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 베스트 순위꿘에 올랐네요 ㄷㄷㄷ
베플도 한번 되본적없는데!! 으잌
조심스럽게 집짓고 갑니다 .. ☞ ☜
http://www.cyworld.com/naiad1121
자신없지만 성화에 힘입어 얼굴 가렸던 사진 일부 원본으로올립니다
안구테러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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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6살 취업준비생인 흔남입니다
하던 일을 그만두고 몇개월간 쉬게되었는데 이때 체중이 10키로 정도 불어서..
한때 저의 체중은 83키로까지 나갔었습니다
요즘같은 외모지상주의 사회에서는
남녀를 불문하고 외모가 경쟁력이 되는건 부정할수없는 사실인듯
연애를 하던,신입사원 채용을 하던 기왕이면 인상좋은사람,예쁜사람을 찾으니
다이어트 후
인터넷 하다가 쭉빵에 올라왔던
다이어트 자극글(엄청난 스크롤압박)을 보게됬엇는데
역시 여자분들은 외모에 관심이 많긴한가봅니다
살을 빼게된 동기들을 보면
남자들의 무관심,홀대, 남자친구의 변심 외에도
꼭 그런건 아니지만
같은 여자끼리도 이쁜애들끼리만 논다고
나이트갈거,미팅갈거 자기만 쏙 빼놓고 간다거나 하는.. 일을 많이 당해서,
자기를 우습게봣던 사람들에게 복수해주고싶어서,
이뻐져서 훈남들이나 모든 사람들에게 관심받고싶어서 등등 동기는 다양하더군요
여자분들의 아름다워지고싶은 욕구 는.. 대단한듯
저 같은경우는 살쪘다고 여자분한테 차였다거나
충격받을만한 소리를 들은적은 없었는데
일단
177에 82키로였을때 사진부터 보여드리고 시작하죠..
제 모습이긴 하지만 ..
참.. 더럽네요
턱선실종에 콧대실종,쇄골실종에 배는 나올대로 나오고,허벅지는 굵어서 터질것같고
어깨는 좁고..(어깨는 지금도 좁음.풒)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평소에 옷에 관심이 많아서.. 제가 좋아하고,입고싶은 옷이있는데
당시 177에 83키로나 나갔던 저의 체형엔 도저히 맞질 않아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되었습니다...
는 fake고..풒
그것도 있었지만
진짜 시작하게된 동기는
제가 부산에 사는데
서울에 인터넷 동호회로 만난 사람들을 보러가게 되었는데요
그 사람들한테는 그날 본 저의 모습이 처음이자 마지막 모습이 될수도있고
그 사람 평생 나라는 사람을 이렇게 177에 83키로의 살찐 모습으로 기억할거라 생각하니까..
이건 아니다 싶어
보러 가기로 한날 2일전부터 먹는걸 줄이기 시작했습니다.
푸홬 지금 생각해보면 참 웃긴데
서울에 가기 전부터도 살빼야지 하면서도 깔짝깔짝 동네 공원에서 조깅하고 줄넘기도 하곤 했었는데
그땐 살을 빼야겠다는 강한 의지도 없었고
운동하고나면 힘들다고 밥을 또 먹어버렸으니 운동한게 말짱 도루묵으로 갈수밖에 없었죠
같이 운동하자며 저를 꾸준히 자극해주고 운동도 같이 했던 친구는
179에 69키로의 슬림잔근육남 이었는데
참 그 친구한테 또 고맙게 생각해야할게
운동도 저한테 많이 가르쳐주기도 했지만
그 친구랑 옷을 바꿔입어보고 같은옷 다른느낌 굴욕을 여러번 당해서
정말 살을빼야겠단 생각을 하게됬었습니다 -.-
분명히 같은옷(명치부분 위에 까지 가슴이 파인 긴팔 니트였음)인데
(사진 추가합니다. 하드 찾아보니 이런사진이.. )
이 친구가 입으면
운동해서 가슴모양도 이쁘게 잡혀서 보게좋게 나온데다
가슴골 선도 쭉 올라와서 참 이뻤는데.. 콧대도 높고 암튼 준수한 얼굴임
※※※※ 베스트 된 김에 이 친구 사진도 올림
암튼 위 사진의 니트를 왜 제가 임산부복 아줌마옷이 됬었는지
그 친구가 헐렁했던 바지도 제가 입으니 터질려고하고.. 그랬던 굴욕..
