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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떠나는 속초여행!

걸뱅이 |2011.12.07 00:46
조회 699 |추천 0

홀로 떠나는 속초여행!

 

목요일 날씨에 설악산 대청봉에 첫눈이 왔다는소리듣고

금요일 퇴근하고 바로 속초가기로 급결정!

 

블로그 "속초여행"치고 몇시간동안ㅋ

눈팅@.@

 

무튼 일정을 짜보기로 했..지만 모든게 귀찮고ㅋ

중요한건 설악산 대청봉은 산 중간 대피소에서 하루자고

올라가는코스,혼자서는 외로운코스ㅠ

대청봉은 다음기회에..

 

금요일 평소보다 일찍기상해서

대충씻고 옷입고 배낭챙겨서

자는 아빠 흔들흔들 한담에 "나 설악산가" 이랬더니

아빠가 하는말ㅋㅋ

" ㄴㅏ는?? "ㅋㅋㅋ풉

혼자 촐싹되지말고 갔다오란다ㅋ

 

 

 

 

 

 

 

회사마당에서 떠나기전 "찰칵"

이제 떠나면 날 찍어줄 사람이 없으니까ㅠㅠ

 

퇴근하고 롯데마트 주차장에 주차하고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동서울가는버스타고 고고ㅋ

 

 

 인터넷으로 미리예약한 우등버스ㅋ

처음타본다,누구랑같이 같으면 우와우와 햇을텐데

참앗어 혼자라ㅋㅋㅋㅋㅋ

 

 

 

동서울에서 2시간 10분 걸렸다ㅋ

짱 편하다 버스ㅋㅋ

 흔들흔들ㅠ

 

 

가기전 난 혼자도 회를 먹을수있다고 생각했는데ㅠ

막상 사람들많은회집을 보니까,쉬운게 아니야ㅋㅋㅋㅋ

 

사람없고 조용한 식당에 들어가서 일단

갈비탕으로 저녁때우기ㅋㅋㅋㅋㅋ

 

저녁먹고 위층에 있는 찜질방에들어가서

축구보면서 맥주에 쥐포 먹고취침

 

블로그로 눈팅하다가 찾은 7번버스ㅋ

찜질방에서 5시에 나와서 혼자 버스정류장으로 걷고 또 걸었당ㅠ

 

 

 버스보고 신나서 오아오아ㅋㅋ

버스비가 얼마하는지 몰라서 카드대는곳만 찾았는데ㅋㅋ

 

아저씨가 안들어가고 뭐하냐고 해서

돈내야죠 하니까 , 아저씨가 친절하게

카드는 우리동네가서 쓰랜다^-^

얄짤없는 현금이다ㅋ

 

첫차라 아저씨랑 나랑 설악산까지 둘이 대화하면서 갔당ㅋ 

  

 

김밥한줄에 2천원인데

단무지 당근 햄 3개들어있다 휘바휘바ㅋ

 

 

 

우와우와 걍 너무좋다ㅋㅋ

 

 

코스는 비선대랑 금강굴을 갔다가

처음으로 내려와서 다시 흔들바위 지나서 울산바위 정상ㅋ 

속초도 구경할라면 스피드ㅋ

 

 

내려올때보니까 반달이랑 사진찍을라고 줄이말도못한다..

미리찍어두길 잘했어 하면서 혼자 찌질이마냥 웃고있는 나ㅋㅋ 

 

 

 

대불이 핸뇽상큼

 

 

집에서 정신못차리고 자고있을시간이다ㅋ

 

 

오잉 뽀뽀하고잇다 ㅋㅋㅋ

 

 

 비선대로 올라가는길

혼자카메라 눌러놓고 뛰어가서 이러고잇다..

씨 눈물나 ㅠㅠㅠㅠ

사람들이 많아지면 이것도 못하니까ㅋㅋ

 

 

 

 

 

 

 

 

 

 

 

저 않에 뭐가있길래, 휘바휘바하면서

올라가는사람은 나밖에없고

검증된 다리인지도 모르겠고

그런생각하니까 더 무섭고

고기돌려서 사진찍으니까 높다.........ㅠㅠ

 

 

 

 

금강굴 도착!!

 신기하다 이런데 굴이있고 기도하는사람이 있다는게ㅋ

혼자 있으니까 굴에서 뭐가 나올꺼같고 무섭ㅋㅋㅋ

 

 

  

 

1시간 30분이 걸렸다..

물한잔 마시고 자유시간하나 씹고ㅋㅋ

 

 

돈없으면 기도도 못한다ㅋ

나는 무엇을 기원하지도 바라지도 않는다..

그저 내 삶이 부끄럽지 않은.....

저 부처같이 한결같이 변함없기를 바랄뿐이다

우앗ㅋㅋ

 

 

또 혼자 카메라 눌러놓고 뛰어가서 포즈ㅋ

풉ㅋㅋㅋㅋ 

 

 

금강굴에서 내려가는길ㅋ

무섭다 미끌리면 가는거다!

 

 

 

 

 

이제 울산바위로 고고싱!

 

 

 

 

 

 

 

 

저기 멀리 보이는 울산바위

 

 

 

 

 

불교가 아닌데도, 난 향냄새가 좋다 . 마음이 정화되는거 같다

 

 

이렇게 사진찍는 곳도 있지만 난 혼자왔으니까 패스

 

 

 

헐 또 계단이다ㅠ

808개 ㅋㅋ훗

 

 

 

 

 

 

 

 

드뎌 울산바위 정상이다 오아오아ㅋ

옆에서 같이 올라오던 아저씨가 

카메라만 만지작만지작 하는 내가 짠해보였나보다

 찍어줄께 가서 서보랜다ㅠ

 

 

 

 

나도 혼자 찍을수 있다규..

 

 

전 세계 언어가 다 있었다.

 

 

 

배가 너무고파서 생선구이를 먹어볼생각이었다.

신발을 벗는데 아줌마가 혼자냐고해서 "네 혼자입니다" 하니까

생선구이는 2인이상만 주문가능하다고 한다

신발은 벗었는데 다시 신을수도없고 사람들은 먹는걸 중단하고

나만 보고있다ㅋㅋ

시크하게 돌아서야했는데 물회도 2인이상인가요? 이러고있다...후

 

 

저기 멀리 보이는 영금정을 보고 걷는다..

 

 

 

 

 

 

 

일출을 보고싶었던 영금정

 

 

 

나의 첫 혼자여행은 이렇게 끝났다.

지금은 모르겠다. 다음일정이 정해진것도 없고, 무얼해야할지도.

속초여행을 다녀온것만으로도 나에겐 큰일이다.

혼자 여행을 하다보니, 나만 느낀감정이지만, 이 감정을 잊지않고 살아야겠다

좋았던것처럼..잊으면 괜히 속초한테 미안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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