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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미친년일까요? 병원에 가봐야할까요? 정말 진심 물어보고싶네요..

돌겠어요.. |2011.12.08 10:52
조회 20,849 |추천 13

아..

 

4살 연하의 남친과 오랜 연애끝에 아기가 생겨서 결혼까지 하게됐습니다..

 

지금 5년같이 살구있구요..

 

4살이나 어렸고..결혼상대는 아니라고 늘생각하고 지냈었는데..

 

책임감과 든든함 단순히 어린사람같지않아서 결혼까지 하게됐네요..

 

지금은 22개월된 딸아이와 내년 2월에 나올 배안에 아기도있답니다..

 

문제는 첫애출산때부터 틀어졌는데요..

 

아이를 낳고 나서 남편이 밖으로 나돌게되는거에요..

 

걸리지나 않음 되는데.. 회사친구들과 회식후에 노래방가서 만난여자랑

 

바람피다가 걸리구.. 사내에서 메신저로 회사 여직원이랑 바람피다가 걸리고..

 

회식만했다하면 새벽 6시에 들어오는거에요..

 

친구들하고 AM? 주물러주는 시술소 같은데 가서 잠들어버려서 외박도 하고..

 

온갖 제속을 다 썩여놓더니만.. 다행히도 그회사에 문제가 생겨서 죄다 회사를 그만두게됐는데요..

 

회사를 그만두고 친척이 하는 일을 하게되다가

 

이번에 다시 회사에 취직을했어여..

 

원래 성격이 꾸미고 다니는걸 좋아라하지만..

 

유부남에 애둘까지 딸린 사람이..  콜센타 (전화영업)하는 일에 취직을햇는데..

 

매번 다른옷을 바꿔입어가며 향수를 뿌려대고 9시 30분 출근시간인데

 

새벽 5시 반에 일어나서 머리만지는데 1시간 (머리에 무척 예민함..)

 

옷고르는데 30분.. 이것저것 입어보다 다려달라는옷 있고..

 

이렇게 한바탕 하고 8시 반에 출근합니다.. 3시간 준비..

 

그러면서 잠이 모자란다는둥.. 피곤하다는둥.. 이런얘길 합니다..

 

문제는 그런 신랑을 보는 제마음인데요..

 

물론 믿고 살아야하고.. 그전에 일은 과거일뿐이고.. 더이상 상처받고 아프고 싶지도 않고..

 

현재 임신중이기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싶지않은데요..

 

그냥 막.. 불안하고 얘가 또? 이런식으로 상상을하게되네요..

 

유부남인거 말안하면 절때 모르게끔 하구다니구요.. 자기스스로 유부남입니다 라고 말하는 스타일도 아니구요..

 

왜 신랑은 저렇게 꾸미고 나갈까? 그냥 잠좀 더자고 대충 깔끔하게 입고 나가면 안되냐구 묻고도 싶은데

 

제자신이 자신없어 불안해하는거 같아서 그냥 꾹 참고 있어요..

 

매일 용돈을 밥값포함해서 주는데

 

지갑을 보니 돈이 좀 여유롭게 있어서 오늘은 안줬는데..

 

어제 누가 밥을사서 오늘은 자기가 사야한다면서 돈을 달라고 하고 나갔는데...(그럴순 있는건데..;;)

 

또 혼자 남자들끼리 그냥 더치하지 누가 먼저 밥사고 담날은 그쪽이사요 이러나 싶기도하고

 

아 또 누군가 호감있고 진행형인 여자가 있는건가 싶기도하고..

 

막 임신중에 별별생각을 다하게되니깐 제가 미치겠는거에요..

 

아... 이거  제가 문제있는거 맞죠?

 

임신하고 희안하게 작년 첫애키울때 애기아빠가 속썩였던게 막 주마등처럼 지나가면서..

 

아 그때 이사람이 나한테 왜그랬을까?

 

그리고 그여자랑 얼마나 어떻게 깊은관계였을까..

 

나에게서 못느낀 설렘 두근거림 이런게 있어서 좋았을까..싶기도 하고

 

너무 힘드네요..

 

병원 가서 상담을 좀 해봐야할가요?

 

제가 이상한거 맞죠?  다른 아내분들은 저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세요?

 

매일같이 3시간씩 준비하면서 향수까지 바꿔가며 꾸미고 나가는 남편..

 

어떻게 생각하세요? 

 

후... 태교에도 안좋을 스트레스를 혼자 만들어가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도와주세요..ㅠㅠ

 

추천수13
반대수6
베플천마왕|2011.12.08 11:38
남편이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고있군요... 책임감이 많이없네요... 아직도 결혼안한 총각으로 행세하고있는건가... 안타깝네요.. 님은 정상입니다...단지 .. 남자를 잘못만나서 개고생을 하고있군요... 그렇다구 너무 그러지는 마세요... 님이 나중에 화병 나요.. 일단 한번 믿고 지켜보세요.. 임신하셨으니..태교에도 좋게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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