암튼 다시 생각해보면 흑역사였네요
평소엔 음슴체 자주쓰는데 여기선 편하게 잘못쓰겠네요 풒
암튼 83키로 까지 나갔던 몸무게가
서울에서 공연도보고 사람들도 만나고.. 나름 힘든 며칠을 보냈다고 생각하고
집에 돌아와서 몸무게를 재보니 76키로가되어있는겁니다.
뛸듯이 기뻤고
'아.. 나도 살을 뺄수 있겠구나 먹는거 줄이고, 운동하면.. 나도 할수있겠구나..! '
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들어
그 다음날부터 헬스를 등록했습니다
군대있었을때도 몸은 안좋았는데 헬스를 좋아해서
전역하기 하루전날까지도 벤치프레스랑 덤벨 붙잡고 있었음
그리하여..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은 아니지만
제 방식대로의 속성 다이어트 플랜을 짜서 실천하기 시작했습니다
1.아침은 먹고싶은걸로 먹는다
아침에 삼겹살을 구워 먹든,오징어짬뽕에 밥을 말아먹든 먹고싶은걸로 먹었음
2.점심은 밖에서 커피나 마시거나 삶은계란 2개정도를 먹거나 간단하게 먹는다.
3. 저녁,야식은 먹지않는다. 배고프면 물을 마심
이게 제일 중요한데 한창 뺄땐 저녁,야식은 입에도 안댔습니다.
4. 물을 자주 마신다.
하루에 1.5리터 정도는 마신것같네요
5. 하루에 2시간~3시간씩 땀흘리며 웨이트 트레이닝
6.정체기때 체중이 안내려간다고 실망하지말고 꾸준한 다이어트를 한다.
다이어트는 한번에 쭉쭉 체중이 내려가는게아니라
계단식으로 몇번의 정체기를 거친다음에 체중이 내려가는게 올바른 다이어트라고 합니다.
저도 19kg 을 빼면서 정체기가 여러번 있었는데요
79키로때 한번
73키로때 한번
70키로때한번
67키로때 한번
이렇게 4번정도 였는데
정말 이때는 많이 먹어도 적게 먹어도 체중이 숫자대로 돌아와서.. -.-
답답하기도하고 결과로 보이는게 없으니..
정체기때 많은분들이 다이어트 실패를 하는것같더라구요
그리고
야식은 도둑질입니다.
절대로 안됩니다
야식은 도둑질과 같다고 생각하세요.
80kg대였던 몸무게가 60키로 대로 떨어지게 되면서
저는 종종 친구가 부르면 치킨+맥주를 먹는등의
도둑질(?)을 하곤 했는데 그때에도 항상 먹고나서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계속 '야식은 도둑질이다'라는 생각을 하게되니 진짜 도둑질이라도한것처럼 죄스런 기분도..
어떻게 보면 어느정도의 다이어트 강박증은 필요한것같습니다.
암튼 저녁,야식은 안먹었지만
저녁에 먹고싶은걸 꾹~ 참았다가
다음날 아침에 어젯밤의 식욕을 폭발 시켰습니다. 풒
삼겹살 궈먹고 너구리,오징어 짬뽕에 밥말아먹고 두루치기도먹고
김치찌개도 먹고.. 다이어트에 안좋다는 짜고 기름진거 다 먹었습니다.
그렇다고 많이먹은건 아니구요
저녁,야식을 안먹기를 한달정도 하게되면 위도 줄어서 많이 못먹게되더군요
저는 살을 빼면서도..
