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실시한 합참 침투 및 국지도발에 대해서 아시나요?
지금 벌써 지적이 막 나오고 있죠. 14시간동안 한명도 못잡았다.
사태의 심각성을 알려드릴게요.
우선 부대는
분대 - 소대 - 중대 - 대대 - 연대 - 사단 - 군단 - 군사 - 육본 - 합참
순으로 되어있습니다. 오른쪽이 직속 상급부대죠.
그런데 이번에 훈련을 발동한 곳은 맨 오른쪽. 합동 참모부죠.
군단에서 침투 및 국지도발 훈련을 건다고 했을때
중대, 대대, 연대, 사단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재점검 검열, 사열등 엄청난 준비를 하게 됩니다.
준비를 한다는건 침투 및 국지도발 작전에 필요한 물품들을 정비하고 만들고 한다는것만
말하는게 아닙니다.
그 훈련 자체를 준비한다는 것으로써, 실제 군단 침투 및 국지도발 훈련 전에
대대에서 발령하는 평가, 평가대비, 연대 평가, 평가대비, 사단 평가, 평가대비 이런식으로
같은 훈련을 반복하면서 준비를 한다는 것이죠.
그말인 즉슨, 미리 알려 준 상태에서 훈련한다고 하면 그 훈련기간이 1달정도 소요됩니다.
단지 군단에서 하는 1박 2일 또는 2박 3일 훈련의 파장이.
하지만 이번에 기습적으로 발령된건 최 상급부대인 합참이죠.
이렇게 되면 굉장히 귀찬아 집니다.
우선 상급부대로 갈수록 작전 범위가 넓어 집니다.
이말은 '우리 부대로 올 가능성이 낮다. -> 작전하는데 긴장감 저하, 몰입도 저하'
반대로 말하면 '우리 부대로 한번 오기도 힘든데 그걸 놓쳣다. -> ㅈ망.
여러분들이라면 전자로 생각하시겠습니까? 후자로 생각하시겠습니까?
당연히 상급부대에서는 후자로 생각하라고 하지만, 실제 작전을 수행하는 병사들은 '전자' 로 판단합니다.
따라서 모든 부대의 병사들이 위와 같은 생각을 할 것이고, 이말은 훈련이 길어진다는 소립니다.
또 그말은 이미 메스컴에서 관심을 들이고 있는 사안인 만큼 문제성은 심각해 진다는 것이죠.
더욱이 이번해 여름-가을 간에 침투 및 국지도발 훈련을 엄청나게 많이 했습니다.
이유는 우선적으로 침투 및 국지도발을 마스터 하고 다른 걸 마스터 하자 <-이런 취지죠.
하지만 오늘 같은 일이 벌어 진 이상, 그동안의 노력이 헛수고가 된것 뿐만 아니라 훈련 자체에
큰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 강화 되겠죠?
그말은 지금 한겨울이 다되가는데, 다시 시작한다는겁니다.
그말은 ? 수많은 장병들이 겨울에 밖에서 날밤 새는일이 잦아진다는 거지요. 그리고 편히 있지도
못할 꺼구요.
이게 오늘 있었던 훈련의 심각성입니다.
오늘부터 해서 전방에 있는 남친에게 왜 연락 안받았냐 이러지 마세요.
못받은거고, 훈련뛰었다면 고생했다고 말해주세요.
p.s 후방부대는 직접적인 타격은 없겠지만, 역시 마찬가지로 잦은 훈련을 할껍니다.
p.s 저는 앞으로 일어날 전반적인 흐름만 이야기 했습니다. 뭐 간단히 말하자면 휴가 짤렸거나
휴가 못나간다 계획이 바뀌었다. 이런 소리 나오면 다 오늘 때문이라고만 생각 하세요.
p.s 더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문제되거나 하는점 있어도 지적 부탁드립니다.
*추가 수정사항
검색해 보니 , 훈련은 지금 5군단 예하 부대만 진행하고 있다네요.
5군단을 제외한 나머지는 지금 훈련 준비 하고 있을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계속 다른곳도 훈련 할꺼라고 했거든요)
이렇게 되면 가장 궁금해 하시는 부분인 출타 이런건 아직 제약 없겟네요.
그리고 훈련 준비 잘해서 마무리하면 출타 제약 없이 끝날것 같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