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썼는데 묻혀서 다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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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ㅋㅋㅋㅋㅋ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모르니깐 바로 ㄱㄱ
처음쓰니까 매우 떨리뉴![]()
다들 엔터를 많이 누르시는 것 같으니 나도 따라서...ㅎㅎ
우리집엔 아빠, 엄마, 그리고 식충균 3마리의 남자들이 살고있음
제일 큰 식이는 24살 중간에 낀 충이는 23살 막내 균은 19살 그리고 나 18살임
우리집에서 제일 정상적이고 괜찮은사람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부터가 완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아나운서 그레이스 최라고 아시는지 모르겠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분을 뛰어넘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단아 그 자체 우아 그 이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 내가 가족앞에서 방구를 뀜
사과 깍던 엄마 갑자기 일어나서 머리를 한번 쓸어넘기시고는 허리에 손올리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나에게 설교1시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서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방귀끼지말라는 설교를 1시간이나 들은사람은 나뿐일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침에 균이랑 나랑 지각해서 식이가 태워준다고 대신 제한시간 10분이라고 해서 급하게 준비하다가 샤워하는데 속옷을 안가지고 들어감. 거기서부터 우리 그레이스여사께서 화가 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급한 마음에 수건으로 대충 가리고 방으로 뛰어들어갔는데 엄마가
"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딸 몸을 보는게 그렇게 싫으신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복도 대충대충 입고 뛰어나가려는데 현관에서 붙잡혀서 바르게 입혀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오빠들 사이에서 자라서 좀 그런게 있음.
오빠들이 날 정말 여동생처럼 대해줬다면 이러지 않겠지만, 난 남동생처럼 자라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좀.............여자같지를 않음.........ㅎ.............거친매력이 있는 여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엄마는 항상 그게 마음에 안드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냐면 그레이스여사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에게 요조숙녀를 바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건 식충균들이 태어나고나서부터 끝이란걸 엄마는 예상도 못하셨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렇게 우아하신 분이 어떻게 저런 식충균들을 낳았는지, 이건 과학적으로도 설명이 불가능한 일이라고 확신함.
아무튼.. 엄마의 남다른 배려덕에 식이랑 균이 먼저 출발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달리는 차를 뒤에서 쫒아감 제발 태워달라고 달리면서 문자를 보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절반을 그렇게 달리고 태워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힘들었음
내사랑 우리 아부지는 계속 딸을 바라셔서 낳고 낳고 또 낳았는데 다 아들이라 속상해하셨다 함ㅋㅋㅋ
그래서 더이상 안낳겠다고 엄마랑도 각방쓰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도 고추가 싫다고 흔쾌히 허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그 어떤 날, 왜 자기는 딸이 없냐고 슬퍼서 술을 잔뜩 드시고 집에 들어왔다고 함
근데 엄마가 그날따라 아빠가 너무 잘생겨보이고 막 사랑해주고싶었다고........![]()
결국 엄마의 치명적인 유혹으로 사랑을 즐기시고 나누시고 배푸셨음
그래서 내가 빵 하고 태어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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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인 내가 태어난 후 아빠는 너무 좋아하셨다고 함
근데 식이는 내가 미웠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엄마 뱃속에 있었을 때, 엄마가 입덧이 심하셔서 먹지도 못하시고 눕지를 못해서 식탁에 업드려서 주무셔서 식이가 물어봤다고함
"엄마는 먹을거만 보면 토하면서 왜 자꾸 배만 나와?"
"배안에 뭐가 있어서 그런거에요~"
"그럼 때버리자!!"