내가 하고있는게 다이어트라고 생각을 안한게
짜고 기름진음식이던 고칼로리,고콜레스테롤 밀가루음식이던간에
먹고싶은 음식은 참았다가 무조건 아침에 먹었기 때문에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왠지 다이어트라고하면
맛잇는음식과는 영원히 바이바이 해야하는것 같고
항상 절제해야하고.. 힘든거같이 느껴져서
저는 다이어트라는 말을 잘안쓰는데요
'아.. 피자 먹고싶다.. 김치찌개 먹고싶다.. ' 이래도
몇달동안 안먹는게아니라 몇시간만 참았다가 다음날 아침에 먹으면 되니
전혀 힘들지 않았네요
만약 저보고
'살뺄건데 밀가루음식먹지말고,짜게 먹지마'
라고 하면 저는 절대 못할것같네요.-.-
먹는즐거움을 어떻게 포기하라고..
그리고
한창일땐 하루 식사량이 1000칼로리도 안됬었습니다(영양성분고려 X ,그날 먹고싶은걸로 먹었음)
저같은경우 전문가가 식단을 짜주는것도아니어서
영양불균형도 초래할수있고..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은 아니라 할수있겠네요 -.-
암튼 1000칼로리도 안되게 먹고는
매일 헬스장에서 등에 땀이 찰때까지 운동했구요
여기에 퍼스널 트레이너분들도 많으시고 잘아시는분 많을텐데
어떻게 운동했는지 부끄럽지만 적어봅니다
하루는 가슴,삼두,하체
하루는 어깨,복근
하루는 등,이두,복근,하체
이런부위로 묶어 했구요
하체랑 복근은 이틀에 한번씩 했습니다.
하체는 스키니 못입을까봐
레그 컬이나 레그 익스텐션,스쿼트를 고중량은 안하고,저중량 고회수로 했구요
복근은 레그레이즈, V업 크린치 를 했고
옆구리는 따로 안하다보니
옆구리살은 안빠져서 -.-; 살이 좀 남았네요
저는 달리기 줄넘기 등의 유산소운동을 굉장히 싫어해서 -.-
거의 안했는데도 살이 빠지더군요
먹는게 적어서 그런가
비루하지만 저의 몸입니다
어깨도 좁고 옆구리살도 많지만
5일 전쯤에 찍은거구요
지금은 헬스를 안하고 집에서 간단하게 푸쉬업이랑 레그레이즈,v업 크런치 만 하고있습니다.
아.. 그리고
살이 빠지게되면서
26년동안 살에 묻혀 실종된 제 치골을 난생 처음으로 보게됨
놀라운 경험.
80키로일때도 딴엔 꾸민다고
어디 나가면 비비도 바르고 하이라이터에 고데기로 머리펴기까지 했었는데
살빼고나니 다 바보같은 짓이었단 생각이 드네요 웃기기도하구요 풒
살부터 빼지-.-
진즉에 살부터 빼야 했었습니다.
여자분들 까페에서 보면
여럿이 모여서 남자얘기, 성형얘기라던지 외모 개선토크 많이들 하시던데..
살빼고나서 느낀건데
외모개선의 기본은 살부터 빼고 난 다음에 어딜 개선해야 될지 봐야할듯
살을 빼면 없던 턱선이 살아나고
볼살이 빠지면서 콧대도 더 높아보이고,없던 쇄골도 살아나니
전에 177/82키로 일때는 '뭐.. 좀 통통하네 남자가 체격은 되야지' 이렇게 생각이들었고
80키로가 넘어가는 체중게 숫자를 봐도,거울을 봐도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빼긴빼야되겠는데..'
