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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성격이 정말 이상한건가요?? 톡커여러분들의 객관적인 의견 부탁할께요~

감성녀 |2011.12.14 20:08
조회 185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몇일후면 꺾여지는 20대 중반 흔녀입니다.

 

 

평소에 판을 즐겨보는데 이렇게 써보는건 처음이네요.

 

 

이렇게 판을 쓰게된 이유는

남자친구랑 트러블이 너무 많아서 객관적인 의견이 필요해서 이렇게 올려봐요.

 

 

서로 성격이 다른건지 이해하는 부분이 너무 달라요.

우리만 유독 다른건지 서로 성격이 유별난건지 알아보기 위해서 서로 합의하에 톡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현명하고 객관적인 댓글 부탁드려요~

 

 

일단, 서로에 대한 객관적인 사실부터 알려드릴께요.

여기서부턴 음슴체 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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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나랑띠동갑임, 돌싱임, 애도있음, 직장인, 공대출신임

(이성적인 사고를 한다고 함)

 

 

 

 

 

20대 중반, 평범한 미대생임.

(여자이기도하고 예술을 공부해서 그런지몰라도 감성적임)

 

 

 

 

지금 6개월정도 만났는데 처음에 너무 잘해주고 잘챙겨줘서 만나게 됨.

 

초기에는 처음처럼 뭐든 다해주고 다 이해해주다가 점점 갈수록 갈등은 시작됨

 

무슨 문제 하나를 보아도 보는 관점이 전혀 다름

 

 

단적인 예를 들자면 티비에서 기아에 관련된 방송을 하고 있었음

 

그걸 보는 서로 입장이 너무 다름

 

 

 

일단 나는 불쌍하다, 안타깝다, 도와주고 싶다. 그런느낌이듬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가 한비야 작가라서 그런진 몰라도 그쪽에 관심도 있었고

나중에 직장에 다니게 되면 2만원짜리 정기후원도 할꺼임

(지금은 핑계일뿐이겠지만 수입도 없고 예측불가능하게 조금은 부담스러움, 용돈 줄여서 하면되지않느냐하면  난 용돈을 받지않음 생활비를 내가다 충당함)

 

 

 

그러면 남친은 별로 상관안함

불쌍하다하면 뭐하냐 니가 저사람들 다 도와주고 그럴것도 아닌데

불쌍하다면서 안도와주는것도 모순아니냐. 이해가 안된다.

하면서 그냥 아예 신경도 안씀 그런채널보는것도 별로 안좋아함

 

이런식으로 하나의 문제를 서로 다른 입장임

 

 

내가 맘에 안드는 점을 남친한테 말하면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자기를 설득시켜보라함

나는 감정적인 문제도 있고 언변력이 달려 설명을 제대로 못함.

이해를 하려는 관점도 달라 이해가 안됨. 나는 속터짐

 

 

둘의 싸움은 항상 이런식임..

 

 

초기에는 나름 설득시키려 엄청 노력했음. 술먹으면서 밤새 이야기 한적도 있을꺼임

 

 

이제는 서로 말이 안통하니 그냥 서로 참고 말음.

 

 

 

 

 

그러다가 어제 작은 논쟁이 있었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톡에 올리기로함

 

 

 

어제는 내가 기말기간이라 매우 바빴음,

학교에서 밤새고 근처 찜질방에서 씻고 다시 학교로 가야했음

 

애들은다 기숙사라 혼자 찜질방에서 씻고나왔는데, 그다음부턴 대화내용으로 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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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머리 개기름 조낸심해서 A가 빨리 씻고 오랫어 ㅋㅋㅋㅋ

 

 

남친: A는 씻을데도 많을건데 뭐가 그렇게 빨라 ㅎㅎㅎㅎㅎㅎㅎㅎ

 

 

나: 나혼자왔는데?ㅋㅋㅋ

 

 

남친: 응~~ㅎㅎ어쩐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 뭐가어쩐지야 ㅋㅋ

 

 

 

남친: 같이왔음 A는 오래 씻었을 거라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헷갈린다 그사진은 A가 아니었지

 

 

 

나: .................................................