하더니 장난감 칼을 들고 의자에 올라가서 그 배가 시작되는부분ㅋㅋㅋㅋ? 그부분을 내리쳤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빠경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정말 의문인게 왜 뭐가있다그런거지? 동생이 있었다고 하면 되지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나타나자마자 엄마의 배는 줄어들었지만 병원에 누워서 이상한 줄 메달아놓고 외할머니가 애썼다고 우시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린맘에 엄마가 돌아가시는 줄 알았던 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보러 올 때 아빠가 한번씩 돌아가면서 보여주려고 안았는데 혼자 씩씩거리면서 그 아기 보여주는 유리창 팍팍 쳤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균이도 그럴 것 같아서 충이는 덩달아 못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우리 아빠는 일하다 말고 갑자기 병원에 찾아와서 날 보고가고 보고가고를 반복하셔서 사장님한테 혼난적이 한두번이 아니라고...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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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하는 날 역시, 사랑하는 아빠의 품에 안겨서 갔음. 그땐 고모하고 같이 살아서 고모가 엄마 부축해주고 뒤에서 천천히 따라오고 계셨다고 함.
막내오빤 엄마사랑이 뛰어난 인물이므로 인해 엄마와함께 오고있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도 엄마가 없으면 불안해함ㅋㅋㅋㅋㅋㅋㅋ지까짓건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다 알수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부분에 대해선 할말이 아주 아주 많지만 내가 하도 애들한테 떠벌리고 다니는 바람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혹시나 하는 마음에 쓰지 않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아빠의 품에 그리고 밑에는 2명의 병아리들이 졸졸졸 쫓아오고 있었음
그러다가 바보 식이와 멍청이 충이가 시비가 붙어서 아빠 다리 밑에서 팍 팍 싸우기 시작함
아빠는 자꾸 걸치적거리게 밑에서 싸우니깐 예민하심
사랑해마지않는 나, 어여쁜 딸 나, 어렵게 낳은 처음이자 마지막 딸 나, 나를 안고 가고 계셨기 때문에 떨어트리면 큰일이잖슴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식이야 동생한테 그러면 안되지!!!"
하고 소리지르셨는데 큰오빠가 욱해서 아빠 양쪽 오금을 주먹으로 콱 쳤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순간 다리에 힘 풀리셔서 팍 하고 무릎을 꿇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해마지않는 딸은 포근한 아빠품을 떠나 차갑고 꺼끌꺼끌한 바닥에 버려지듯 내팽겨쳐짐
결국 길바닥에서 식이는 무릎꿇고 손을 들고 20분가량의 잔소리를 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와 고모는 적당히 하고 오라고 충이와 균이를 데리고 그냥 왔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내는 와중에도 난 아빠의 품에 있었다는 얘기가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아빠는 원래 한번 혼내시면 기본이 30분이고 기분에 따라서 2시간이고 3시간이고 추가됨 옆에서 말리면 말리는 수대로 10분씩 추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대신 그 뒤엔 그 일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없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차라리 맨날맨날 혼내어주세요.................
위에도 썼다시피 우리 식이와 우리 충이는 연년생임
어쩔때는 둘이 사귀는 것 마냥 알콩달콩할 때가 있고, 또 어쩔 때는 서로 자기 보고 숨셨다고 싸울 때가 있음
며칠 전에 충이가 나에게 라면을 끓이라고 시킴
나는 싫다고 하고 계속 컴퓨터를 하고 있었음
그런데 갑자기 소파에 죽은사람처럼 누운 나머지 거지 2마리가 일어나더니 내 어깨를 미친듯이 흔들어댐
"끓여!!!끓이라고!!!!!계란에 파까지 넣어서 끓여!!!!"
ㅋ....
난 힘없는 여자고 저 식충균들은 우락부락한 남자라서 결국 일어남..
"왜 맨날 나한테 시키는데!!! 짜증나!!!"
그리고 화난 척을 하면서 부엌으로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건 매우 양호한 사례..
제가 타자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의자를 뒤에서 끌어내는 바람에 자판 떨어져서 키보드 바꾸게 된 일
안끌려갈려고 본채에 발 올려놓고 꾹 잡고 있었는데 넘어져서 바꾸게 된 일
부엌에 억지로 밀어넣으려다 식탁 유리가 바닥으로 떨어져 우리 네남매, 어무니께 맞아 별보고 하늘갈 뻔 한 일 등등, 전부 돈이 들게 일을 치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그것마저 버텨내면 셋이 달려들어서 날 들음.
