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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썸남때매 아 정말 힘드네요......도와주세욤!

메롱 |2011.11.30 21:28
조회 1,501 |추천 0

정말 간단하게 말할게요....ㅠㅠ

 

좋아하는 오빠가 6월에 군에 들어갔어요, 오빠는 내가 자기 좋아하는걸 알고 잇음 ㅜ ㅎㅎ 

미안해서 사귀진 못했구, 애매하게 관계를 유지했음

오빠가 부대에 있을 땐 전화도 하고 편지도 좀 주고받고 그러면

솔직히 썸상태로 잘 지냈어요,

 

근데 오빠가 첫 휴가를 나왔는데,

이런

왜이렇게

살이 쪄서 온건지

내가 좋아했던 그 오빠가 아니었음!ㅜ

 

오빠가 휴가 나올 때 마중나와달라하구

저랑 이것저것 하고 싶은거 계획하고 나름 상상을 가지구

왔드라구요....그런데 저는 좀...오빠를 좋아한단 마음보단

 아, 그냥 아는 오빠?ㅎ 라는 느낌으로 대했어요.

당연히 남자쪽에서는 서운했겠죠, 글구 예전의 추억 이야기하는데 제가 잘 기억도 못하구 ㅜㅜ

오빠한테 미안하네요 이젠....

그러다가 오빠가 군대에서 충치 진료를 잘못받아서

일병때 받을 휴가를 앞당겨 받아서 열흘을 다시 받구 나왔더라고요....

오빠는 아무에게도 자신이 휴가 나온걸 알리지않았어요,

쪽팔렸데요,

이것때매 치과 치료 250만원 정도 나갔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제가 어쩌다강 오빠가 휴가 나온걸 알게되어서 어쩌다가 폰으로 전화하는 척하면서

연결이 되어가지구 ㅋㅋㅋ만났죠 다시...ㅎ 보고싶긴하니깐 ㅠ

근데 오빠가 그때 친구랑 피시방에 있었는데

그 친구는 다음날에 제대하는데 지금 놀 사람이 오빠밖에 없어서

오빠가 잠깐 딴데 가면 삐진대요, 제가 만나쟀는데 결국 5,10분 정도만 보았어요. 참 ㅠㅠ

친구의리가 그렇게 돈독한가....

 

그런데 제가 실수했어요. 자존심에 스크래치?

제가 약간 오빠한테

오빤 알고지내는 여자 나밖에 없지 라는 식으로 ㅎㅎ

저는

그렇다

라는 대답을 듣고싶었는데

아니라고 진지하게 그러더라고요;;ㅎㅎㅎ

자기 아는 여자 많다면서 ㅎ 저는 삐졌고

좀 서늘하게 헤어졌습니당........................

 

저한테 연락할게 해놓고는 2주가 지나서도 안오고

 결국 고민끝에 오빠가 싸이 주소 알려준거 찾아서

일촌신청했죠 ,

 

근데 방명록 정도는 와야하는거아닌가요오..............-0-

이 오빠가 싸이 관리 하도 안하는건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저는 속상했어요.

이상하게 요새 오빠 생각이 많아지네요

제가 괜히 실수한것같구 ㅜㅜ 미안하네요

솔직히 다른 남자 만날 수 있는데 오빠가 생각나서 ㅠㅠ

주춤거리기두하고 ㅠㅠ

휴///////

그렇다고 만약 사귄다해도 제대할땐 제가 질린다면서 헤어지자하믄 어캐요 ㅠ

군인한테 놀아나고싶진않고........이 오빠가 저를 어장관리하는건가...그런건 아닌것같은데 ㅠ

휴...........글구 제가 일촌명 정말 고민해서 좀 길게 지었는데 오빠가 짧게 해서 일촌명수정해서 다시 걸었어염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오빠가 이젠 저에게서 마음이 떠난걸까요..

ㅠㅠㅠ

 

글구 이렇게 제가 자기 좋아하는건 알지만 사귀진않구 이렇게 지내다보면

나중에 제대할때 저랑 만나고픈 생각도 같고 있을까요??? ㅠㅠ

하 힘들닷 ㅠ 아 저 스무살입니당...오빤 스물한살 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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