하며 동기부여가 안됬었죠
살빼기전엔
비싸게 주고 산 바지를
80키로 일때도 억지로 입으려다 옆에 허벅지가 다 터진적도 있었구요
여자동생들한테
오빠 김태우처럼 곰같다고.. 푸근하게 생겼다고 선하게 생겼다고
이런 소리 들었었는데
웃긴게 정말 제딴엔 80키로나갈때도 나정도면 보통이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랜만에 본 여자동생들이 곰같다고 하니까-.-
정말 살짝 충격이었음
근데 지금은 저보고 곰 같이 푸근하다 했던 동생들보다
제 다리가 더 얇네요 ㅋㅋㅋ풒
다이어트는
어떻게? 라는 운동방법보다는
살을 빼고자하는 의지가 더 중요하다 생각하네요
하루하루 어떤 운동을 했느냐 보다
하루하루 어떤 음식을,얼마만큼의 양으로 먹었느냐가 더 중요하니
여기 올리려고
살빼기전 사진 찾으려고 보니
죄다 포토샵한것밖에없네요.. 부왘
포토샵 픽셀유동화로 얼룩진 내 과거...
푸홬ㅋ
여자분들이라면 공감하실겁니다
육덕지네요..
육덕진라인
이건 75키로 정도 나갈때였던것같은데..
제 기억에 이 사진 포토샵한건데도 통통하군요
원본이 없군요 -.- 안습
픽셀 유동화로 얼룩진 내 과거..
이제
177/64로 19kg를 감량한 저의 모습을 공개하겠습니다.
저도 남들 다 하는 321 하겠슴
3
2
1
실종됬던 턱선이 살아났습니다.. OMG..
이럴수가..
이제 포토샵 픽셀 유동화로
없던 턱선을 땡기고,만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진상엔 표현이 잘안됬지만
실종됬던 쇄골도 드러났고 선명해졌음 , 목선도 매끄러워졌구요
얼마나 좋습니까
바로 찍어 바로 올리고..
그렇지만
얼굴이... -.-
망했네요
얼굴이 오징어라 ㅈㅅ
쩝 원빈 옆에만 안가면 되지
아.. 정말 턱선이 살아났습니다..
마른친구들 보면 날카로운 턱선,길쭉하고 얄상한 다리가 제일 부러웠는데..
이제 포토샵은 개나줘버려 입니다
맨날 허벅지 얇게 줄이고 다리 늘리고..
이런거 안해도 됩니다
포토샵 ㅂㅂ
얼굴은 못생겨서 가렸었.. 지만 용기내서 공개합니다
하이라이터가 너무 강했군요 -.-
게이 이미지 탈피해야하는데
살이쪄서 안들어가던 바지 , 터질것같은 티셔츠 들이
이젠 헐렁해지다못해 너무커서 못입게 되었네요
34였던 허리가 28사이즈로 줄었습니다.
얼마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살을 빼니 이렇게 사진이 잘나오다니..
스키니에 부츠신어도 예비군st 안나는..
스키니랑 부츠가 잘 어울리는 하체를 갖고싶었는데..!
드디어 어느정도 소원을 이룬것 같네요
전엔 카메라 탓을 했는데..
왜 이렇게 사람이 퍼져보이냐고.. -.-
저는 한 3키로만 더빼고
3끼 다 챙겨먹어도 62~64키로 정도로 체중이 유지되었으면 좋겠는데
아직 멀었군요 허벅지 뒷쪽 살도 아직많고.. -.- 옆구리살도 많고 ㄷㄷㄷ
암튼 저는 요즘 다시 태어난 기분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입고싶었던 옷도 입을수있게 된 지금이 좋습니다..
이 톡을 보시는 다이어트로 고민중인 모든 분들..
꼭 다이어트 성공하셔서 이 기분 다 느껴보셨으면 좋겠네요
7월1일부터 빼기 시작해서 9월1일까지
2달만에 16키로 정도가 빠졌습니다.
다이어트 하고자 하시는분
제 글 보시고 자극 받으셔서
건강한 다이어트 꼭 성공하길 바랄게요 !!
지루하고 두서도 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담이지만 악몽의 날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않았네요 으잌
솔로분들 분발하셔서 저처럼 게이파티 하지마시고 연인과 함께!!! 보내시길!!
끝으로..
추천 누르시면 음식이 돌로 보이고
다이어트 의지가 용솟음 치실..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