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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시절 다이어트했던 남자

다이어뙇 |2011.11.26 05:20
조회 1,746 |추천 1

안녕하세요 네이트판 매일 재밌게 읽고있다가 저도한번 글써볼까 했는데..

 

쓸주제가 너무없어서 한참을 고민했는데 (인생참 재미없게삼) 다이어트한거나 한번 써볼까해서 올려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여자친구음스니까 저도 음슴체 쓸께요 ㅋㅋㅋㅋ

 

 

 

 

전 경기도 일산에 19년간 거주했던 슴살 남자임ㅋㅋ

 

 

본론으로넘어가 본인은 초등학교1학년때부터 매우 뚱뚱했음..

 

그래서 내별명은 항상 돼지,뚱보 등등이었슴

 

하도옛날부터 들어서 이젠 내이름같고 TV에서 돼지가나오면 괜시리 뜨끔하고 그랬음..

 

그만큼 정말 황금같은 학창시절을 찐찌버거같은 돼지라불리며 살아왔슴..

 

그래도 나름 개그감이 뛰어나 학교에서 개그맨으로 인기가 좀 있었슴.. ㅈㅅ

 

그러던중 19살때 정말 사랑했던 여자친구를 만났음

 

그전에도 여자친구를 사귀어봤지만 그친구가 유난히 애정이 많이갔음

 

우여곡절끝에 연애를 시작했는데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어느날 데이트약속이있어 나가려고

 

준비하고있는데 유난히 그날따라 거울을 부셔버리고싶었음. 아내가정말 뚱뚱하긴 하구나 하며 느낌..

 

고3때가 정말 비만의 극을달린 고도비만이었음...

 

내가앍론 고도비만은 장애인판정을 받을정도로 정말 심각한 수준이라 들었음

 

내가딱 고도비만이었음..

 

암튼 그래서 내가지금 사랑하는 여자친구를위해 살을빼자고 결심.

 

결심한날이 2010년 5월 중순쯤이었슴.

 

일단난 평생 식습관개념이 전혀없었음

 

아침거르기는 기본옵션이며 점심,저녁,야식 을 폭식으로 인생을 살아왔음.

 

 

먹는게 그리 행복할수가없고 지금도 물론임..ㅋㅋㅋㅋㅋㅋㅋ진짜 살면서 먹는게 가장 행복한듯 ㅋㅋㅋㅋ

 

어느정도 심각했냐면 점심은 학교급식인데 우리학교는 급식실이 따로없고 급식차를 반마다 가져가서

 

반끼리 먹는거임ㅋㅋ 더군다나 내가 급식당번을 늘맡고있었기에 남은 급식을 내가 다싹슬이해서 먹고

 

저녁은 집에가서 재대로된 밥이아닌 주로 배달음식 중국음식이면 중국음식

 

치킨이면 치킨 피자면 피자 돈까스면 돈까스 정말 개념없이 처먹음 ㅋㅋㅋㅋㅋㅋ

 

 

야식도 라면두개에 밥까지말아먹는데 거의 하루도안빼지고 그렇게 먹으며 살아왔슴

 

다이어트 결심이후 나는머리가나빠서 무슨식 다이어트, 뭐 어떤음식이좋으며 그런게 너무 복잡하고

 

일일히 따져가며 빼다가는 중간에 포기할거같아 깡그리 무시하기로함.

 

물론 인터넷이나 TV에 방송되는 다이어트법이 어렵고 복잡하지만 정말 건강게좋고 짱임

 

암튼 그래서 난일단 다이어트를 결심하고나서 배고픔에 익숙해지자(?) 라는 생각에

 

무작정 이틀을 물만먹으며 굶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개념없음

 

이틀간 식품이라고는 먹질않더니 뵌적없던 조상님 몇번 뵛음ㅋㅋㅋㅋㅋ

 

그리고나서 이제 뭘먹긴 먹어야겠는데 뭘어떻게 시작해야할지모르겠고.. 내가 아는거라고는

 

그저 칼로리뿐이었음 그래서 난 하루에 딱 500칼로리만 먹고살자 라고 목표를 잡아두고 그대로실행함.

 

정말 500칼로리 안넘게 몇달간 살아왔슴..ㅋㅋㅋㅋㅋ

 

물론 중간중간 술약속이있을땐 조금씩 오바했지만..

 

이제 소식해서만은 안되겟다 생각하고 운동을 하기로함.

 

근데이미 내몸은 고도비만. 즉 육중한 무게때문에 제대로된 운동을 할수도없었음

 

일산에 거주하시는분은 알겟지만 일산엔 호수공원이라는 정말넓고 좋은 공원이있음

 

거기에 가서 무작정 뛰었음.

