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직장인 남자 입니다.
미국 시카고에서 학회가 있어서 갔다가, 짬짬히 혼자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시카고는 미국 북부 중앙에 위치합니다. 미국 3대 도시중 하나라고 하네요( 하나는 뉴욕이면, 나머진 어디?)
바람과 건축의 도시라는 시카고~! 지금 부터 구경해 보죠!!!
처음 도착한 시카고는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약간 회색의 고층 빌딩이 즐비한 도시,
골목 골목 사이로 오래된 건물과 신식 초고층 빌딩들이 놓여있습니다.
그 중 가장 높은건 이 윌리스 타워(구 시어스 타워) 인데요 110층에 500m가 넘는다고 하네요. 우아~
윌리스 타워측에서는 세계에서 가~~ 장 높은 빌딩이라고 광고하던데
뻥 이었어요.
한국에 와서 네이x 에 물어 보니깐 두바이에 훨씬 높은 빌딩이 있더군요~
암튼 여기 102층 전망대에선 63빌딩보다 높은 수많은 빌딩들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요.
하늘이 참 맑네요.
여긴 바닥이 유리인 전망대가 있어서 500m 허공에 서 볼 수 도 있습니다.
이렇게
학회 발표 끝나고 바로 가서 복장이 저러네요 ㅋㅋ 시카고 겨울에 저러고 돌아다니면 입돌아갑니다. ㅋ
시카고 주위엔 산이 하나도 없네요~ 왜 그렇게 바람이 세게 부는지 알겠어요.
주변은 지평선과 수평선으로만 이루어져 있어요.
아, 왠 수평선 이냐구요, 시카고가 항구도시 냐구요?
시카고는 미시간 호라는 큰~~~ 호수에 연해 있답니다. 남한만한 크기라고 하네요~
바다 같죠? 근데 가만 보면 파도가 하나도 없어요, 장판 같아요,
저같이 스쿠버하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바다죠^^
하지만 시카고에 바람이 불때면,
이렇게 파도가 치곤 한답니다, 파도 보이시 나요?
여행하면 또 먹거리죠?
시카고에 가면 무엇을 먹어갸 할까요?
한국은 김치, 인도는 카레, 터키는 케밥, 시카고는...??
별거 없습니다. ㅋㅋㅋ
굳이 유명한거라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좋아한다는 시카고 딥 디쉬 피자가 있겠네요.
..피자에 치즈가 1cm 넘는 두께로 덥혀 있습니다. ㅡㅡ;;;
치즈 좋아하고, 느끼한거 잘 먹는 저도 다 는 못먹겠더라구요. ㅋㅋ
(학회에서 만난 어떤 아저씨는 '그건 인간이 먹을수 있는게 아냐' 라고 표현하시던데 ㅋㅋ)
이것 말고도
들을 먹었는데, 한국이랑 큰 차이는 없어보이네요.
특히 치즈케익이 유명하다는 집을 갔는데, 한국이랑 별차이가 없어서 한국이 세계화 됬구나 싶었어요 ㅋ
아 스테이크는 겉을 바짝 태워서 줍니다,
시카고 식이라고 하네요. 안은 안익어서 맛은 있는데, 숯가루가 묻어날것 같아요. ^^;;
킹크랩은 사진이... 아쿠아리움 사진이 들어갔네요 ㅋㅋ.
여행이면 구경할 거리도 있어야죠.
이야기 나온김에 아쿠아리움으로 가죠,
뭐.. 사실 아쿠아리움, 코엑스에도 있습니다. ^^;;
사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아쿠아리움이라고 해서 가기 싫었는데,
가보니깐 최근에 지은것처럼 정비가 잘되있더라구요
저는 스쿠버하면서 못만났던 신기한 물고기들 많이 보고 와서 즐거웠습니다.^^
그럼 코엑스에 없는 볼거리는 무엇이 있을까요?
후기 인상파들의 진품 그림! 정도면 될까요?
사실 전 그림 잘몰라서 아주 유명한 화가들의 아주 유명한 작품들만 압니다.
고갱, 고흐, 쇠라, 르누아느 의 그림인데요.
사실 인터넷 검색해도 나오는 그림들인데
기념으로 대충 찍어왔습니다. 구도를 보면 아시다 시피 ㅋㅋ
그 대신 왜 사람들이 이그림을 좋아하게 되었을까 그림앞에서 곰곰히 뜯어보았습니다.
예전에 친구중 하나가 유명한 명화 앞에 압도되었더던데...
전 곰곰히 뜯어봐도 잘모르겠더라구요 ^^;; 그냥 멋지다. 교과서 그림을 봐서 신기하다 정도.
돼지목에 진주목걸이죠 ㅋㅋ
전 중세시대 창과 갑옷들에 눈이 많이 가더라구요. 판타지 소설을 좋아했어서 그러나?
그 외 세계 각국의 고대 유적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시카고 박물관 에는요. 볼만해요.
어디 자연사 박물관앞에도 이 공룡(브라키오 사우르스) 는 항상 서있는것 같습니다.
시카고 중심가의 공원들 돌아다니다 보면 이런 유명한 작품이 있습니다.
이 아래로 들어가면, 이렇게,
어지러워서 토할것 같아요 ㅋㅋ
여행에 또 뭐가 있죠? 아! 쇼핑요.
미국은 자국 브랜드인 CK, 폴로 등이 쌉니다. 어디 상설매장 같은데 가서 샀는데, 폴로 셔츠 한장에 4만원이 안해요.
그 외 코치, 토리 어쩌고( 옛날 엽전, 상평통보 처럼 생긴 문양의 가방 브랜드) 도 싸다고 하니 여자분들 참고 하세요.
시카고 야경은 어떨까요.?
어떤 건물 70층에서 밥먹을 때 찍은 사진이에요, 카메라를 안들고 다니고, 되는데로 핸드폰으로 찍어서 사진들이 이모양이네요. 실제 야경은 꽤 멋지답니다. ^^
어떠셨나요? 초겨울 시카고 여행은.
전 개인적으론 자연을 좋아해서 도시여행은 별로에요.~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시카고는 여름에 구경오세요!!!
겨울엔 춥습니다.
ㅋㅋ 반전 결론이네요.
암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