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메신저로 대화를 나누는 도중, 이건 우리만 알고 있으면 안되겠다.....
널리 알려 많은 질타를 받아 우리의 버릇을 고쳐야 겠다...큰 마음을 먹고 이렇게 판을 쓰게 되었음
판을 처음 쓰는거라 넘 떨리지만 처음부터 음슴체 감^^*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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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젤 절친한 나의 친구 거북양은
없는 만남은 갖지 않을 정도로 애주가임
소주가 땡기는 날은 : 소주->쏘맥
막걸리가 땡기는 날은 : 막걸리->소주
항상 이패턴인데 , 문제는 2차를 달리고 나면 우리 둘다 정도는 다르지만 필름을 마구 마구 잘라먹는다는 것임..
나는 기억을 잃은 시점부터 다음날 눈을 뜰때까지 쭉 잘라먹는 통편집
거북양은 부분부분 잘라먹는 세심한 편집 스타일을 갖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잊고 지냈던 이만원이 책속에 꽂혀 있다던지
나도 모르게 갖고있던 무료쿠폰을 찾아내서 꽁짜로 햄버거를 먹는다던지
친구가 갑자기 "저번에 빌렸던 돈 보냈어"라는 카톡을 보내왔을 때의 경험처럼
우리가 편집했던 기억들을 찾아낸 경험담을 들려주겠음![]()
서론이 길었으니 바로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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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기억을 편집한 다음날
거북양은 손바닥에 멍이 들어있는 걸 발견했음,
평소 술만 마시면 무릎과 팔등에 멍이드는 건 기본이지만, 손바닥에 멍든 경험은 처음인 거북양은
의문을 품은 채 출근을 했음
그런 그녀에게 내뱉은 직장 동료의 시원한 한마디
"어제 모나리자 부르면서 탬버린 열심히 치더라^^*"
"어제 모나리자 부르면서 탬버린 열심히 치더라^^*"
"어제 모나리자 부르면서 탬버린 열심히 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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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양은 불타는 금요일 밤을 보내고 안락한 집에서 잠이들었음
다음날 새벽 3시경 알바를 마치고 들어오는 동생의 움직움직 소리를 들으며 깸
그길로 욕실에 들어가 샤워준비를 했음.
거북양은 술이 덜깬채로 출근 준비를 한 것임.
'새벽 세시 그것도 토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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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님은 술 취하면 점점 정신이 멀쩡해보이고, 애교가 많아짐
어느날 회사 동기 모임이 있던날, 나님은 먼저 집에가는 동기 한명을 붙잡고 탈출을 시도함.
다행히 동기와 탈출에 성공하여 집에 가는길.
갑자기 내가 심하게 쩔뚝대길래 동기가 살펴봤는데...
한쪽 구두를 저 뒤에 떨군채....열심히 걸어가고 있었다고...
신발을 다시 신긴 동기님은 나를 빨리 보내기위해 전철역으로 향했는데
갑자기
따뜻한 내복을 사야된다며 쇼핑몰로 동기를 막 끌고 간 나님은 계속 말리려는 동기님을 향해
"내가 쨈삐해??내가 부꾸로오?"
를 연발하며.. 결국 보온내복을 사고 오징어튀김을 사먹고 오렌지에이드를 사먹은 후 유유히 집으로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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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긴 것 같아 마지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은 지금은 슬픈 솔로이지만 예전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사귀던 남자친구와 한잔을 했음ㅋㅋㅋㅋㅋ
술취하면 멀쩡해보이지만 무슨 돌발행동을 할지 모르는 나를 항상 대문앞까지 바래다 주던 남친님은ㅋㅋㅋㅋㅋㅋ다음날 나에게 사진한장을 보내왔음
지금은 헤어져서 그림으로 기억을 되살리려했는데 그마저도 안되는 컴맹 나님..ㅠㅠ
그 아파트 보면 집과 집사이에 소화전 있잖슴
그게 우리집은 약간 내어깨정도 높이에 있는데 그 문을 열면서 들어가려고 아둥바둥 거리며
날 보고 벙찐 남자친구님에게 "나 들어갈꾸양~뒷모습 보이기시저시저 먼저가잉잉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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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년간 이렇게 일주일에 한번은 기억을 편집해가며 살아가는 우리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사는 평범한 여자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래도 우리둘다 남자친구님이 없어서 더 애주애주애주 하는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그래도 우린 즐거움
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끝내는 거임? 쓰는 님들 볼때마다 왜 써?걍끝내면 되지 이생각했늗 ㅔㅋㅋㅋㅋㅋ
어떻게 끝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