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요 토커님들 ![]()
조금지난 일이지만 어이없고 황당한 실연의 이야기라서
이렇게 판으로 써봐요
판을 자주즐겨보는 흔한남자입니다.
판을 보면 요새 달달하거나 훈훈한 얘기만 올라오는거 같애서![]()
이번엔 제가 호되게 당했던 여자와의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그럼 음슴체로 고고~
제가 처음 걔를 본건 저희 학교축제때 였음
친구들과 축제를 즐기다가 출출해서 뭐 먹을거리가 없나 찾아보던 중이었슴
저~~쪽에 군것질거리를 파는곳을 보고선 친구들과 당장 달려갔슴
친구들과 군것질거리를 딱 몇개집고 계산하고 나왔을때 걔를봤음
보고선 친구한테가서 바로 얘기를했음
나 : "야 쟤 진짜 괜찮다 맘에드는데..."
친구 : "ㅋㅋ그럼 가서번호따바라"
나 : "아.......아?..."
근데 전 그럴만한 용기가없었슴
...
그리곤 몇일동안 계속 걔만 생각하다 시간다보내고 학교에서도 잘 마주치질못했음
학교도 그렇게 크지도않은데 말임ㅋ
인연이 아닌가보다 라고 생각까지 했음![]()
그러곤 몇일후 걔친구한테 다 말했더니 소개시켜주겠다고 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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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번호를받았음!
근데 이게무슨일? 남자친구가 있는거임
흐허유ㅠㅠㅠㅠㅠㅠ
난 그래도 포기할순없었음 ㅋ 전 좋아하는일에 한번빠지면 잘 헤어나오지 못하는 성격이라 절대로 포기못했음!ㅋ
근데 오잉?! 하루인가 이틀뒤에 남자친구랑 헤어졌다고 하는거임![]()
걔한텐 미안하지만 나한텐 희소식이었음 ㅋ
그이후부터 우린 연락을 자주하기 시작했음
연락을하고 학교에서도 한번씩보다가 여름방학이 됬음 ㅠㅠㅠㅠ
이젠 못보는구나 싶었지만 우린 여름방학때 사귀게 되었음![]()
사귀고난후 우린 가끔데이트도 하고 놀기도하고 영화도보고 일반커플들과 다르지않게 데이트를했슴ㅋ
방학때라서 더 자주볼수있겠다 라고 생각했지만 학교다닐때처럼 자주 보지못했음,,
둘다 알바하는것도 아니고 공부를많이 하는것도 아니라 그렇게바쁘지 않았는데
우린 학교다닐때처럼 자주못봤음![]()
그렇게 방학을보내고 개강을했음ㅋ
개강을할때쯤 저는 제가생각하는 연애로망? 같은기대에 잔뜩부풀어 있었죠ㅋ
이제 여자친구도 생겼으니 학교에서 손도잡고다니고 그러면,,
!!! 혼자 상상의나라를펼침ㅋ
학교서도 수업끝나고 집에같이가고 그랬는데 같이 통학이면서도 집에도 자주같이 못갔음ㅠㅠ
우린그렇게 사귀다가
어느날, 걔랑 걔친구랑 저랑 세명이서 같이 통학버스를타고 지하철역까지 같이가게된날 이었음
우린 이런저런얘길하다 '귀찮음'에 대한얘기로 대화를나누고있었음ㅋ
근데 갑자기 걔가 친구랑얘길하고있었음 그리곤 나한테 이렇게말하는거임
걔 : " ㅋㅋㅋ나 귀찮음진짜 많이타는데 ㅋㅋ (그러곤 절보며) 맞지!? 나 귀찮아서 주말에도 니안만나주는거 알제?!"
!?!??!?!?!!!?!?!?!??!
라고 저한테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말을 딱 듣는순간
그순간 저는 걔가 여자친구로 보이지가 않더군요...![]()
그말을 듣고난후 헤어질까라는 생각까지 했었음.
그말은 정말 너무어이가없더군요
그러곤 이틀뒤 전 공강날이 하루있음 그때 틱톡을하는데 톡으로 말을 장난치듯이 치는데 "너안볼거야 안볼거야" 라고하던지 "나볼생각하지마" 라고 삐진듯한 말투를 보내오는데 (물론 평소에도 그렇게 보내온적 가끔씩있었음)
평소에는 무얼하든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삐친거같은 그런톡오면 풀어주고 달래주고 그랬는데
그땐 정말 그렇게 말하나 싶었음
그래서 제가 정말 떠보았음
나 : "니가방금한말 후회안하제?"
