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
서울사는 평범한 스무살 여자사람이에요ㅋㅋㅋ
아.......내 키는 평범하지 않구나...
저는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때까지 키번호 1번을 담당했었다능....ㅋㅋㅋㅋㅋ![]()
엄마 아빠 사랑해요♥
키작은 언니 오빠 친구 동생들 화이팅!!!!!!!!!!!!!!!!!!!!!!
오호호홍홍홍 제가 가끔 눈팅만 하다가 톡을 쓰게된 이유는요~~~~
얼마전 제게 일어난 뽱당한 지하철 사건 하나 얘기 해드릴려구요ㅋㅋㅋ
하아.... 잠깐 눈물 좀 닦고....생각만해도 쪽팔리네요....ㅋㅋㅋㅋㅋㅋ
글재주가 없어서 재미없을지도 몰라요ㅋㅋㅋ
그래도 아, 이 사람한테 이런일이 일어났었구나 하는 생각으로 가볍게 읽어주thㅔ요
자 시작합니다 ㅋㅋ음슴체 고고
나님은 치아교정을 하는 여대생임
갈때마다 의사선생님이 "이제 거의 다됐어~조만간 빼자!!" 이러시는데 절대 안빼주심ㅠㅠ
난 그말에 속아서 매번 부푼 기대로 치과에 가거늘....하아...제발 빼주세여..ㅠㅠㅠ
아무튼ㅋㅋ나님은 그날도 치과에 가는 길이었음.
치과가 방배역쪽인데 그날은 무지무지무지 피곤했음
나님 학교, 일, 365일 다이어트로 인해 항상 피곤을 달고 사는 여자임ㅋㅋㅋㅋㅋ
앉고싶다 앉고싶다 생각하면서 가고 있는데 내 앞에 아줌마가 내릴거 같은 필인거임ㅋㅋ
그런거 느낌으로 알 수 있지 않음??ㅋㅋㅋㅋㅋ
속으로 에헤라디야~~풍악을 울려라~~!!
를 외쳤지만 나님은 시크한척 서있었음.
나님 원래 얼굴 표정이 별로 없어서 미팅 나가서도 화났냐는 소리 엄청 듣고,
도도녀, 차도녀, 무뚝뚝녀 이런 소리 엄청 들음<-----------요건 쓸데없는 소리니 패스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아니나 다를까 그아줌마 다음역에서 내리심^^
난 그자리에 냉큼 앉아서 멍때리면서 쭉~~~~~~갔음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주머니에서 핸드폰 진동이 느껴지는거임ㅋㅋㅋㅋ
나님 원래 카톡, 문자 답장, 페북 댓글 칼같이 다는 여자임ㅋㅋ나란여자 그런여자ㅋㅋ
그래서 또 누구한테 카톡이 왔을려나 하고 얼른 폰을 꺼냈음ㅋㅋㅋ
근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임............
핸드폰만 쏙 나왔으면 얼마나 좋아ㅜㅜㅜㅜㅜㅜㅜㅜ
핸드폰 꺼내는 찰나에!!!!!!!!!!! 나의 교통카드가....!!!!!!!!!!의자 사이로 쏙!!!!!!!!
응????????????!!!!!!!!!!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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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2호선 은색 매끈한 의자 있지않음??그 의자 였음ㅋㅋㅋ
매일 2호선 타고 다니면서 좀 미끌거리는 느낌이 들긴 했었는데ㅋㅋㅋㅋ
어떻게 그렇게 미끄럼 타듯이 쏙!!!들어갈수 있음???톡커님들 이게 말이됨??ㅋㅋㅋㅋ
진짜 눈깜짝할 사이에 쏙!!! 들어가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뽱당한 시츄에이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은 그냥 30초간 멍때리고 앞만 보고 앉아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아무 생각도 안났음 ㅋㅋㅋㅋ한 정거장을 그렇게 멍하니 보내고 있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좀 있으면 내릴때가 된거임...ㅜㅜㅜ
그제서야 머리를 굴리기 시작하면서 별별 생각을 다하고 있는데
갑자기 지하철 문에 적힌 콜센터 번호가 눈에 뙇!!!!!!!!!!!!!!!눈에 뙇!!!!!!ㅋㅋㅋ띄는 거임 ㅋㅋㅋ
그래서 당장 일어나서 전화걸어봄ㅋㅋㅋㅋ
매우 친절한 목소리의 상담원이 전화 받았음ㅋㅋㅋㅋㅋ
나님은 이러쿵 저러쿵 내 사정을 얘기했더니ㅋㅋㅋ뭐라 그러셨는지 아셈??ㅋㅋㅋㅋ
상담원 : 네~~손님 그 의자가 여자 힘으로 충분히 들수있게 제작되어있는 의자거든요~~^^
잠시만 옆에분들께 양해 구하고 의자를 밑에서 들면 들려요~~
나님 : 네??의자를 들어요??