 

하지만 10초도 못뛰어 헉헉거리며 뛸수가없엇음.. 정말 심각한걸 깨닫고 빨리걷기를 선택함

 

정말 하루에 500칼로리밖에먹질않지 운동은 힘들지 정말 괴롭고 힘들어 죽을거같아도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이를 악물고 뛰었음 (오글거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효과는 직빵으로 오기시작함. 첫주엔 2~3키로씩 빠지더니 한달이자나자 10~12키로가 빠졌음

 

체중계에 설때마다 희열을 느끼고 운동을 매일꾸준히함

 

정말 학교안가는 한이있어도 꼭 운동은 나갔음(고3인데 정신나감)

 

하지만 정체기가 찾아오고 한동안 살은빠지지않았음. 그저 몸에있던 수분만 빠진거였음

 

그렇게 다이어트는 계속하다가 여름방학이 찾아오고 본격적으로 운동량을 늘리고 다이어트를계속함.

 

여름이라 푹푹찌는 날씨덕분에 땀이 비인지 비가 땀인지 구분안갈정도로 열심히뛰었음.

 

처음 운동할때 10초도 안되서 못뛰던내가 여름방학 마칠때쯤 50~60분을 한숨에 뛸수있을정도로 건강을 되찾고 있었음!! (이때내가 진짜신기하고 믿기지않았음. 뛰어도 뛰어진다는게 어떤느낌인지 아는사람만 알것임..)

 

여름방학을 마칠때. 나는 총몸무게 20kg을 감량하고 2학기가 시작됨.

 

개학식에나가자 반아이들은 물론 같은학년친구들 (실업계고교라서 과끼리는 다친함) 이 날보며 경악을 금치못햇음

 

살어떻게뺏냐, 너왜이렇게 변했냐 등등 애들이 놀라워하고 신기해할때마다 난뿌듯함을 느낌 ㅋㅋㅋ

 

20kg을 감량하긴했지만 내목표가아니었슴. 그래서 개학하고나서 다이어트꾸준히 했음.

 

하지만.. 여름방학 개학하자마자 나는 여자친구한테 차였음.. 중간에 어떠한일로 트러블이있었는데

 

그일때문인지 이유는 잘모르겠으나 아무튼 차임.. 여자친구때문에 살까지 뺴고있는데 차여서 정말 슬프고 눈물났었음 정말 큰슬럼프였으나 그래도 이왕 시작한 다이어트 끝까지 해보자해서 계속 강행함

 

다이어트시작한지 4개월쯤 25kg까지 감량에 성공하고 요요현상을 막기위해 식습관을 조금씩 바꿔가며 운동으로 조절해서 요요없이 다이어트를 잘끝냈음. 9~10월쯤에 다이어트를 끝냇는데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요요현상 한번없이 잘~지내고있음ㅋㅋ

 

오히려 0.5kg 1kg 씩 살살빠져서결국 총 몸무게 35kg 을 감량했음.

 

딱 내목표가 70kg대 진입하는거였는데 목표달성임! 헬스도 다니며 부족했던 근력운동을 했으나..

 

놀기바빠 근력운동은 게을리했음.. 올겨울방학때 꼭 할것임 ㅋㅋ

 

근데쓰다보니 왜내가 다이어트한얘기를 썻는지 모르겠으나 내몸무게 인증을 하겠음

 

(사진은 부끄러움..)

 

 

 

 

 

 

 

 

 

 

 

 

 

이건 내 중2때부터 고3때 신체검사때까지의 몸무게임

사진에 보면 고3때 107kg으로 써져있는데 저거보다 더쪄서 110kg까지 쪗었음.

 

 

 

그런데 중3때보면 중2때에비해 몸무게가 줄어있는걸 볼수있는데 이떄도 잠깐 다이어트했었음 ㅋㅋ

그래서 좀빠졋엇는데 얼마안가 포풍 요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이건 얼마전 징병 신체검사(아오..ㅠㅠㅠㅠㅠㅠ) 를받은 키와 몸무게임

사실 75kg이었으나 2주연속 술약속때문에 미친듯이 술먹다가 2~3kg 불음..

(하지만 현재는 다시 75kg ^^)

 

 

 

정말 고등학교때 다이어트안햇으면 몸무게는 더불어서 아마 면제대상이었을수도있으나

당당히 1급을뙇!!!!!!!!!!!!!!!받았음 근데딱히 기분이 좋진않음 ㅎㅎ

 

 

 

이거진짜왜썻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이정도로 다이어트경험 얘기는 마치겠음!

 

 

 

 

 

 

 

 

추천하면 다이어트 하고계신분이나 계획중이신분들 모두 성공하실거에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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