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흔한 고1이에요
제가 고민이 있어서요
사실 지금이 시험기간 이에요
근데 공부를 너무 너무 하기가 싫더라고요
노력하면 될것같은데 그노력을 하는게 잘안되고요
사실제가 중학교때 공부를 잘했어요
그래서 부모님이 저에게 기대를 하고 계신다는것을 알고있었구요
근데 중학교때 그 공부 고등학교 올라가니까
다르더라구요,, 전 고등학교 와서도 잘할줄알았거든요
근데 제게 꿈이생겼거든요
제과제빵사
엄마한테 2주전에 말씀드렸어요
장난으로 아시더라구요
그러다가 어제 독서실에서 11시에 공부를 끝내고 집으로 가면서
엄마한테 문자를 했죠
지금 공부끝나고 가고있어 라구요
근데 엄마가 "오지마" 이러는거에요
거기서 충격을먹었어요 ; 그래도 그냥갔죠 이미나와있던상태니까
집에갔더니 엄마가 자고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아빠를 제방으로 불러서 너무힘들다 공부아닌것같다
생각을해봤는데 나 제과제빵쪽으로 가면 잘할수있을것같다
울면서 아빠등뒤에 숨어서 울면서 얘기를 했어요
아빠가 그래 우리 해보자 모든사람들이 공부를 잘할순 없다
각자 자신히 갈 길이 있는 거라고 절 다독이시더라구요
근데 전 진지하게 엄마한테도 말해야 할것같아서 지금
아니 오늘 아니면 못말할것같아서 자고있는 엄마에게
제방에서 같이자자고 했죠 엄마가 선뜻알겠다고 하셨구요
제가원래 평소에 고민이잇으면 엄마랑 같이자거든요
그래서 엄마 나 잇지 라며 말을 꺼내고 있는데
코를 골며 주무시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어쩔수없이 편지를 썼어요
쓰다보니까 2장을 썼구요
내용은
그냥 힘들다 두렵다 엄마가날 믿지못하는것같아 슬프다
근데 나도 날 믿지못해서 더슬프다
과연내가 잘할수있을까
지금 공부 아무목적이없이 하니깐
더 어렵고 하기싫은것같다
엄마가 제과제빵 학원다니게해주면
더욱더열심히하겠다
뭐이런 내용이었구요
그렇게써서 엄마지갑에 넣어놨어요
그리고서 아침에 일찍일어났지만 몸을 움직이기가 힘들어서
그냥누워있었는데 우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알고보니까 제 편지를 보고 ㄱ계시더라고요
제가 이렇게 힘들어하는줄 몰랐다며
근데 제가 영어공부도 하고싶고 당근 수학도 놓쳐선 안될것같고
제과제빵은 빨리 다녀서 자격증따고싶고 그러는데
저희집 형편이 나쁜건아닌데
오빠가 대학교들어가서 등록금 에 뭐다뭐다 해서
좀 어렵거든요
만약 이글을 보시는 분들중에 제과제빵사가 있으시다면
제가 현 상황에서 뭘해할지 모르겠어요
과연 뭘해야할까요?
영어는 꼭해야겠지요?
도움좀 주세요ㅠㅠ
긴글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