 

 

 

 

남친: 뚱뚱하고 등치 큰 사람은 A가 아니고 다른사람이었나?ㅎㅎㅎㅎ

 

 

 

 

 

나: 그런거 하지말랫지 사람 외모로만 말하는거

 

 

 

 

남친: 아놔.............................

      또 감정적으로 말한다 너

      표면적에 비례해서 씻는데 시간이 더 걸릴꺼라는건 일반 상식아닌가???????????

      넌 한평 청소하는 시간이랑

 

 

 

 

 

나: 내가 싫다고 그렇게 이야기 했는데

 

 

 

 

남친: 두평 청소하는 시간이 같을거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인거임????????????????????

 

 

 

 

 

 

 

나: 사람이 기본적으로 면적이 많으면 오래걸림?

 

 

 

 

 

 

남친: 응

 

 

 

 

나: 그렇게 일반적으로 생각하나?

 

 

 

 

 

 

남친: 응

 

 

 

 

 

나: 한번도 그렇게 생각해본적 없음

    주변에 이야기해봐

    오빠친구들은 여자친구 친구한테 그런식으로 말하는지

 

 

 

 

 

남친: 자동차 세차도 세단보다 SUV가 비싼건 왜일까??

      누가 그렇다고 머라함???????????

 

 

 

나: 사람이랑 같냐?

 

 

 

 

남친: 사람은 그럼 왜 소아,청소년,성인 요금이 틀린데??

      니말대로라면 다 같아야 함?

 

 

 

 

 

나: 참나..............................

    말이 안통하고.... 내가 기분나쁘다고 누누히 이야기 하는데 계속 그렇게 이야기 해야함?

 

 

 

 

남친: 도대체 니 기분이 등치 큰 사람이 씻는데 시간 더 걸린다는데 왜 나쁜지 이해가 안가고

      그딴걸로 나빠질 기분이라면 그건 너의 인성문제임

 

 

 

나: 톡에올려봐라

 

 

남친: 다른데서 원인을 찾지말고 돌이켜봐

      니가올려

 

 

 

나: 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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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됬음

 

사람이 씻고 나오는데 아~ 넌 면적이 많아서 늦게 씻고 오는구나 이렇게 말하는게 정상적임?

 

 

더군다나 여자친구의 친구한테 그런식으로 말하는게 이해가 됨?

 

 

내가 자꾸 기분나쁘다고 이야기하는건 평소에도 사람을 외모로만 가지고 이야기함

 

 

누구 연예인을 이야기해도 갠 다리가 짧아서 싫어, 이런식임

누구를 설명하려고 할때 말을해도 외모만 설명을 함

여자의 외모 엄청따짐.

 

'아 헷갈린다 그사진은 **가 아니었지'

 

라고말한것은 예전에 오랫만에 남친 친구를 같이 만나기로 함

근데 그친구가 이번에 돌싱이 되었다 함

 

 

남친이 갑자기 나한테 친구를 소개시켜주라함. 이친구 정말 괜찮다면서

그러다가 남친이

 

아~ 저번에 너 카톡사진보니까 이쁜애 있던데 개 소개시켜줘~

 

이러는거임. 언제봤는지 친구들 사진보면서 이쁜애 소개시켜주라함.

난 어이가 없음. 나이가 몇살임. 돌싱에다 양심까지없음.

 

 

그친구 남친있다함 그렇게 대충 상황종료시킴

나이가 있고 직장도있고 여유가 있으니 물론 예쁜여자 밝히는거 까지는 알겠는데

저런식으로 행동하는게 정상인가 하는 생각이 듬

 

 

 

그게 너무기분나빠서 나중에 둘이있을때 그이야기를 했는데 (안좋은경험이있어서 그쪽으로 조금 예민함)

자기가 뭘잘못했는지 모르겠단 식임.

그래서 그친구 좀 통통하고 그렇다 이렇게 이야기하니 갑자기 별로라고함

그래서 저위 대화내용처럼 이야기함,

 

저렇게 말하고 판단하는게 정상이고 이런상황이 도대체 정상인가요?

 

제가 발끈하면 왜 그런지 모르겠다 감정적이다... 이러는데

 

 

제가 진짜 지나치게 예민한건가요 아님 성격이 진짜 이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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