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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시위꾼들 다 잡아들여야해!!!

앵두 |2011.12.05 00:35
조회 113 |추천 1

反美·從北 ‘전문시위꾼’들 왜 뿌리뽑지 못하나

 


극소수의 ‘전문시위꾼’들이 각종 집회마다 불법·폭력을 선동하는데도 경찰이 방치하고 있어 과격 시위의 악순환이 거듭되고 있다. 시위꾼들 상당수가 반미(反美)·종북(從北) 성향을 가진 반체제 그룹인 사실을 보면 이들이 노리는 건 분명하다. 26일 서울 광화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집회에서 종로경찰서장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김모(54)씨는 전문시위꾼의 전형(典型)이다. 그는 지난 8월 서울 남산 한국자유총연맹 광장에서 열린 이승만 대통령 동상 제막식에 참석했다가 돌아가던 캐슬린 스티븐스 당시 주한 미국대사 차량에 물통을 던진 것을 비롯해 각종 반체제 집회에 단골로 참석해왔다. 2005년 노무현 정권의 집권당인 열린우리당 후보로 경기 화성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했다. 26일 집회에서 전·의경을 폭행하다 붙잡힌 김모(42)씨 역시 경찰에 5번이나 입건된 상습시위꾼이다.

경찰은 최근 반체제 집회·시위에 빠짐없이 등장해 폭력시위로 몰아가는 전문시위꾼이 200~3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한다. 이들은 사전에 치밀하게 기획한 뒤 불법 도로점거, 경찰 폭행 등으로 시위군중을 자극하고는 치고빠지기식으로 잠적한다. 한진중공업 사태를 빌미로 부산 원정시위를 벌이면서 도로를 무단 점거하는 등 거리를 난장판으로 만든 것도 이들의 소행이다. 제주해군기지 현장을 점거하고 경찰을 7시간 동안 감금했을 때, 지난 1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반(反)FTA 시위 도중 경찰을 짓밟고 구타할 때도 이들은 어김없이 그곳에 있었다. 전문시위꾼 외에 시위 정보가 있으면 마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듯 따라다니며 동조하는 ‘시위부랑자’ 또한 적잖다고 한다. 폭도들의 ‘유랑(流浪) 시위’다.

이런 ‘시위 잡배(雜輩)’ 뒤엔 이들을 영웅인 양 추켜세우는 정치인들이 자리잡고 있다.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28일 “종로경찰서장이 폭행당했다는 것은 자작극”이라고 억지를 부렸다. 한때 집권당의 대선 후보를 지냈고, 당시 “전방위 FTA 전략을 밀고 갈 것”이라고 떠들었던 그의 ‘막가파식 추락’은 끝이 없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도 “경찰이 꼼수를 쓴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런 지각없는 정치인들과 전문시위꾼들, 그리고 트위터에 숨은 세력이 서로 밀어주고 당기는 식으로 시위를 만들어 가고 있다.

28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한미 FTA 반대 집회의 참석자는 700명으로, 26일 집회의 2200명에 비해 3분의 1로 줄었다. 경찰서장 폭행으로 시민 여론이 악화된데다, 강경 기조로 돌아선 경찰 대응이 영향을 준 것 같다. 불법·폭력 시위를 근절하려면 공권력의 의지가 단호해야 한다. 수백명에 불과한 전문시위꾼들에 의해 대한민국이 농락당하는 참담한 상황을 더는 두고볼 수 없다. 치밀한 현장 채증과 시위 전력 추적 등을 통해 철저히 솎아내야 한다. 불법·폭력 시위엔 무관용(無寬容) 원칙을 엄격히 적용해 조롱당하는 공권력이란 오명부터 씻어야 한다. 거듭 강조하건대, 공권력은 다른 눈치 보지말고 오직 엄격한 법 집행으로 스스로 존재 이유를 입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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