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학원에서 생활하다보면...
12월(선행반) : 다들 종나 열심히 한다. 말도 안하고 다들 열심히 한다.
1월(선행반 ) : 12월과 비슷하게 열심히한다. 사람들과 인사를한다. 이름을 안다
2월(2월 선행반이 개강) : 이때도 열심히 한다. 너나할거없이 열심히한다.
3월(일반반 개강) : 이때 선행반이 없어지고 성적에 따라서 반이 대대적으로 바뀐다.
새로온 사람들이 많아서그런지 열심히 한다.
4월(......) : 이때부터 사람들이 나누어지기 시작한다. 쉬는시간에 나가서 이야기하는사람,
반에서 계속 공부하는 사람, 요렇게 나뉜다.
5월(......) : 점점 이성에 눈을 뜨는사람들이 속출하기 시작한다. 완연한 봄이다.
밖에서는 꽃이 만발하고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자기 짝을 찾는 사람들이 생긴다. 그래도 다들 공부는 한다. 6월 모의가 코앞이기 때문
6월(모의고사를본후) : 마찬가지로 두부류로 나뉜다. 충격먹고 공부하거나..아니면..에이몰겟다..
이렇게 말이다.
7월(지치기시작) : 슬슬 몸에 무리가 온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정신상태도 늘어진다.
지 짝을 만난 사람들은 사랑이 농익어 간다.
8월(지친다,더위) : 덥다.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주는곳은 담요가 필수다.
밖에 지나다니는 여성분들 패션이 한결 보기좋아진다.
좀씩은 한다. 9월 모의가 코앞이다.
9월(훅가거나,아니거나) : 9월모의를 봤다. 정신차리고 공부하는 놈들은 몇몇보인다.
그냥 정신을 놓는 사람들도 많다.
인생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10월(ㅋㅎㅋㅎ) :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찬바람이 불어온다.
수능의 냄새가 솔솔 불어온다. 밤에 집에갈때 춥다.
쓸쓸해하는년놈들이 많아진다.
지짝을 만난 년놈들이 생기고 사랑의 열매가 맺기도한다.
11월(ㄴ미ㅏ러ㅣㄴ미ㅏ러나ㅣ렁미) : 수능의 달이다. 인생뭐있어하는부류가 있다.
특유의 기운이 학원을 감돈다.
마치 지옥이 더 좋을거같은 예감이 든다.
미치는 년놈들도 있다.
수능날..................................... : 시험장에 들어가는데 교문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시험을 본다. 감독관이 개거슬린다.
시험이 끝났다.
지친다.
폭풍전야다.
20일후......................
성적표가 나온다.
(학원...건물하나가 랜드가 된다.
모든 일들이 일어난다. 상상할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