상담원 : 네~ 그 의자가 네칸씩 되있어서 들수 있어요~~~^^
나님 : 사람이 너무 많은데요....?![]()
상담원 : 제가 전화 안끊을테니까 지금 가셔서 잠시만 일어나달라고 하세요~~^^
으으어어오어어어엉엉엉 엄마......![]()
나님 소심하고 좀 내성적이어서 누구한테 말도 제대로 못걸고 낯도 엄청 가리는 여잔데....
사람도 꽤 많았고... 그의자에 사람들 빈자리 없이 다~~ 앉아있었는데.....으허허헝
나 그런거 못~해~![]()
하아....근데 어쩌겠음.....내 소중한 카드...구해야 하지 않겠음??ㅋㅋㅋㅋ
나님 일부러 좀 큰목소리로 상담원이랑 통화하면서 의자 앞까지 왔음ㅋㅋㅋㅋ
그리고 그 의자에 앉아 계셨던 분들께 용기내서 말했음ㅋㅋㅋ
"저기요...정말 죄송한데요...제 카드가 의자 사이로 들어가서요...잠시만 일어나 주세요..ㅜㅜ"
그랬더니 옆에 언니는 자기한테 한말인줄 몰랐나봄ㅋㅋ계속 앉아계심ㅋㅋㅋㅋ
"아...저기...언니도......."이랬더니 벌떡 일어났음ㅜㅜㅜㅜㅜ아 정말감사합니당ㅠㅠㅠㅠㅠㅋㅋㅋㅋ
이때부터 지하철 안에 있는 사람들 시선이 나한테 집중됨ㅋㅋㅋ
하아....진촤.....ㅜㅜㅜㅜㅜ진심 쪽팔렸음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
사람들 다 비키라고 하고 의자 밑에 손대고 힘좀 주니까 덜컹 하면서 의자가 들리는거임ㅋㅋㅋㅋㅋ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 들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자가 끝까지 잘 안들려서 중간에 어떤 아저씨가 도와주심ㅜㅜㅜㅜ아 진심 감사해요
하아.....정말 거긴 계신 분들은 얼마나 어이없었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가 웬 꼬마가 와서 큰소리로 통화를 하질 않나, 사람들 다 비키라고 하고 의자를 들질 않나ㅋㅋㅋㅋㅋ
진짜 웃겼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생각해도 그 상황이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나님은 불굴의 의지로 나의 사랑스런 교통카드 찾았음![]()
햐아~~~~너 이녀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이좌씩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갑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카드를 찾았다는 기쁨도 잠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자리에 있기가 너무 너무 쪽팔린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망함이 폭풍처럼 밀려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님은 어떻게 했느냐!!!!!!!!
바람처럼 옆칸으로 사라짐
슝슝슝슝=3
끝
이렇게 얘기는 끝났어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급마무리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려서 더 못쓰겠어요ㅋㅋㅋ
저번주 쯤에 일어난 일인데 친구한테 톡감이라면서 바로 전화해서 얘기해줬어요ㅋㅋㅋㅋ
근데 일도 많고 귀찮아서 이제서야 썼네요ㅋㅋㅋ
아 원래 그상황에 있었으면 엄청 웃긴 얘긴데 글재주가 음슴ㅠㅠ죄송합니다ㅋㅋ
아무튼 저는 잊지 못 할 추억거리 하나 생겼네요ㅋㅋㅋ
여러분 모두 지하철에서 의자사이로 카드 안빠지게 조심하시구요~
혹시 빠져도 꺼내는거 어렵지 않~아~요~~~~
히히힛 그럼 전 이만 갈께요~~~톡커님들 안녕~~~~~!!!!!
졸려 죽겠다잉~!!난 잘거다잉~~~!!!!!
뿅!!!!!!!!!!!!!!!!!!!!!
완전 빵터졌다면 추천!!!
재미있었다면 추천!!!!
그냥 피식 웃었다면 추천!!!
재미없었다면 추천!!!!
그때 글쓴이 본 사람 추천!!!
글쓴이 못 본 사람도 추천!!!!
걍 추천 눌러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