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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시댁 밥상이..ㅠㅠ

ㅇㅇ |2026.05.15 15:46
조회 17,309 |추천 28
남녀각자 비슷한 수준의 집이고 그냥 평범한 집안입니다. 양가 다 부모님 계시고 네분 모두 일을 하고 계세요 남자친구랑 저랑 둘다 남자형제 있구요 일단 제가 글을 쓴이유는 남자친구집은 두번째 가보는건데요 첫번째 인사드리러 갔을때는 아버님이 손수? 포장해온 육회랑 랍스타? 같은거 먹었어요(이때는 밥이없었어요) 이때 뭐 좋고 비싼음식 대접해주고 싶으셨나보다 했는데 이번에 두번째로 그냥 어버이날이기도 해서 갔는데요 아구찜 시켜서 밥을먹는데 밥그릇없이 햇반 돌려서 햇반 그 그릇자체로 밥을 먹었어요 남자친구집은 쌀이없대요... 밥그릇이 있긴한데 그냥 햇반돌려서 햇반 그 그릇채로 다같이 밥먹고 그냥 버리고 그런다고 하네요.. 그래도 결혼전이면 나름 손님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저희집에 남자친구 네번왔는데 한번도 사용안한 새 밥그릇 국그릇 수저젓가락 꺼내서 줬구 갓한 밥에 여러반찬하고 메인요리 두세개를 엄마랑 아빠가 같이 직접 차려주셨는데 ㅠㅠ 남자친구집에가서 저렇게 먹고오니까 좀 기분이 별로더라구요 ㅠㅠ 남자친구네처럼 저렇게 사는집들도 있나요? 저는 주변에 저렇게 햇반채로 먹는 사람을 본적도 없고 손님이 왔는데 햇반을 꺼내서 주는집도 본적이 없어서요.. 심지어 배달음식.. 제가 뭘 몰라서 그러는건지 어디 물어보기도 좀 그렇게해서 글써봤어요 조언부탁드립니당
추천수28
반대수7
베플ㅇㅇ|2026.05.15 16:30
좋게말하면 자유분방한거고 나쁘게 말한거면 본데없고 근본없는거라... 쓴이가 암만 가족이더라도 격식과 예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면 그런 집하고는 잘 안맞을듯.
베플ㅇㅇ|2026.05.15 23:34
파혼할거 아니면 결혼해서 시댁가면 밥 설거지 할 일 없구나 쓰니 집에 오셔도 햇반에 배달음식 시키면 되겠구나 하세요. 그 집은 그렇게 산다는데 어쩌겠어요.
베플samyasa|2026.05.15 19:53
그게 바로 본데없는 집구석임 경제력 비슷하면 뭐하냐 상식도 교양도 없는데
베플ㅇㅇ|2026.05.15 20:16
귀차니즘의 극한을 달리는 나도 손님오면 귀한 찬기 손님용 수저 세트 내어놓음. 새로 김치 썰고 냎킨까지 색갈 맞춰 놓음. 예비며느리 올땐 정말로 최고의 밥상 차려 대접했음. 세상에 둘도 없는 아들이 데리고 온 여친인데 그리 귀할 수가 없었음. 명절 수준으로 차려줬고 울 아들도 여친네 처음 방문했을 때 예비장모가 손수 차려준 큰상 받았다 함. 이런 건 누가 일일이 알려 주는게 아니고 어려서 부터 보고 자라 몸에 배인거임. 우리나 예비사돈네나 그냥 흔하디 흔한 평범한 집안임. 첫 인사 자리에서 왜 그런 대접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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