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2살 백수입니다.. 휴학생이에요
네 돈이 없습니다 .. 전 백수이기때문에... 무튼
임플란트로 앞니를 했는데 빠져버려서 ㅠㅠ
a/s받으러 치과를 갔습니다.
집이랑 거리도 멀고..솔직히 좀 걷기도 싫고
아 돈은없는데...
일주일동안 세워져있는 차의 기름량을 확인하고 차를 타고갔죠..
이게 화근 ㅠ
어짜피 주유 게이지는 앵꼬로 가있었고 남은 주행거리 표시는 --이 ㅋㅋ
그때부터 나는 차와 한몸이 되어 제발 스지마라..스지마라...
다행히 치과도착.. 헉 잇몸이 부어서 못한다함 ㅠㅠ
다시집으로 가야되는데.. 울집이랑 치과거리는 지하철 4정거장거리 망할 반도
못갔는데..
ㅅㅂ 왕복 8차선 4거리 에서 슨거임....
신호대기중에 시동이 ㅜㅜㅜㅜ
흑...
수많은 인파속에 혼자 차를 밀었습니다 ㅠ
그중에 아주머니가 도와주시더니 뒤에서 밀어주셨네요 ㅠㅠ(감사합니다)
나를 보는 그 시선들...
그 수많은 여성분들의 시선..
아...ㅅㅂ
어라 저앞에 주유소가 바로앞에있느거임 거기까지 밀었다는 ㅠㅠ
주유소가면 살~짝 올라가는 턱이있었는데
직원들이 다같이 밀어주는거에요 오오 감사합니다하고 차를 딱 ! 주유구를 딱!
했더니
쉣,....
돈이 700원밖에 없는거임..
...."저기 아저씨... 제가 지갑을 놓고와서요 700원만 넣어주실수있으세요?"
난 알고있음 예전에 1500원 넣어본 경험이 있으니 ㅋㅋㅋㅋㅋ
1리터 안되도 넣을수있다는 것을..
그러니 아저씨가 " 이거 700원넣고 타고다닐꺼면 이거 나줘" ㅋㅋㅋㅋㅋㅋ
무튼 700원 넣었는데 시동안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 머릿속을 스친 생각.. 아 보험...
그래서..
주유소안에서 보험 불러서 비상급유 서비스 3리터 받고 시동걸고 갔음..
주유소 직원분들 죄송합니다 ㅠㅠ
다행히 무서히 집에왔네요..
이런경험 없으신가요????
8차선 4거리에서부터 너무 쪽팔렸네요..
날씨도 추운데 땀이 삐질삐질....
무튼 즐거운 토요일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