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빛 호수의 문명이 시작 되는 곳 뿌노..
볼리비아와 페루를 오가는 관문도시
잉카문화 이전부터 전해 내려오던 원주민들의
독특한 생활 방식을 보고 느끼기 위해 이곳 뿌노에 도착 하였다.
맑은 햇살이 호수에 빛을 뿌리면 잔잔한 감동이 밀려 오곤 했다.








밤늦게 뿌노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었던건..
바베큐 반 마리 였다. 크기와 저렴한 가격에 너무 기분 좋구나..
감자와 페루에서만 먹을수 있는 "잉카 콜라"를 시켜
배터지게 먹어 주었다. 다음날 너무 급하게 먹어서였는지
하루에 한끼를 너무 많이 먹어서 였는지.. 배탈이 나버렸다..


삐노 광장과 리마 거리..
자그마한 성당과 그곳에서 휴식을 갖고 사는 사람들
리마 거리는 300미터정도 아주 짧은 거리이다.
그곳에는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즐길만한 식당이나.
여행사 와 은행들이 많이 있었다.







페루와 볼리비아의 독특한 의상을 하고 계신
아주머니 두분을 따라 거리를 걸어 본다.





300미터도 안되는 리마거리를 걷다 보면
거리 끝에 시원하게 뚫려 있는 아르마스 광장이 보인다.
일요일 아침 아르마스 광장에서는 군인들과 학생들이 모여
행사를 자주 한다고 한다.










알록달록 주인의 개성에 따라 작고 귀여운 비틀~ 이곳 벽색깔과 잘어울려..
비틀을 볼때마다 사진기의 셔터를 누룰수 밖에 없었다.






















비상식량 짜빠게티가 점점 부풀어 오른다.
벌써 상했나 싶어... 버리기엔 아깝고..
부셔먹었다..
스프와 건데기는 따로 챙겨
식당이 있는 호스텔에 가서 짜장밥을 해먹기로 하였다.


페루 뿌노지방 띠띠카카 호수에 위치한 "우로스섬"
전날 투어신청을 뿌노에서 미리 해놓고..아침일찍 택시에 올라 뿌노항구로 이동하였다.
투어 비용은 우리나라 돈으로 2만원정도..
사람들이 사는 곳중 지구상에서 가장 높고 넓은 호수로 간다는 설레임에
전날밤을 설치게 만들었다. 그래서 그랬는지 눈커플이 너무 무겁구나..




보트를 타고 30분정도 이동했을까. 갈대로 만든 인공섬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한다.
잉카인들의 침입을 피해호수로 들어간 이들..
우로스 부족은 갈대 뿌리의 커다란 부분을 잘라 물에 띄우고 그위에 갈대를
교차로 덮어 주면서 살아가고 있었다.
물에 닿은 갈대는 계속 썩기때문에 꾸준히 그 썩는 부분을 잘라
새것과 교차해 섬을 유지하고 있다.
처음 섬에 도착하자 마자.. 이곳 우로스 사람들에게 첫인사를 건내 본다.
"감미사라끼~"



이들은 갈대를 먹기도 하고 집을 만들며..
배도 만들어 살아가고 있었다.
갈대로 모든 생활이 가능 한곳 이곳 우로스




이곳에서 새를 잡거나 물고기 등을 잡아
이곳에서 요리를 한다고 한다. 부엌 같은 존재임..












하나의 액자를 만들이 이들을 담고 싶었다.
배에서 떠나자 작별 인사를 해주던 아주머니들..



이친구가 나에게 말을 건냈다.
자신의 별명이 "이병헌" 이라면서.. 한국인이 너무 좋다고 한다.
요즘 남미에는 한국 드라마가 엉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서
이곳 섬에서도 자동차 밧데리를 에너지로 대체하여 tv나 오디오로
밖의 세상소식을 접한다고 한다.
"아이리스"를 너무 좋아한다는 우로스 청년~
나에게 노를 건내 주더니 직접 시켜본다.


만만치 않구나..
캐나다 아주머니가 사진을 찍어 주겠다면서
내카메라를 달라고 하셨다.
아주머니 사진 작가 하셔도 되겠어요~







우리나라 백두산천지 신화처럼 이곳에서도 "띠띠까까"신화가 있다.
잉카의 시작이 이곳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띠띠는 퓨마를 뜻하고 , 까까는 호수를 뜻한다. 먼옛날 이곳 호수 주변에
퓨마들이 많이 살아서 그렇게 이름 붙혔다고 한다.
우로스섬 다음으로 도착한 이곳은 따킬레 섬이다. 하나의 또다른
작은 나라처럼 이곳 사람들도 나름 전통의상과 쓰이는 언어가 약간은 조금씩 달랐다.
뜨개질을 하는 남자들을 만날수 있는곳..
그곳으로 발걸음을 옮겨 보았다.

이섬 사람들만의 독특한 전통 의상과 모자가 있는데
모자 색에 따라 기혼과 미혼.. 외동과 형제가 몇명인지 구분할수 있다.

그리고 다른 페루기온보다 따뜻하여 이곳에서
양을 방목하면서 키우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다.




















식사후에 따뜻한 코카 차를 마셔 보았다.
코카잎은 마약성분이 있어.. 조금 꺼려 했지만
페루인들은 커피 대신..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코카차를 마신다고 한다.

식사를 마치고 섬을 내려오는 길
언덕이 워낙 가파르고 높아 .. 페루고도에 적응을 아직 못했다면
이곳마을을 오르는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내려오는 길에 너무 덥고 갈증이나 사먹었던 쥬스..
이제 볼리비아로 떠나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