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머리속에 전쟁이 일어 났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할까??어떻게해야하나..
가슴도 쓰리고 아픕니다..
전 작년 이맘때쯤 이혼을하고 아들, 딸을 키우고있습니다.
첫째 임신했을때 관계갖는 문제 때문에 많이 다투고 많이 싸웠습니다..
그리고 둘째 임신했을때 가사일도, 첫째보는것도 아무것도 도와주지않고 게임만하는 신랑..
술만마시면 관계요구에..피하면 손지검,, 임신 6개월일때 맞아..안면신경마비 왔습니다..
애들때문에..시부모님, 시누들이 좋았어..그냥 참았습니다.
근데..둘째 낳고도..여전히 집안일,,애들 양육도와주지도 않고..밖으로 나돌았습니다..
그러곤 결국 바람도 피고,,술마시면 손지검이 더 심해졌습니다.
결국은 제가 시누들한테 다얘기하고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근데..신랑이 외동에 조카들이 다 딸이고 저희 첫째만 아들입니다..
키우지도 못할꺼면서 애들 욕심만 있습니다.
양육권은 제가 갖고 친권은 둘다 갖는걸루하고 합의했습니다.
제가 둘다 제가 키운다고 하니,,그럼 둘째라도 데리고 갔어 키우게 해달라고 사정사정하더군요..그랬어,,단, 시누집에서 키우는 조건으로 보냈습니다..(시누들이 다들 착했어..애들을 잘봐주시거든요..)
주말 마다 제가 둘째를 데려와 봤습니다.그러니 둘째가 엄마 찾고 오빠찾고..몇달지나 애둘이 같이 있는게 낫지않겠냐며,,둘째도 저에게 맡겼습니다..
둘째가 어린이집에가면 친구들 밀고 꼬집고 별명이 까칠공주였습니다..그런데 저에게 오고는 친구들도 많이 챙겨주고 도와준다며 선생님이 성격이 많이 변했다며 하셨습니다..
제가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직장남자친구가 제 사정을 알고,,몇달전 예전부터 맘에 있었다며..한번 만나보자고 하더라구요..(이혼문제로 힘들때..많이 상담과 격려를 해준 친구입니다..)
그랬어 저도 그친구가 싫지 않아 한번 만나보자고했고..우리 아들,딸과 같이 만나 놀고 그랬습니다.
근데..얼마전 애기아빠가 제가 남자친구가 생긴걸 알고..애들 둘다 데려가겠다고 합니다.
(남자친구 만나는 건 상관없지만,,애들이랑 같이 만나지말라구했고..만나면 애들을 데려간다고 한적있습니다.)
이번달 말이나 담달초에 애들을 데려간다는데..어떻게 해야할지..
아들,,아빠 무서워합니다..한번씩 '엄마 아빠가 엄마 때렸지' 그런말하는데..보낼려니 걱정이앞섭니다.
지금 무슨말을 해도 들으려하지도 않고,,막무가내입니다..
법도 필요없다고합니다..
남자친구는 다 자기때문에 이렇게 된것같아 미안하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그냥 답답한 맘에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