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민이 투표소 인증샷과 투표독려 글을 문제삼아, 이미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 후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글을 올린 것은, 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고발한 것으로 인해, 김제동이 검찰수사를 받게됐다. 그러자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않고, 몇 몇이 고개를 디민다.
윤도현은 "제동아. 너 어디 갈 데 있음 말해. 요즘 내가 무척 바쁘지만 마스크 쓰고 데려다줄게. 난 줄 모르겠지?"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마스크 안써도 잘 모를걸? 본인은 스스로가 유명하다고 생각할런지는 모르지만.
또한 진중권은 선관위와 검찰 측을 강하게 비난하며, "선거 당일날 투표 독려를 했다고 선거법 위반이라 검찰에서 시비를 건다면, 일단 선거법 자체에 위헌의 소지가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아울러 '거리'가 안 되는 것 뻔히 알면서도 수사를 하는 검찰의 정치적 태도 역시 문제 삼을 수 있다"고 소리쳤는데..
진중권, 오버하지마라.
가만있는데 검찰이 조사하는거임?
한 시민이 고발장을 접수했기에, 이에 따라 당연히 조사를 하려는거지.
도둑이 제 발 저린다고..그리고 마침내 요즘 분란의 중심 인물이 등장하셨으니..
『소설가 공지영이 일반 시민의 고발로 검찰수사를 받게 된 김제동에게 위로를 건넸다. 9일 오전 공지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김제동이 일반 시민의 고발로 검찰수사를 받게된 사실을 전한 뉴스를 리트윗하고, "김제동씨 너무 힘들어합니다 여린 그의 영혼이 많이 다칠까봐 두렵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녀는 "기도해주기로 약속했는데 힘이 달립니다. 응원하고 기도해주세요"라며 누리꾼들에게 김제동을 응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지영..너무 나댄다. 그리고 너무 아는 척 해댄다. 김제동이 너무 힘들어한다고?
이에 김제동 측이 다음과 같은 성명을 냈다.
"소설가 공지영 씨를 비롯, 일각에서 김제동이 매우 힘들어 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하고 있지만, 김제동은 특별히 동요치 않고 있다" 믿는 도끼에 한 방 시원하게 찍혔다.
그리고 이어지는 "여린 그의 영혼이 많이 다칠까봐 두렵습니다"..
불법 폭력시위 현장을 누비며 힘을 실어주는, 그야말로 시위의 최전선을 발로 뛰는 열혈투사로 묘사하다, 검찰수사라는 현실에 접함에 이젠 김제동을 한 순간에 힘없고 나약하기만 한 어린 양으로 변신시키고 있는 공지영이다.
측은함을 인위적으로 이끌어내려는 뻔한 꼼수."에구~ 착하디 착하고 여리디 여린 불쌍한 내 새끼~" 언제부터 당신이 김제동의 보모였지? "기도해주기로 약속했는데 힘이 달립니다. 응원하고 기도해주세요"라..누구에게 하는 기도인가? 하나님? 부처님? 아니면 이미 고인이 된 전직 대통령? 공지영, 당신은 국가를 위해 기도해 본 적이 있는가?
자신과 사고의 궤를 같이한다는 이유 하나로, 기꺼이 그의 보모를 자처하며 이토록 눈물나는 위로가를 불러대는 것이야 뭐라 할 수 없지만, 진정 이같은 일개 개그맨의 그것도 고발로 인한 수사라는 당연한 절차에도 눈물 콧물 짜내는 오버의 1/1000 이나마, 진정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한 적이 있는가 말이다.
없는 비행기 일등석까지 만들어내는 초능력에, 자신의 과거 행태는 '공지영 머리 속의 지우개'로 깨끗이 지워버리고는, 종편 출연이라는 이유만으로 씹어돌리는 널뛰기 신공을 선보였고, 자신의 언행을 합리화시키기 위해 자기 딸까지 논쟁의 중심에 끌어들이는, 제 2의 유모차 엄마로 까지 변신하셨나니..
그리고 이것도 성에 안차, 이젠 김제동을 철벽수비하려 보모라는 투잡까지 뛰시는 모습..
아~ 눈물나게 알흠다워라~
공지영..
날도 추운데..
"뜨거운 도가니탕 한 뚝배기 하실래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