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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훈남과 알콩달콩스토리★★★2

미코 |2011.11.25 03:09
조회 4,494 |추천 26

 

 

 

ㅎㅇ 1탄쓰고 3일?ㅠㅠ 됐나.. 너무늦게왔네요

죄송해요 ... 미국이라 인터넷 상태가 안좋아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정말 한국이 킹왕짱태극짱

 

 

 

 

 

 

 

 

 

 

 

훈남이가 말했음

 

나 그냥 여기 앉을께

 

 

내 옆에다 자기 책을 뙇!!!!! 놓으면서 시크하게 말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설리설맄ㅋㅋㅋㅋㅋ하는거따위음슴

그냥 아 완전 착한애구나 하는 생각만 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착한애에 대한 호감정도

 

 

그렇게 훈남이는 내 옆에 자리를 정하고 수업을 듣게됐음ㅋㅋㅋ

 

근데 프랑스어 수업이 참 재미가없음

CD플레이어로 그냥 문장 들려주고 해석하고 책에 있는 문제풀고 이런거밖에없음...하

그런데 액티비티로 파트너랑 얘기주고 받고 뭐 하는게 많았음

파트너는 당연히 자기 옆에 앉은 사람임...

 

 

내옆

내옆

내옆

내옆?

 

 

훈남이임ㅋㅋㅋㅋㅋㅋ

난 그냥 말도 많이 안해봤고 했기떄문에 어색해질분위기가 너무 싫었음.

그래서 그냥 책만 보고 눈도 못마주치고 ㅋㅋ 책에있는 문장만 열심히 읽음ㅋㅋ

다른 애들은 다 지들끼리 친해져서 막 문장 읽다가 쓸데없는 얘기도 하고 하는데

나는 훈남이랑 딱 책 액티비티만 했음ㅋㅋ그래서 빛의 속도로 끝남ㅋ

10분 줬는데 3분만에 다 끝냄ㅋㅋㅋㅋㅋ

그래서 남은시간동안 또 뻘쭘해짐폐인

 

근데 갑자기 ㅋㅋ 훈남이가 말 거는게 아니겟음?ㅋㅋㅋ

 

 

 

너 한국인이야?

 

 

 

보통 미국사람들은 아시아인 하면 다 중국인인지 암ㅋㅋ

근데 날 딱 보고 한국인이라고 해줘서 신기했음ㅋ

 

 

응 어떻게 알았어?

 

그냥 내 한국인 친구랑 느낌이 비슷해서...

 

나중에 안거지만 얘가 말하던 한국인 친구는 내 친구였음ㅋ

 

 

 

그렇게 또 말이 끊김....

난 또 한숨쉬면서 종이에 낙서를 시작함ㅋㅋ

종이에 막 한국어로 낙서하고 그랬음ㅋㅋㅋㅋㅋ

근데 갑자기 어디선가 펜이 쑥 들어옴

 

 

 

이거 한국말이야? 멋있네

 

응ㅋㅋㅋ 멋있나?

 

퍼즐같이 생겼어..ㅋㅋ 멋있어짱

 

아ㅋㅋㅋ 나도알아 멋있는거

 

응ㅋㅋㅋㅋ

 

 

그렇게 내가 한국어로 뭐 쓰면 걔가 내 글씨 따라서 씀ㅋㅋㅋㅋㅋ

귀여웠음ㅋㅋㅋㅋ

한국어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음ㅋㅋㅋㅋ

중국어는 따라쓰기도 어려운데 한국어는 간단하면서도 뭔가 신기하다고 함ㅋㅋㅋ짱

 

 

 

그렇게 프랑스어 수업이 끝나고 나는 계단 한쪽으로 내려감ㅋㅋㅋㅋㅋㅋ

내 옆에 같이 나란히 걷는거임ㅋㅋ

난 그냥 아싸 친구생겼다 ㅋㅋ 좋았음

그리고 그날 알게 된건데 얘 라커가 내 라커 옆 옆 이었음ㅋㅋㅋ

라커=사물함

그래서 진짜 우리는 자주 붙어있게됨ㅋㅋㅋㅋ부끄

 

 

 

 

 

근데 진짜 이떄까지만해도 나는 훈남이에 대해 '친구' 딱 그거였음

페이스북으로 내 친구(미국애)한테 친구 생겼다고 훈남이 페이스북 링크 걸어줬을때

내친구가 훈남이 프로필 사진을 보고는

 

잘생겼다고 ㅋ 섹시하다고 그랬음ㅋㅋㅋ

핫하다고 ㅋ 나한테 잘해보라고 그랬는데 ㅋㅋ 나는 그냥 친구로보였음 그때도

 

 

 

 

 

근데 어느날 내가 라커에서 물건을 꺼내다가 책 이 다 무너지는 사태가일어남

내가 책을 꺼냈는데 책을 겹쳐놨어서 그런지 라커 밖으로 다 책들이 쏟아짐

게다가 내 발위로 떨어져서 발까지 찧음 통곡

 

 

 

책 다 줍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와서 도와줌

고개들어서 보니까 훈남이임ㅋㅋ

사물함에 책 다 넣고 내가 들고가야될 책 3개 정도 드니까 훈남이가 젤 두꺼운책 하나 뺴감

자기도 책 두개 들고 있으면서 내 두꺼운 책 하나 뺴감

거의 성격책두께였음...

 

그러더니

 

 

이건 내가 들어줄께방긋

 

그러는거임...

 

나랑 훈남이랑 같은 수업 많음

3개나 같은수업임

 

 

아무튼 훈남이가 내 책을들고 그렇게 우리는 같이 올라감

 

 

그 이후에도 훈남이는 내 책을 많이 들어줬음ㅋㅋ

무거워보이면 와서 들어주고부끄

 

 

 

내 이상형이

다정한 남자, 잘 웃는 남자인데 훈남이는 둘다 갖춤 ㅠㅠㅠ

근데 훈남이가 이렇게 나 도와줄때면 가끔 진짜 가슴이 선덕선덕했음ㅋㅋ

그러면서도 나는친구너는친구우리는친구였음한숨

 

 

 

 

 

 

 

그러던 어느날ㅋㅋㅋ

학교에서 하는 댄스파티가 다가옴..

우리학교는 파티가 참 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 다른 학교보다 파티가 많음ㅋㅋㅋㅋ왠지모름..

근데 그 파티에 가려고 파트너들을 만드는 아이들이 점점 생김버럭

외로워졌음

 

그렇다고 한국인 오빠들이나 남자애들에게 파트너하자고 신청할순없는거임...통곡

 

 

 

그러던 때에!!!!!

 

 

 

 

 

 

 

 

 

 

 

 

 

추천 한번 누르고 가주는 분들 크리스마스 두명이서 보내길 내가 기도함사랑

 

 

추천수2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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