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살남자구요 아직 입영신청은 하지않았지만 내년에 군대 가게 될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군대랑 여자친구때문에 그래요 ㅎㅎ..
저희는 만난지 한달쯤됬구요 ㅎㅎ.. 짧죠? ^^..
진짜 사소한걸로 티격태격 다투고 화해하고 그러면서 서로를 더 사랑하고있어요
솔직히 어찌보면 너무 닮았고 너무 달라서 확 싸우고 다시 화해하고 확 타오르고 ㅎㅎ
전 여자친구가 너무 좋습니다. 여자친구도 그렇다고 하구요 경상도남자라 솔직히 애정표현을 잘 못해요
근데 여자친구만나면서 참 많이 배웠습니다.. 손발오글거리는걸 이젠 제가 먼저하구요.. ㅋㅋ 늘 단답만하던 문자나 카톡을 장문으로 보낼줄도 알게됬구요..ㅋㅋ
그렇게 끔찍히도 듣기 싫어하던 귀엽단 소리를 여자친구한테 한번 들으려고 일부러 귀여운척도 하고..
제 여자친구가 너무너무 이쁩니다 그래서 인기가 많아요~ 그래서 맨날 폭풍질투하고 여자친구는 막 귀엽다고 쩝..
처음에는 이뻐서 호감이 갔고 이제는 그냥 존재만으로도 좋네요 저희 둘이 집이 좀멀어요 같은 도시긴하지만 정말빠르게 가면 한시간정도 걸리는데 아직 어린학생이다보니 차도없고.. 그냥 지하철이나 버스타고 만나러가는데 맨날 제가 보고싶다고 먼저 가요 ㅋㅋ
장난으로 결혼하자고 막 제가 그러는데 스무살짜리가 무슨 ㅋㅋㅋ 이러시겠지만 그냥 왜 얘만 보면 진짜 결혼해서 아이도낳고 살고싶다 이런생각이 맨날 들어요ㅋㅋㅋㅋ 진짜 나중에 더 이쁜사람있다고해도 다 필요없을정도로
아 주제는 이게 아닌데 생각난거 적다보니 혼자 히죽히죽 웃으면서 쓰고있네요.. ^^..ㅎㅎ
아 앞서 말씀드렸듯이 전 아직 입영신청을 안했구요 그냥 추상적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있어요
솔직히 제가 전에 다른 사람을 좋아한적이있는데 짝사랑이었어요 차였지만 몇달동안 잊지못하고 계속 힘들어하다가 지금 이친구를 만난건데.. 그때 좀 두려움같은게 많이 생겼나봐요 그래서 헤어지는거 자체가 너무나 두렵고 힘들어요
제가 여자친구한테 어쩌다가 제 속마음을말했어요 솔직히 내가 너무 이기적인거같아서 너보고 나 기다려달라고 못하겠어서 갈떄까지 너한테 최대한 잘해주고 많은 추억남겨주고 니가 날 나중에 못봐서 마음이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헤어지자고 하면 그거 담담히 받아들이기위해서 지금 내 스스로 몰래 조금씩 준비하려했다고.. 전 이게 여자친구를 위한거라 생각했는데 여자친구는 그말을 듣더니 난 너 되게 좋아하고 그럴떄 넌 헤어질 그런생각했냐고 눈물을 보이는거에요
전 그거보고 진짜 미안하고 스스로 한심한 마음에 그럼 우리 계속 만나서 끝까지가자 ^^ 내가 뭘 잘못생각해도 정말 잘못생각했다고 널 위한다는게 잘못된 방향으로 간거였다고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이렇게 말했어요
그러다가 얼마전 여자친구랑 카톡을 하는데 뭔가 낌새가 이상해서 전화했더니 술을 먹었다는거에요 힘들어서 설마하는마음에 물어보니까 여자친구가 외로움을 많이타는데 제가 없으면 어떨지 생각했는데 너무 힘들다는거에요 주위에서는 헤어지라고 지금부터 정떼라고 그랬다면서.. 그말을 듣는데 진짜 어떻게 아무 말도 못하겠고 그때부터 지금까지너무답답해서 글써요..
군대가는데 여자친구보고 기다려달라고 하는게 맞는건가요... 저 외로움떄문에 군대기다려줄 여자 찾는다고 사귄거 아닙니다. 진짜 이친구만나면서 조금이라도 이성적인 관계에 있는 여자들은 다 연락끊었습니다. 최대한 자주나온다는 의경갈려고 생각도해보고..
웃으면서 진짜 사랑하고 장난인거같지만 진짜 계속 만나서 결혼도하고싶다 그러니까 나 좀 기다려줄수있겠나 ^^ 이래도 될까요?? 너무너무 그렇게말하고싶거든요.. 놓치기싫고..
휴... 조언좀부턱드릴꼐요..
악플같은거 절대절대 안받아요 저 무서운사람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