날 서로 들겠다고 난리피다가 스텝이 엉켜서 네명이 전부 바닥으로 엎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아래층 여사님 출동에 머리조아리는건 나.................
우리집 식충균들은 라면 한봉지로는 양이 차질 않아서, 우리식충균들 배부르려면 그 다섯개묶음으로 파는 그걸 다 끓여야함
그래서 항상 사골을 우려야 할 것만 같은 냄비에 물을 채우고 라면을 끓임
그 묶음을 다 안끓이면 또 끓이고 또 끓이고 배부를때 까지 끓여야함
다섯봉지 다 먹고 배가 부르면 그제서야 밥을 말아먹음
근데 화난 척을 하는대도 아무도 신경을 안써주는거임.. 갑자기 서러워져서 쿨쩍쿨쩍을 시작함
내가 저 식충균들 엄마면, 그래 내 이쁜 아가들이 배에 거지새끼가 들었나 허구헌날 배고프네, 그래도 내 새끼니 배를 채워줘야지 하고 끓여줬을텐데 저것들은 나보다 나이도 많고, 나보다 몇년은 더 많이 먹고 살았으면서!!!!!!!!!!!!!!!!!!!! 나한테 밥 한끼 사줘도 부족할 판에 하루에 두번씩 저 큰 냄비에 물을 채우게 하고 있다는게 서러웠음!!!!!!!!!!!!!!!!!!!!!!!!!!!!!!!!!!!
애기때부터 엄마사랑이 높으신 균이가 갑자기 부엌으로 얼굴을 들이밈
난 엄마 물건을 함부로 다루면 뭐 어쩌고 저쩌고 할 줄 알고 세상에 듣도보도 못한 욕을 창시해가며 나가라고 함
그때 참 감사하게도 눈물 한방울이 떨어져주심
균이는 내가 우는 걸 보고 환호하면서
"형!!!운다!!!!!!운다!!!!!!!!!!!!!!"
집이 떠나도록 소리를 지르면 거실에 있던 식이와 충이가 갑자기
워어어어어!!!!!!!!!!
하면서 부엌으로 뛰어들어오고 두 팔을 올려 흔들기 시작함
"운다! 운다! 운다! 운다!"
무슨 군대에서 다같이 소리지르듯이 난리가 남
기분 좋은날엔 따라하는데 그날따라 기분이 저조했음. 그래서 받아주지 않고 걍 라면봉지만 뜯고있었음
서로 눈치를 봄
눈치보는것도 다 들리게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어?진짜 우는거지? 야 빨리 달래봐 아 싫어 무서워 때리면 어떻게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옆으로 한명씩 오기 시작함 그러더니 식이가 갑자기
"우냐? 니 우냐? 진짜 우냐? 정말로 우냐? 왜정말로 우냐? 니가진짜로 우냐? 가짜로우는거 아님?"
글자맞추려고 "아님?" 이럼.........저게 스물넷................창피할 따름..................
한글자씩 추가하면서 사람을 승질나게 함
충이는
"왜울어. 울지마~ 라면끓여주면 이거 줄께" 하더니 주위 둘러보다가 캐첩통 들이밈
균이는 푼수같이 웃으면서 나 운다고 이런일로 운다고 놀리기 바쁨
머리카락 건들이고 팔꿈치 건들이고 손등 건들이고 옆구리 찌르고 어깨 찌름
이걸 한명 한명 하면 무시할텐데 다같이 함
왼쪽에선 식이가 난리 오른쪽에선 균이가 난리 뒤에선 충이가 캐첩들고 난리
도대체 스물 세 네살의, 군대도 갔다온, 이제 곧 대학생이 될 인간의 행동이 아님.
거기다 깝치기 좋아하는 충이는 묘기를 보여주겠다고 케첩 뚜껑을 열었음 그러더니 입으로 가져가서는 입안으로 쭈와아아아아오아ㅗ아ㅏㅗㅇ사ㅗㅅㅇ아ㅗㅇ솨ㅏㅗ악 짜냄
식이랑 균이는 신이 남. 나는 거기서부터 불안한 일이 일어날 것 이라고 직감함
결국.....입에 용랑이 차서 삼키려는 충이가 갑자기 기침을 푸왁!!!!