걔 : "응 후회안해 /메롱//메롱//메롱/"
전 너무 화가났슴..
제성격이 원래 화를거의 안내는성격이라 화잘안내는데 너무화가나더군요
그리곤 제가 톡으로 "그래진짜 우리이제 보지말자" 라고 보냈더니
"왜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삐졋오?ㅠㅠㅠㅠㅠ" 라고 보내왔슴
근데! 틱톡은 대화상태에서 상대방이 대화창을 켜놓고있으면 '온라인' 이라고 뜨는거 아시죠?
그말을 딱 치고나선 바로 나가버리는거였음 제가 정말화가나서 한동안 생각좀하면서 가만히있었는데 40분?정도가 지났을때까지 틱톡에 한번도 들어오질 않았음
그리곤 40분조금더 흘러 틱톡방에 들어오더니,
"왜구래 ㅠㅠㅠㅠ화난거야?"
라고 치고 또 대화방을 나갔음
그때 전 생각했음
"아...얜 날 진심으로 풀어주는게 맞긴한건가 화난거같아서 풀어준다면 톡 대화방에 계속있으면서 말을치는지 아직대화방에 있는지 보면서 풀어줘도 모자랄판이었습니다.
근데 미안하단말은 않고 삐졌냐고 그것만 묻고 말을치자마자 계속 나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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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화가나서 답을하지않았슴.
주말에도 먼저 연락을 보내지않았음. 근데 걘 사귀고 100일이넘을때까지 단하루도 연락을 먼저온적이 없었음 일부러 기다려보다가 안오길래 제가 오후4시에 제가 먼저했구요
그러곤 주말에 연락을 거의안하다가
일요일밤에 톡을 잠깐했는데 걔도 삐진거같았음 연락이안와서
자기가 할말이있다고 하는거임
"있잖아............. 아 아니다 우리 만나서얘기하자"
라고 하는거임 그러곤
평일이되서 학교서 수업을 다 마치고 만났음
걔 : "나한테 할말없어?"
나 : "난 니한테 할말없다"
걔 : "맞나.. 우리헤어지는게 어떻겠니?"
먼저 헤어지잔말이 바로나오더군요
전 어이가없고 얼굴보기 너무싫어서 그냥 알겠다 하고 뒤도안돌아보고 갔습니다. ![]()
우린 헤어졌습니다
헤어지고난 후,
며칠뒤에 친구한테 들었습니다.
헤어진이유를,
친구 : "걔가 그러던데 '어차피 헤어질꺼 지금 웃고 좋을때 깨지면되지' 라고"
라고 친구에게 전해들었슴
ㅋㅋ 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이가 없는게 학교다니면서 친구한테 그얘기를 자주했다더군요
"내남친이 사랑이식은거같아" , "사랑의 크기가 내가더큰거같아 날안좋아하나봐"
라고 몇번 말했더군요,
근데 그렇게 말해놓고 귀찮아서 안만나주는거 아냐고 그렇게 소개시켜준 친구앞에서 말할수있나요?? 친구도 엄청당황해서 바로말돌리고 그랬음.
군대도 기다려준다고 말했었고 걘 자기가 너무좋아한다고 말도했었네요,, 다 가식이었던 건가요??
사귀기전에 자기는 남자랑 그렇게 오래가지 못한다고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전 그런거 신경안쓰고 그냥 너랑만 오래갈거라고 말했었죠, 근데 그말이 진짜였네요 ㅋㅋ
전 진짜로 걜 사랑했고 진짜 저는 1000% 진심이었고 진심으로 좋아했습니다...
진짜 첫눈에반하고 나서부터 절대 안놓친다고 다짐했는데 이렇게 어이없게 헤어졌네요 ㅋㅋ...![]()
'믿는도끼에 발등찍힌다' 라는말이 이럴때 쓰는건가봄 ㅋㅋㅋ
하....이렇게 되었네요 ㅋㅋㅋ..
다들 저처럼말구 이쁜사랑하셔야대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밤이깊었어요, 드디어 주말이에요~!! 헤헤![]()
토커님들 안녕히주무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