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업실 계약 만료일은 2012년 2월이다.(나는 월세 세입자다)
2. 작업실 소유주가 11월 말에 바뀌었다.
3. 나는 작업실에 오래오래 있고 싶었다. 하지만 소유주가 바뀌면서 나는 왠지 불안해서 (2월에 계약만료되면 나가라고 할것 같아서) 부동산아줌마에게 정말 그렇게 될것 같은지 물었다.
4. 아줌마 왈, "소유주분께서 그 집을 리모델링해서 새 세입자를 받으려고 하세요. xx씨가 계약기간 다 안채우고 나가도 보증금 언제든지 돌려주시겠다고 되도록 빨리 나가달라고 하시네요. 진작 이 얘길 전해줬어야 하는데.."
5. 내가 대답했다. " 아... 그래요? 나 오래 있을라그랬는데 ㅠㅠ 그럼 이 오피스텔에 또 나온 곳 있나요?"
6. 아줌마 "510호 나왔어요~"
나 "그래요? 한번 볼게요"
(510호 구경 후)
아줌마 "내일모레까지 확답주세요"
나 (3일 후) "죄송해요 ㅠ 저 계약 안할게요"
7. 빨리 나가달란 말에 마음 급해진 나. 다른 곳을 구했다.
8. 아줌마에게 며칠까지 정리하겠다고 문자함.
9. 슬프고 아쉽지만 서서히 짐을 빼는 중.
10. 아줌마한테 전화옴. "2월까지 계셔야겠는데요. 소유주분께서 보증금이 묶여있대요"
나 " 짐 거의 다 뺐는데 무슨소리세요?"
아줌마 "아니 확인도 안해보고 짐을 벌써 빼시면 어떡해요"
나 "나가래서 나가는데 뭘더 확인하나요?"
아줌마 " xx씨가 거기 안살더라도 2월까지 월세랑 관리비 내셔야돼요" 나 "네??!!"
11. 미친아줌마. 내가 그동안 착하게 하니까 바보로 보였나..? 계약서 믿고 완전 웃기심.
12. 이게 여러분의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저 좀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