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날 부터 매일같이 이곳에 들어와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힘들구나, 혹은
돌아올거니까 먼저 연락 하지말고 기다리라는 글들...
어느새 저 말 한마디에 '그래 연락올거야' 하면서
스스로 위로하는 나를 보며 또 한숨쉬고
저 말 하나로 몇주고 몇달이고 기다렸는데
결국 연락 안와서 상처받을 미래의 나를 생각하며
또 한숨쉬고 눈물 흘리는 내가...........
초라하고 그와중에 또 니가 그립고 그렇다.
너는 아무렇지 않은가 보더라.
시험기간인데 시험공부도 열심히하고
그렇게 좋아하던 게임도하고ㅎㅎ
여기에 헤어진 여자친구 그리워서 글쓴 남자분들 글 보면서,
'너는 저렇게 생각해 줄까? 그 여자분 정말 부럽다'를
몇번이고 먹먹해지는 가슴 쥐어 잡으며 참고있다.
먼저 헤어지자고 한건 난데.....
연락도 다신 하지말자고 한것도 난데....내가 왜이럴까
평소에는 내말 그렇게 까먹고 잊고 그랬으면서,
왜 저런말들은 잘 지키고그러냫ㅎㅎㅎ....
청개구리다 진짜 너.....
근데 되게 보고싶은 청개구리.........
아진짜 너무 보고싶다 진짜.....
달려가서 꼭 껴안고 보고싶었다고 안기고싶어
목소리도 너무 듣고싶고......이글 쓰는 중에도 눈물 밖엔 안난다
다른건 다 들키니까 지웠는데
핸드폰에 니 번호는 아직 못지웠다
어차피 지워도 손이 기억하고 있어서
안보고도 니 번호 칠 수 있더라.......
시간이 약이라고 하는데
왜 이렇게 안가냐 진짜 돌아버리겠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너 많이 많이 좋아했나봐
너는 정말 괜찮은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