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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가 요금을 멋대로 청구해도되는건가요?(서울34X1675기사의 부당비용청구)

yangyang |2011.12.08 03:12
조회 267 |추천 3

저는 목동으로 출퇴근하고 인천 부평삼산동사는 20대 직딩여자입니다

목동에서 인천까지 바로가는 버스가없기에 늘 늦게까지 회식을하면

집에갈때는 어쩔수없이 택시를 이용하고갑니다..

직장생활한지 오래되지않은터라 최대한 택시를 안타고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합니다..택시비낼때가 제일 돈이 아깝더라고..내가 부지런하면 안탈수도

있는걸 말이죠..ㅠㅠ

오늘도 늦게까지 회식을했고

시간이 새벽한시 가까이되서  전철은 당연히 끊겼고

목동오거리 목동역 다이소앞에서 택시를 탔습니다

서울 택시였고요 운전기사분은 꽤 젊어보였습니다 30대 초중반?에

염색하고 인상이 광대뼈도 있으시고 젊어보이시는 남자분이셨는데

인상이 강하시고 말투도 툭툭뱉으시길래 솔직히 잘못탔구나..라고 생각은 들었습니다

어쩔수없이 이미 탑승했고 인천 간다길래 인천 부평 삼산동쪽으로 간다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목동오거리에서 인천부평 삼산동까지 차타면 오래안갑니다..20분에서 밀리면 30분?

"인천이요? 그럼 미터에서 더 받을꺼예요" 라고 하셨습니다..물론 야간할증도 감안하고있었고요

서울에서 인천가면 돌아올때 빈차로 돌아갈껄 알기에 미터보단 몇천원 더 받겠거니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네" 하고 대답했습니다..좀 가다가 기사분께서 이거 2만5천원 정도 나올꺼같은데요?

라고 말하시는겁니다..네비게이션도 정확히찍지않고요

전 속으로 인천 부평삼산동까지는 가본적이 없으시구나 라고 생각하고

우선- 미터 먼저찍으시고요 가보죠 라고 말했습니다

그분은 말없이 미터로 가셨고 미터기 밑에20% 할증이 나타나있더군요..

이게 야간할증인지 시외할증인지 모르겠지만 미터기에 20%에 돈이 더 빨리붙으니깐 할증미터로

간거 확실하고요..한한참가고 경인고속도로진입할때쯤 뜬금없이 "25000원 주셔야되요!"

하시더라고요 예전에 여러번타봤고 2만원도 안되게 요금내고 탔기에 기가막혔지만

미터보고 가까운거 아시면 그렇게까진 안하시겠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래요..?라고 말고 말았습니다..그리고 미터기는 계속 돌아갔습니다

갈때도 가는방향맞는지 이쪽길로 가시는게좋을꺼라고 말했을때도

"알아요 지금 네비대로 가고있잖아요!!"라는 짜증내는말투...진짜 불친절덩어리시더라고요..

그래도 참았습니다..택시운전기사분도 사람인데 제가 불친절하게 대하면

분명 그분도 기분나쁠꺼고 새벽한시가 넘어가서 시간도늦었고 여자혼자라 조심해야하니깐요..

"네..저희집에 차가없어서 네비를 잘 못봐요^^;;헤헤..." 하고 넘겼습니다

내릴때 진짜 딱 20분 안팎걸렸고요 미터는 할증해서 13900원정도 나왔습니다.

전 여기서 몇천원 더 받겠거니 하고.."얼마예요?"라고 물었더니

"아니 첨부터 2만5천원에 가기로했잖아요!!2만5천원이요" 하고 버럭하시더라고요..

전 차분히 "제가 2만5천원이라고 동의한적은 없는데요?처음에 미터우선찍고 가자고

했잖아요" 하고 말했습니다

밤이라 무서웠고 남자분은 건장하고 좀..무서워보였습니다..맞을꺼같았죠;;

"아까 중간에 갈때도 2만5천원 확인했잖아요 그때 말해주던가요!!"

그때 경인고속도로 진입할때였습니다 거기선 택시못잡습니다..그것도 새벽한시를 넘어가는

야심한 시간에..;;;

"그럼..제가 그때 동의안했으면 저 중간에 내리게하실려고요??"

"네 당연히 안맞으니깐 내리게했겠죠"<- 이거 명백한 승차거부..-_-;;; 도로한복판에서 내리게한다니..

"제가 몇번타봤지만 2만5천원까지 낸적없어요 이건 미터보다 만원 더 받으시는 거잖아요"

"미터로만 못가요 새벽한시면 택시 잘될시간인데 빈차로 돌아가잖아요!!"->빈차로 돌아가는걸

그 돈까지 계산해서 승객에게 요구하다니..저도 전철안끊겼으면 택시안탄다고요

"그래도 이렇게 낸적은없어요 우선은 그렇게 계속말씀하시니깐 낼텐데요 그래도

이건 너무많이받네요..그럼 미터보다 돈 두배로 더 받아도 된다는건가요?"

"네!! 그렇게 합의했으니깐요!!!"->전 합의한적없습니다 절대

분위기가 험악해지고 이대로 있다간 한대칠분위기라 그냥 울며겨자먹기로 돈 2만5천원

결제했습니다..

너무억울해서 다산콜센터에 전화해 이 택시기사분하시는 요금청구방식이 옳은건지

확인했습니다

이 택시기사 순 자기멋대로 더라고요

택시규정이 밤 열두시부터 새벽4시까지 미터에서 20% 야간 할증시간이며

시외로나가는 20%할증과 중복청구는 하면 안된다고 하는겁니다..

따지면 전 11000원 바가지를 쓴 셈이죠..콜센터에선 그 분이 잘못한거라며

신고해도 된다고하셨습니다..

밤에 특히 이시간에 택시운전기사분이 여자승객분들 폭행하는 사고와 신고건수많다고

다치신데는 없냐고 묻더라고요..전 맞을까봐 순순히 부르는대로 비용지불했다고 했습니다

카드로 결제한거라 그 택시번호 카드회사에 알아봐서 정확히

알아낸후에 신고할껍니다

저 같은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않길 바랍니다..

택시기사분들 잠못자고 운전하시고 크게 돈도남는거 없다는거 압니다..

그래도 비용적으로 서운한부분들을 승객들에게 전가하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말을 안해도 저 사람이 나에게 바가지를 씌우고있구나

저 택시기사분이 요령피우고있구나

하는건 다 아니 제발 양심적으로 운전하시길바랍니다

물론 이런건 몇몇 양심없고 개념없는 택시운전기사분들에게만 해당하는거겠죠

남는게없다고 무고한승객들 등골빼먹진마세요 제발 불친절도 그만..ㅠㅠ

그러면 그럴수록 사람들은 택시안타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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