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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등학생이 청와대 신문고에 올린글...

반도의멸망?! |2011.11.30 00:52
조회 1,746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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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6살 대한민국 건장한 남아 입니다. 한미 FTA 우리에게만 불리한 12조약... 또 한번 일제강제조약이 시작되는 느낌입니다. 밑에 글은 제가 청와대 신문고에서 퍼온 고등학생의 글 입니다.

초 중 고 대 학생... 우리나라의 미래의 학생들 이런 말도안되는 한미 FTA가 시행 됨으로 앞으로 더 살기 힘들어 질까봐 걱정입니다. 저는 자영업을 어린나이부터 시작했지만.. 처음 시작할때보다 이명박 대통령 정권이 들어온 지금이 더 어려운게 사실 이니다 저희 아버지는 췌장암 말기 입니다 현제는 젬자 라는 신형 항암제를 맞으시다 더 독한 항암제로 바꾸셔서 2회째 약을 투여 중이신데요.... 지금 현제는 암 환자는암 치료 의료비의 5%만 부담하면 되는 현실이라 그렇게 부담은 없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췌장암 말기에서 회복 못 할거란건 저도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아버지 못난 아들 키워서 며느리 보시고 손주만 보셨으면 욕심이 있는데...한미FTA 시행으로 인해 의료 민영화가 되면 그 엄청난 병원비 부담 자신이 없습니다...... 여러분 벌써 FTA 조항에 우리나라 대통령이 서명을 했다고 합니다... 2012 지구 멸망은 세계가 아닌 한반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밑에글 잘 읽어보세요...

이런 어린 학생도 이런 생각으로 용기내서 글쓰는데... 우리나라 대통령은 무슨 생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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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턴 청와대 신문고 한 여학생의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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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 현재 퇴계원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한 여고생 입니다.
제가 지금 쓰는 이 글을 많은 분들께서 그리고 대통령님께서 꼭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 날씨가 춥디 춥던날 저는 따뜻한 거실에서도 손이 차갑다며 난로를 틀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튼 TV의 뉴스속에서.....
시위를 하시는분들의 머리 위로 억수같이 쏟아져 내리던 물대포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영하로 내려간 기온,체감 온도는 말도 못 할 정도로 떨어져 가고만 있을 그 때에.
그분들에게 물대포라는 존재는 "약자는 죽어라"라는 말로 밖에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 물대포를 얼굴에 그대로 맞으시면서도 목에 피켓을 걸고 앞으로 꿋꿋하게 걸어나가시는
한 할아버님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저는...그 할아버님의 눈물이 이해가 갑니다.
저는 그곳에서 추위와 맞서 싸우시면서까지 시위를 계속하시는 그분들이 이해가 가는데 어쩌죠?
이 글은 제가 절대로 저 잘났다고 쓰는 글이 아닙니다.
저는 한미FTA가 무엇인지, 장점과 단점은 또 무엇인지에 대해...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제가 이러한 글을 쓸 수 있는 이유는 딱 한가지 입니다.
그곳에서 시위를 하시는 분들과 대통령님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똑같은 "인격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물대포를 쏘는 사람도, 맞는 사람도 모두 그 위치에 있고 싶어서 있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자신의 생존권을 찾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일인데......
그들을 그렇게 범죄자 다루듯 취급하지마세요.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의견을 모아 투쟁을 하고 반대를 한다 해도 결국은 높은지위에 있는 세사람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사회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지금껏 보아온 우리의 사회는 이런 모습입니다.
저의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증명할수 있도록, 이것이 저만의 오산이었다는 생각이 들수있도록,
아름다운 사회의 모습이....이제 곧 사회로 나아갈 저희 학생들의 눈앞에 다시 펼쳐지길 바랍니다.
약자는 어쩔 수 없이 강자에 굴복해야 하는것......입니까? 정말...그런가요.
고등학교 2학년인 제가 보기에도 이 날씨에 저 물대포는 너무 가혹합니다.
강자와 약자가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와야한다는 말 속에 지금 저러한 사태는
너무 심각한 모순이 아닐까요?
감히 제 의견을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려봅니다.
이나라의 무궁한 발전과 진정한 시민들의 밝은 앞날을 위하여....
그리고 앞으로 자라나갈 새싹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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