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혼났습니다.
밤에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왠일로 밤에 전화를 다 하셨나 하고 받았는데...
하신다는 말씀이...
"니는 어제가 무슨 날이줄 아니????
하시길래...
"어제요? 잘 모르겠는데요? 무슨 날이었어요?
하니...
며느리 하나있는것이 어쩜 그럴수 있냐고...
나는 잊어버릴수 있다고 해도 니가 그럼 안된다고....
분명히...본인도 잊어버리고 지나가셨다고 했습니다.
무슨날이냐고 다시 여쭈어보니....
"시아버지 생신" 이었답니다....
시아버지 생신을 하나뿐인 며느리가 잊어버렸습니다.
하나뿐이 와이프이신 본인도 잊어버렸다가 하루지나 생각나셨으면서...
왜 나만 이렇게 욕을 먹어야 하는건지...
하나뿐인 아들도 잊어버리고 달력을 봐도 뭐지? 했는데...
"아 그래요?????"하고 넘겨버렸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시면...
생각없는 며느리가 되겠지요?
중요한 사실 하나!!!
우리 시아버지께서는 15년 전에 돌아가셨더랍니다.
전 본적도..만난적도....얼굴은 사진으로 본게 다인데....
이제 결혼한지....3년입니다...
밤중에 욕먹고...
아침에 일어나니 어이없는 웃음만 나오기에...적어봤습니다...^^;;;;;;;
(제사날은 까먹은적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