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하다가 황당한 제동생에 한마디에...조심스레 타자를 두드려봅니다.ㅋㅋ
저는 지금 호주에서 유학중인 22살 청년입니다.
저에게는 같이 유학중인 4살터울에 여동생이 하나잇는데요 성격이 얼마나 드세고
똥고집인지 저희가족중 동생을 컨트롤할수잇는사람이 아무도없습니다.
어릴때 이쁘다고 오냐오냐 해줫더니 지금까지도 오빠를 이겨먹습니다...ㅠ
지또래 애들은 절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두살만 어려도 껌벅죽는데
유독 이 동생이란 녀석은 오빠알기를 흑사리껍데기로아는통에 미치겟습니다
반면 정도많고 눈물도 많아 가끔 절감동시키긴하지만....
어쨋건 예를들면 이녀석 이제고2기도 하고 가끔은 너무 공부를 안하는것같아(숙제하는시간빼면 하루에 한두시간?참고로 전한국서 고등학교를 졸업햇고 07~24시 학교안가는날은 매달마지막일요일정도여서..;;)
"동생아 너도 이제고2인데 고3이코앞이잖니 공부좀해라?"라고하면
"아 근데? 너는 얼마나한다고 너보단 잘하니깐 걱정마"하곤 문을쾅닫아버리기 일수고
제전공분야가 예술쪽이라 뭐 동생눈엔 그게 공부안하는걸로 비췃을수도잇습니다..
여튼 무슨 잘못이나 실수를 해서 제가 한마디하면 so cooool 하게
"아 몰랏지~ 그래서 어쩌라고 벌써 지나간걸" 이러는겁니다 그럼 앞으로는 신경좀써서 그러지
마라고하며 넘어가면 하루도 못가 똑같은 일에 반복입니다. 잘못햇단소리는 단한번을 안하고 제가
"야! 내가 몇번을 얘기해 쫌 조심좀하라고!"라고 하면 저한테 남자가 속좁다며...
되려 화내기 일수입니다.....흑흑..ㅠ
그리고 지가 불리한 상황에선 언제나 "내맘이지" "아몰라 기억안나" "아뭐 어쩌라고 이미한걸"
맞는말이긴하지만 그게 어디 한두번이어야 말이죠..ㅠ 부모님은 애기가 타지생활을
어려서 부터해서 정을 못받고 자라서그렇다며 혼내지말고 잘타이르라고...
걱정을 하셔서 맘놓고 혼내지도 못합니다..ㅠ
차라리 남자애면 몇대 패주고 말텐데 여자애라 손도 못대겟고 말로 뭐라고하면
귓등으로도 안듣고 그런 천대받는 시절을 보내던
얼마전 그날이 온거엿습니다....저가 인터넷으로 한참 작업중
이엇는데 저하는걸 보고잇더니 갑자기 인터넷선을 뽑아버리는겁니다!!!!!!!!!!!
눈이 뒤집히기직전 속으로 '넌 이제 마지막기회다 한번만 더걸려라'라고 생각하곤 참고
미쳣냐고 나 뻔히하는걸 보고 왜빼냐고막쏴붙엿더니
"아 미안 몰랏지~" 이러는겁니다 아니 여태까지 뭐봣냐고 짜증을 막냇습니다
그랫더니 동생.."아 다시 하면되지 남자가 쪼잔하게.."이러는겁니다....허허...허허허허
이성의 끈을 간신히 부여잡은제가 표정 싹굳히고 그동안쌓인거 하나하나
다 끄집어내서 열변을 토해내며(저가 A형이라..^^;;)
"너 이놈의 기지배 한번 걸리기만 걸려라 진짜 뒤지게 터질줄알아라"라는식으로 갖은 협박을
햇더랫습니다...제분이 좀 가라앉자 그때까지 묵묵히 듣고는 컴퓨터를 하던 동생
"너 그거 언어폭력이야 여기가 한국인줄알어? 너 나 건드려봐 나당장 경찰에
신고할꺼" 이러고 지방으로 쏙 가버리는 겁니다.
전한 5초간 패닉상태로 머릿속에선
신고할꺼..신고할꺼..신고할꺼.
아 전 어쩌면 좋단말입니까 하도 어이가 없어 부모님께 말씀드렷더니
막웃으시며.ㅋㅋ 그러게 이기지도 못할꺼 왜 건드리냐며 재밋어돌아가시겟답니다..
이런 제동생 어떻게 다뤄야할까요 어떻게해야 말을 좀 들을까요...고민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