고 다짐을하고..
저희부모님께 인사드리고 방을잡고 나왔습니다
18평짜리원룸....
비록좁지만 서로 잘꾸며가고 서로 힘내면서
좁은집이나마 이쁘게꾸며져가고있어요 ^^
그후에 집사람 부모님께도 인사드리러 갔구요
확신이 서는대로 둘이 합의하에 혼인신고하기로햇고
서로서로 부족한거 힘든거 보듬어가면서 잘지내고있어요
100일은 지난지 한참지낫지만 그래도 ..
제나름대로 찍어보겟다고 잘찍어본건데
이상하게나오더라구여 ;;;
분명 윗사진하고 아랫사진의 차이를 느끼시는분들있을겁니다
제 턱선이없습니다 ...그래요 ...그러니까 ...
분노의 턱선있을적 사진 투척할래요 ..
이때가 한창 만낫을적 ..
만난지 딱 일주일되던날!
이건...너무 어릴적 머나먼 옛날기억
열아홉살때 ...
이거또한 만난지 얼마안됬을때....
저희집사람 사진에 얼굴가렸다고 화내지말아주세용
저한텐 이얼굴보여주는것도 너무너무 아까운여자라서
베플되면 공개할게요 ..?응?
이만 쓰고갑니다
곧 200일축하해주시구요
솔직히 추천 바라지않습니다
이사람이 볼거란게 기분좋은거지 ..
그래도 추천해주시면
집사람사진 공개할게용 ㅋ.ㅋ
전 이제 집사람이랑 알콩달콩하러가볼랍니다
얼마안되는 짧은글 못난글 읽어주시느랴
아침일찍 수고들하시구요 !
오늘하루도 !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