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2011-12-01]
AC밀란 미드필더 클라렌스 셰도로프는 AC밀란이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준으로 올라섰다고 강조했다.AC밀란은 챔피언스 리그 H조에서 바르사와 두 경기를 치르면서 1무 1패를 거뒀다. 비록 바르사에 밀려 조 2위를 차지했지만 밀란은 바르사와 대등한 싸움을 벌이며 남은 시즌의 성적에 기대를 하게 했다.
이에 셰도로프는 밀란이 바르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세계 어떠한 팀과도 경쟁해서 승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셰도로프는 한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바르사와 환상적인 경기를 펼치며 우리의 능력을 증명했다. 우리는 경기 내내 바르사와 대등하게 맞섰다. 점유율에서는 비록 차이가 있었지만, 그것은 그들의 플레이 방식 때문이다."라며 기뻐했다.
그는 이어 밀란이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며 "5월에 챔피언스 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 다시 한번 유럽 챔피언으로 우뚝 설 수 있다. 우리의 최종 목표는 유럽이다. 사소한 차이가 챔피언을 만든다. 예를 들어 만약 우리가 사비의 움직임을 막았다면 바르사에 결승골을 내주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약점을 보완해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밀란은 세리에A에서도 리그 초반 부진을 씻어내고 최근 연승가도를 달리며 리그 2위에 올라섰다. 과연 밀란이 과거의 명성을 회복해 유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골닷컴코리아 김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