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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오빠가 미쳤어요.....

제 나이는 18살여자입니다

 

제 오빠는 19살이구요....

 

우리 엄마는요 진짜 자식을 위해서 헌신하시는 분이세요..

 

중학교때 저랑 오빠랑 학교마치고 바로 학원에가는데 배고플까봐

 

맨날 학교앞에서 먹을거 들고와서 기다리고 학원앞까지 태워주시구요

 

오빠랑 저 공부 한다면 돈이 비싼 과외도 시켜주시고 저희가 사달라고 하는건 웬만하면 다 사주십니다.

 

또 저희 기죽지 말라고 비싼 패딩 바막 신발 등 엄마가 알아보시고 사주십니다.

 

엄마가 저희한테 해준거 다 적을순 없지만 확실한건 엄마가 다른엄마들과 다르게 저희한테

 

더 잘해주시고 헌신하십니다.. 제 친구한테 얘기하면 친구가 니 진짜 복받은거라고 얘기할정도로요..

 

엄마가 해주시는거에 비해 저랑 오빠는 정말 엄마한테 못해드리죠..

 

엄마가 투자하신만큼 공부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부모님 말씀을 잘 듣는것도 아니고

 

뭐하나 잘하는게 없는 못난 자식입니다.

 

근데 오빠는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나쁜 애들과 어울리고 공부도안하고

 

중학교때 학교에서 담배피다가 걸려서 엄마 학교에 찾아가게 하고요..

 

공부도 안해서 실업계중에서도 젤 안좋은 학교를 갔습니다.

 

오빠가 첫째고 오빠한테 공부에대해 투자도 많이해서 부모님들은 오빠한테 기대가 컸나봐요

 

엄마는 실망이 컷는지 오빠 학교 배정받은 날 하루종일 울고요.. 밥도 안먹고 엄청 속상해 했지만..

 

그래도 오빠한테 그 학교가서도 니가 마음 잡고 열심히하면 된다고 얘기했습니다.

 

근데 오빠는 고등학교 다니면서도 엄마를 학교에 불러가게 만들고요

 

엄마가 집에 있는데 배란다에서 몰래 담배피구요

 

담날 학교가는데 술먹고 새벽에 들어오고... 부모님 속상하게 하는 짓만 했어요..

 

그래도 그 학교에서 공부는 해서 이번에 수시로 원하는 대학 붙엇어요

 

대학 붙고나서 면혀증 딴다고 그때도 난리쳤습니다.

 

한번 시험에서 떨어졌는데 그때 엄마한테 짜증내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결국 면허증을 땄어요..

 

어느날 오빠가 새벽 5시에 들어오는거예요..

 

알고봤더니 엄마 차키 몰래 가져가서 차 몰고 다녔던거죠..

 

그때도 엄마랑 싸우고.. 정말 그때 오빠가 제정신 아닌거 같았어요..

 

그 뒤로는 한동안 괜찮은가 싶었는데 이번에는 진짜 심하게 싸우는거예요....

 

무슨일이 있었냐면요.. 저희 엄마는 저랑 오빠가 집에 들어올때까지 안 주무세요..

 

토요일날 오빠가 새벽늦게 들어온게예요

 

그래서 엄마가 왜 늦게 왔냐면서 성질이 내니깐 신경쓰지말고 자라고 하는거예요

 

엄마가 자식이 안들어왔는데 어떻게 자냐고 그랬는데 제발 나한테 신경꺼라고 성질내고

 

아빠까지 오빠한테 성질내면서 싸움이 점점 커졌어요..

 

저는 이 상황이 너무 싫어서 이어폰을 끼고 노래 크게들고있어서 무슨얘기를 했는지 잘 모르지만

 

대충 오빠가 집나간다고 했는데 아빠가 붙잡고 상황이 끝난거 같았어요.

 

그리고 몇일동안 엄마랑 오빠랑 얘기안하고 지내다가 수요일 아침에 오빠가 또 집나간다고

 

난리 치는거예요.. 근데 그때 오빠가 평소랑 다르게 진짜 이번에 집나가면 무슨 일날것만 같았어요

 

엄마 아빠 앞에서 죽을거라고 그러고 진짜 막나가는거예요

 

그래서 엄마가 집 나가는거 말렸는데 엄마 밀치고 욕하고 ... 진짜 이상황에서 제가 뭘해야 할지 모르겠는거예요..

 

엄마가 일단 쇼파에 앉아라고햇는데 니나 앉아라고 그러고..

 

부모님한테는 진짜 예의를 하나도 안지키고 얘기하는거예요..

 

저는 학교갈 시간되서 학교갓는데 엄마가 ... 문자가 왔어요..

 

[아침부터 놀랬지?? 너한테 자꾸 미안한 모습만 보이네.. 엄마가 오빠한테 빌었다 그래서 잘 끝났으니 걱정마 오늘도 열심히해]

 

이렇게 왔어요..문자보고 빌었다고 하길래 설마 무릎꿇고 그런건 아니겠지 라고 생각하고 엄마한테

난 괜찮다고 힘내라고 문자보내고 답장이 왔는데..

 

[엄마가 오빠한테 무릎까지 꿇고 애원했지 뭐 어쩌겠어 최악이지?? 어떻게 할수 없어서 말이야 그래서 풀렸지 아님 무슨 사단이 났을거야] 이렇게 오는거예요

 

이문자 보고나서 진짜 눈물이 나오고 오빠가 미친듯이 싫어지는거예요

 

엄마가 뭘잘못햇다고 그렇게 까지 해야되냐고 그냥 냅두지 그랬냐고 하니깐

 

[더이상 안 나빠질려고 그렇게 안하면 무슨 사단이 났을껄 괜찮아]

 

이문자 보고 정말 속상해서 학교에서 울고..

 

학교 마치고 집에 가서 엄마얘기 들어보니깐  진짜 오빠 너무 하드라구요

 

아빠 회사가고 집에 엄마랑 오빠만 잇는상황에서 엄마가 왜그러냐고 얘기해봐라고 그랫는데

 

엄마말 씹고 시계를 보더니 8시되면 난 나간다고 그러더니 쇼파에 앉아서 엄마 말 다 씹드래요

 

엄마가 오빠보고 내가 어떻게 하면 되냐고 무릎이라도 꿇을까? 하고 무릎꿇었는데

 

한동안 가만히 있다가 엄마보고 일어나라고 하고 일하러 나갓데요

 

근데 오늘은 오빠가 엄마한테 돈달라고그랬다네요..

 

알바 2개나 해서 돈 버는데 돈 다썻는지 엄마한테 돈달라고해서

 

엄마가 니 알바하는데 왜 돈줘야되냐고했더니 눈빛이 변하면서 달라고 했다네요..

 

엄마가 또 싸우기 싫어서 돈 줬데요..

 

엄마가 우울해하고 계신 모습보니깐 어떻게 해드려야 될지 모르겟어요..

 

오빠는 도대체 왜 그럴까요...

 

진짜 저희 엄마 불쌍해요..

 

저희 오빠가 이글 보고 반성하게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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