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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과 시동생 여자친구.........어떻게할까요?

ㅠㅠ |2011.12.09 10:54
조회 31,510 |추천 27

결혼한지 1년이 된 26살 새댁(?)입니다. 안녕하세요^^

아가는 저의 뱃속에 무럭무럭 크고있답니다...(부끄),,,

 

저희 부부는 시댁이랑 30분거리에 살고있습니다.

결혼전부터 시동생이랑 친구처럼지내서 지금도 많이 친한데요(동갑이예요)

시동생이 두달전에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5살연하라고 하더라구요~ 여동생이 없던 저는 여동생이 생긴듯한기분?

그래서 밥도 사주고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했어요.

도련님이 아직 학생이라 뭔 돈이 있겠습니까...데이트하라고 남편몰래 용돈도 찔러주고요

도련님 여자친구가 아직 어려서 귀엽고 천진난만하게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어제 전 도련님과 그 여자친구를 다시보게 됐어요

시동생은 아직 시부모님이랑 같이 살고있는데

저희 시부모님은 장사를 하시기때문에 새벽에 일찍 나가셨다가 저녁늦게 들어오세요

지난 주말 시부모님이 하시는 가게에 갔다가 손님이 많아지고 하니깐 시어머님꼐서 저 힘들다고

집에가서 쉬고있으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남편이 저를 데려다주고 문을 열고 집에들어갔는데 시동생이랑 그 여자친구가 다 벗고 있는거예요,,,,,,,,, 화장실에서 나오는거 보니깐 샤워를 한듯한데,

너무 놀라 저랑 남편이 벙쪄있었는데 남편이 제 눈을 가리면서 돌려세우더라구요

도련님하고 그여자친구도 놀라서 후다닥 방으로 뛰어갔구요

어떻게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민망하기도해서 저희부부 그냥 나왔습니다.

배가 좀 나와서 돌아다니기가 힘들기도 해서 차에 그냥 앉아있다가 남편이 도련님한테 전화를 하더라구요... 대화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ㅠ

남편은 저한테 많이놀랐냐고하면서 계속 미안하다고하고,,,,,,,,,,,,,,,,,

전 그냥 사귀는사이에 그럴수도 있다고하면서 시부모님한테 말씀드리려는 남편을 말렸습니다..

그런데 어제 저녁 시어머님한테 연락이 왔어요. 우리아가가 갈비가 먹고싶다고해서 저녁먹으러 밖에 나가고 있는 도중에 어머님이 급하게 오빠를 찾으시더라구요.. 뭔일인가싶어 얼른 갔는데

어머님이 오후 5시쯤에 집에 잠깐 가실일이 있으셨데요. 그래서 집에가셨는데 도련님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더래요.. 끙끙앓는소리? 그래서 애가 아픈가 싶으셔서 방에 들어가셨는데.........

어머님 너무 놀라셔서 방문닫고 그냥 나와버리셨데요..

그러다가 아버님한테도 말할수도 없고 그래서 저희를 부르셨데요...

어머님말씀이 도련님이 여자친구 생긴이후로 여자친구랑 집에서만 있는거같다고

가게정리하고 집에 들어오면 설거지가 쌓여있고 여자머리카락이 떨어져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어머님 깔끔한 편이시라 거의 매일 청소를 하시는데 그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물론 도련님커플사이 저희가 왈가왈가 할일은 아니지만

시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공간인데... 좀 너무한듯싶기도하고

어머님말씀으로는 시아버님도 처음엔 그 여자친구를 마음에 들어하셨는데

어느날 갑자기 못마땅해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저희가 본건 말씀 안드렸구요...

저희 도련님이 요즘 오춘기인지 반발심도 많아졌고 반항기도 많아졌는데

남편이 말했다가는 싸움이 날꺼같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부모님은 연세가 좀 있으셔서 도련님을 못당하세요..

시부모님 힘들게 일하시고 집에서는 푹 쉬셨으면 좋겠는데

그 여자친구가 주말에도 계속 집에 와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임신 8개월인데 이것땜에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추천수27
반대수1
베플아즈라엘|2011.12.09 11:04
할려면 안들키게나 하던가 뭐하는짓이야 진짜. 지 혼자 사는것도 아니고 식구들 전부 다 살고있는 집에서 꼭 저지랄을 하고싶나. 뭐 별 수 있나요. 어머니 아버지가 말씀 못하실것 같으면 형이 총대 메야죠. 지금 이자식아 너 혼자 사는집이냐?? 여기 너보다 어린사람 있냐?? 다들 너보다 어른들인데 그 어른들앞에서 못배워먹게 이게 무슨 미친짓이냐고. 정도껏 해야지 이건 정도에서 벗어난 일인데 너는 진짜 창피하지도 않냐?? 니가 애냐?? 해도 된다 안된다 개념 안잡히냐?? 이런식으로 대차게 나무라고 밖에서 만나라고 딱잘라 말하라 하세요. 한마디로 [여.자.집.에.끌.어.들.이.지.마]
베플|2011.12.09 14:30
글쓴이 댓글 보니까 형이 말했다가 형제사이 멀어질까봐 걱정이라고 하셨는데, 그 정도에 멀어질 형제사이면 언제라도 멀어질 수 있는 사이에요. 그냥 집에서 그 여자를 반대하는 거라서 멀어지는 것도 아니고 여자 데리고와서 자니까 그거 가지고 뭐라고 하는 건데. 당연히 그러면 안되죠. 자기 집도 아니고 부모님집에서 그게 뭐에요. 매너가 있어야지. 정 하고 싶으면 나가서 하든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그 여자친구한테도 엄청난 실례인 걸 도련님도 도련님 여자친구도 모르네요. 하긴 모르니까 부모님집에 불러와서 자고, 따라가서 자고 하겠지만요. 여친도 정말 대단하다. 21살밖에 안된 애가 식구들 다 같이 사는 집에서 그러고 싶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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