케첩이 공중에 푸왁!!!!!!
옷에 자기 침이라도 묻으면 벗어버리는 식이에게 푸왁!!!!!!
식이 화가 푸왁!!!!!!!!!!!!!!!
충이가 들고있던 캐첩을 뺐어서 얼굴에 푸왁!!!!!!!!!!!
둘은 싸우기 시작함
그자리에서 20분을 싸움
보기만 하면 살벌한데 내용 들으면 그것만큼 이상한게 없음
왜 니 얼굴은 그따위로 생긴거냐로 시작해서
밖에나가면 우리 쌍둥인줄아니까 닥ㅊ라로 끝남
기근새끼야 아프리카로 꺼져
충효사상아 조선시대로 꺼져
뭐이러면서 싸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기엔 식이와 충이의 이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 내용도 없음 그냥 저 얘기만 거의 반복해서 말함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시말하지만 저 사람들은 24, 23살에 군필자임
각자 방에 들어가려고 함
하지만 아쉽게도 둘은 방을 같이 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충이 빠르게 뛰어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문을 걸어잠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그러면 1년 6개월 어린 죄로 쫓겨나기 때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이는 아쉬운대로 "미친새끼야!!!!!!!!!"라고 샤우팅해주신 뒤 씩씩거리고 내방으로 들어감ㅋ
아니 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균이오빠 방도 있는데 왜 하필 내방인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가 점심때 쫌 지나서였는데 저녁에 아빠오실때까지 한번도 안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오시자 마자 문 열고 화장실로 미친듯이 뛰어가는데 그때마저 싸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뛰어가면서 싸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기 더러워지는거 싫으니깐 숨쉬지말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 갔다오면 친해져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소변을 보면서 진지하고 또 진지한 얘기를 나눴다는데 고작 30초 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순한 식이와 충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데려갈 사람 없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몇달 전 내 생일을 전후로해서 둘다 차이고 들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균이는 딱히 쓸게 없는게..그나마 좀 정상적인 사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한번 써보자면
위에다 쓴것같은데 균이랑 난 같은고등학교임
식이랑 충이는 우리의 자랑스런 선배님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오빠들 전부가 선생님들한테 싹싹하게 잘해놔서 덩달아 나도 입학하자마자 유명인됨
거기다 오빠들이 집에 죄다 남자애만있는집에 꽃이하나있다고 그래놔서 나보고 실망하신 선생님들이 한두분이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분이 이상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제 고3이고 오빠는 대학에 붙었음 그것도 수시로.
면접봤는데 통과됐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듣자마자 구령대에 올라가서
"나 ㅇㅇ대 합격했다!!!!!!!!!!!!!!!!!!"
하고 소리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 구령대가 오빠네 학년 건물이 아니라 우리학년 건물 앞에 있고, 3학년은 집에 일찍 갔는데 우린 그때 수업중이어서 다 들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가 2층이라 그런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학년 교무실은 3층이었는데 학년부장선생님 쫓아와서 잡아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학교 엄청 좋게 봤는데 오빠붙이는순간 ㅃ2
이제 교수님들은 지옥을 경험하게 되십니다^^ 확신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수능도 별 의미있게 본게 아닌데 가채점 하고서 엄청 우울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수 나오고 최고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밥먹을 때 한숨, 옷갈아입으면서 한숨, 씻으면서 한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들어와서
"하........ㅇㅇ아 ...........아무것도 아니야..........하.........."
"뭐야 말해"
".....하...........힘내라.................."
하고 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하는새낀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미있게 본 거 아니라면서 누가 보면 수능에 올인한 앤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난 우리 식충균들 참 좋아함^^ 엄빠도 좋아함^^ 우리가족 사랑해요~ 알라붕
진짜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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