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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나서....

맨날 보기만 하다가 직접 판에 글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음슴체 꼭 써보고싶었는데......내용이 음슴체 쓰기엔 좀....그렇네요 ㅎㅎ

 

바로시작하겠습니다. 스크롤 조금 있습니다. 한번씩 읽어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심 힘이 날거같습니다.

 

 

처음에 정말 좋아해서 좋아한다고 쫓아다녀서 사귀게되었고 쉽게 만난게 아니라서 더욱 열심히 사랑하고 

 

정말 행복하게 해주려고 노력했는데, 시간이 지나며 나도모르게 처음과는 다르게 대하고 소홀해지고

 

하다보니 부딫히는일도 많아지고 중간에 하면 안되는 실수도 저질러서 이별통보 받았다가

 

너무 사랑한만큼 어떻게든 붙잡고 싶어서 울며 매달려서 붙잡아서 다시는 그러지말아야지 하다가도

 

나도 모르는새에 생각과는 다른 행동들이 나오고 그런것들이 쌓이고 쌓이다 결국 허무한 이별을 맞았는데

 

이별하는 순간에는 저도 감정이 격해져서 `그래 잘먹고 잘살아라. 내가 뭐가 아쉬워서 너한테 매번 매달려야되? 너 없어도 잘살수있어`

 

하고 생각하고 정말 그동안 몇번씩 울며매달린게 무색할만큼 뒤도안돌아보고 헤어진뒤

 

모든 연락처 다지우고 하루,이틀 아무렇지 않은것 처럼 흘러가다가

 

한달쯤 지났을때 정말 다시는 들어가지않으리라 생각했던 전 여자친구의 싸이에 들어가보니

 

저랑 만나는동안에 그녀에게 연락이 자주 오던 어떤 오빠 라는 사람하고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더군요

 

지금은 그녀의 새연인이된 오빠라는 분. 약간 사연이있습니다

 

저와 만나는동안에 제가 다른 남자들과 연락하는것에 대해

 

금지 한것까진 아니고 좀 자제해줬으면 하는 마음을 많이 얘기하구 설득도 하고해서

 

다른 남자들과는 거의 연락을 안했는데 끝끝내 계속 연락하던 1명이였는데 

 

제가 연락하지말라고 정말싫다고 남자친구있는 여자한테 연락하는데 그냥 단순히 아는 오빠로서

 

연락 오는 정도가 아닌거같다고 널 여자로서 보고 연락하는거 같다고 하면 아니라고 그냥 오는거라고

 

이렇게 번번히 몇번이고 싸우게 된 원인이 된 사람과 새로운 연애를 시작한 그녀가

 

처음엔 밉기도 했는데 시간이 조금씩 흐를수록 점점 더 보고싶고 제가 잘못했던것들에 대해 이미

 

다 지나가버렸지만 부질없는 후회만 계속하고 밤에 잠도안오고 가슴은 먹먹하고 답답하고

 

제 스스로가 정말 찌질하다 싶었지만 머리와 가슴은 따로 라는 사실만 더 크게 다가오네요

 

얼마전에 그녀의 싸이나 카톡프로필을 보니 감기가 심한거같길래 집앞에 그냥 약만 두고 오려고

 

생각했다가 이게 뭐하는짓인지.....

 

이미 끝난인연이고 새로운 만남을 시작한 그녀와 그녀의 새남자친구에게도 하면안되는짓인데

 

혼자 눈이 뒤집혀서 그녀의 집앞에 그녀가 없을 시간대를 골라서 약을 가지고 가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마침 짐이 많으신 아주머니가 계시길래 좀 거들어드리느라 그녀의 집보다 더 위층으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거들어드리고 다시 내려와서 그녀의 집층에 도착해서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는데

 

그녀가 그 앞에 서있었습니다. 당연히 집에 없을거라 생각했고 만날거란 생각은 정말 눈곱만큼도

 

없이 간건데 갑자기 마주치게 되니 정말 아무런 생각도 안들고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와중에 약은 건네주고 빨리 나으라하고  내려가려고 하는데 그녀가 같이 엘레베이터에 탑니다.........

 

얼어있는채로 아무런 생각도 들지않는채로 1층현관에 도착해서 아파트밖으로 나가는데......

 

그앞에 그녀의 새 연인이 와있네요. 정말 타이밍이 어쩜 그럴수가있는지

 

눈앞의 상황을 믿고싶지않았습니다

 

내가 왜 여길왔을까 내가미쳤지

 

아주머니 짐만안들어드렸어도

 

신호등 한개만 더빨리 왔어도 아니 신호등 한개만 늦게왔어도............. 하는생각만 했습니다.

 

정말 믿고싶지 않은 현실이네요...............

 

그냥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살았어야 했는데 해선 안되는짓을 한 벌일까요.........

 

잊어야겠죠 잊혀지겠죠

 

시간이 해결해주겠죠? 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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