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톡이라는 말이 진짜네요..하
어제까지만 해도 몇몇분의 댓글을 읽으면서 씁쓸해하고 그랬는데
오늘 출근해서 판이나 봐야지 하면서 들어왔는데 낯익은 제목이..? 깜짝 놀랬어요@.@;;
많은 분들이 달아주신 댓글 잘 봤구요.
다들 말해주셨지만 제가 생각해도 제 남자친구는 좀 우유부단합니다.
지금 저희는 남자친구 부모님 몰래 사귀고 있는 중이구요.
제가 화내고 성질 내봤자 저한테 더 성질 부릴거 알기 때문에 그냥 포기하고 있어요.
남자친구는 부모님께 저에 대해 해명? 할 생각이 없는거 같아요ㅎㅎ;
이런 상황에서는 당연히 헤어지는게 맞다고 저도 생각은 하는데
겁이 많아서인지 오래 사귀진 않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사람하고 헤어지는게 무섭네요ㅎㅎ..!
남자친구 부모님께 숨기고 사귄다는 사실이 속상하기도 하고 짜증도 많이 나지만
(전 여자친구가 볼 수 있는 곳에서는 사귄다는 걸 숨기고 있어요 ex)미니홈피, 네이트온)
남자친구가 더 짜증을 내니 저는 그냥 참게 되었구요. 지금 와서 다시 얘기 꺼내자니
무슨 말을 해야 될 지도 모르겠고..내가 뭐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속상만 합니다.
그래도 톡이 되서 기쁘긴 하네요. 완전 기뻐요!!!!!!!!!!!!!!!!!!!!!!!!!!!!!!!!!!!!!!!!!!!!!
무게 있는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신나버렸네요!
톡 되서 다른 분들이 조언도 해주시고 자기 일처럼 화도 내주시고 하니까 그저 기쁩니다ㅠ.ㅠ..
다음에 판을 쓸때는 재밌고 즐거운 일로 톡이 되고 싶어요*^^*! 즐거움이 두배가 될테니!
베플 되신 헐언니~! 언니 조언 감사해요 바보 되지 않도록 할게요 ![]()
그럼 끝맺음을 어떻게 해야되지; 안녕히 계세요? 뿅..
아! 주위 사람중에 톡 된 사람 처음이라며 기뻐하던 빨간0
..사랑하구
내 일인지도 모르고 보고 그냥 웃겼다는 좋은언니..여기에 쓴건 빙산의 일각일 뿐이야 그치만 사랑해!
12월 2일에 생일이였던 이시대의 아이콘 내 사랑ㅎㅎ보고싶어 사랑해 서든하자
3월에 내 조카 낳아주는 내 친구 O찡찡! 원래 임신하면 살 찌는거야 애기를 생각해서 많이 먹어라 ♡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내 동생 박꿀! 언니가 못되게 굴어도 사랑하는거 알지? 말 잘 들어라~뽀뽀
다른 사랑들도 많지만 생각나는 여기까지만! (다른 사람들도 다 하더라구요ㅇ.ㅠ....)
and 24살 건장한 소삼겹씨가 여자친구 모집합니다 문의 주세요 히히힝
추가★)
제 남자친구도 제가 쓴 톡을 읽게 되었네요;
"남자친구가 전 여자친구에게 G랄을 했다. 지금은 연락없다" 라고 하네요.
이 사실은 저도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여기엔 쓰지 않았기에 씁니다ㅎㅎ!
모진 말이라도 조언 해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보기에 기분 나쁘고 속상한 댓글들도 있었지만 각자 생각차이려니 할게요^^
오늘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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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여자입니다.
제 소꿉친구가 결혼을 일찍 했는데 지금 남자친구는
제 소꿉친구의 남편 친구라서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어요.
어쩌다보니 이렇게 지금 사귀는 사이가 되었구요.
이제 사귄지 세달 정도 되어가는데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남자친구는 24살이구요 남자친구 전 여자친구는 23살.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이 조그마한 곳이라서 두루두루 한 사람 거치면 다 알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와 저도 아는 사이에요.
제가 남자친구를 사귀기 전부터 알았고 싸이월드 일촌 정도와 얼굴 두세번 본 정도?
제 남자친구와 전 여자친구는 중학생 때부터 6년을 사귀었다는데 군대 복무중에 헤어젔다고 하더라구요.
둘이 6년 사겼었다는 사실을 알고 사귄거고 남자친구도 이제 미련 없다고 하니까 신경 안 썼었어요.
저랑 남자친구만 서로 좋아하면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어느 날 남자친구가 자기 친구와 대화한걸 봤는데 진짜 띵해지더라구요.
남자친구 어머님께서 저랑 헤어지라고 하신다고..
한번도 뵌적도 없는분이고 미움 살 것도 없었는데 갑자기 그러니까 저는 진짜 당황스러웠어요.
근데 대화를 더 읽어보니까 남자친구 전 여자친구가 남자친구 어머님께 전화를 해서
"자기는 오빠가 좋은 여자 만났으면 좋겠다. 지금 만나는 여자는 질이 안 좋은 여자다."
이런 식으로 말을 했더라구요..
제 남자친구와 전 여자친구는 6년 사귀는 동안 서로 부모님도 다 봤고
전 여자친구가 제 남자친구 어머님께 잘했다고 그러더라구요..
헤어진 이후에도 남자친구 어머님 생신때 케이크 사서 집에 오고; 아무 일도 없단 듯이;
그래서인지 어머님은 한번도 안본 저보다는 전 여자친구 말을 더 믿으시는거 같구요..
저를 엄청나게 싫어하세요. 헤어지라고 질 안 좋은애를 왜 사귀냐고..
정말 어이가 없었어요. 서로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그래도 얼굴 몇 번 봤고 아는 사이였는데
나를 얼마나 안다고 그렇게 어머님께 안 좋게 말했는지;
남자친구와 전 여자친구가 대화한것도 봤는데 진짜 가관이더라구요.
남자친구가 너 미친거 아니냐고 나한테 미련 있냐고 그랬더니
미련 없다고 단지 오빠가 좋은 여자 만났으면 좋겠어서 그런거라고..
진짜 이게 뭐죠?..전 여자친구가 어머님께 어떤 말을 더 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남자친구 어머님께서 남자친구에게 "너 지금 만나는 애가 엔조이냐" 라는 말이 나올 정도면
..많이 안 좋게 말을 한거겠죠? 저는 진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 생각도 모르겠고 화가 나고 억울해서 진짜..
지금 제 상황에 어떻게 해야 되죠? 정신이 없어서 글도 횡설수설 하네요ㅠㅠ..
톡커분들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