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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조카보다 철 없는 외숙모....어떻게해야하나요??

차우 |2011.12.15 11:16
조회 5,178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도 다른분들처럼 계속 보기만하다가 글쓰는건 처음이여서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네요.

맞춤법도 많이 틀릴수도 있고 읽다보시면 자작이라고 하시는분들도 있을수도있는데

자작같은건전혀아니구요. 자작같이 들릴만큼 철없는 외숙모때문에 힘들어하는 조카일뿐입니다.

그리고 글쓰면서 서두없이 잘못써도 이해해주세요 ㅠ

그리고 글이 쫌많이 길어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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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나이차이가 별로안나는 외숙모가 한분 계십니다.

저희 삼촌이랑 외숙모랑은 띠동갑이세요.

그리고 지금 결혼한지 3~4년정도 되시고요.

제가 처음에 외숙모를 본것은 결혼하기 몇달전이었습니다.

그떄는 외숙모가 무척이나 뚱뚱하셨어요. 거의 100키로정도나가보였거든요

그래도 저는 좋았습니다. 외숙모가 착하시고 또 삼촌이 드디어 결혼한다는생각에 그냥좋기만했습니다.

뚱뚱하신건별상관안하고 그냥 인정좋은 외숙모라서 친하게지내고싶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19이고요. 외숙모랑은 열살차이입니다.

열살차이밖에안나니까 세대차이도 없고 그래서 너무좋았습니다.

그런데 사건은 작년에터져버렸습니다.

여자가 너무비만이면 아기가 잘안생긴다고 들었거든요.

외숙모가 아기를가질려고 살을뺀다고 말을했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한 3~5달정도를 외숙모를 못보고시내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외숙모께서 제게 카톡으로 뭐하냐고 외숙모 안보고싶냐고 외숙모네 놀러오라고 그렇게말씀하서셔 궁금하기도하고 심심하기도하고 그래서 외숙모네 놀러가보니까

외숙모가 어느세 60키로가되있으셨습니다.

전 너무놀라기도하고 신기하기도하고 그래서 어떻게 살을 그렇게 많이뺀거냐고 물어보니까

PPT주사라고해서 지방분해주사를 맞고 식욕억제제를먹고 하루에 2시간정도 운동하면서 뺐다고 말해주시더군요.

근데 솔직히 PPT주사만으로도 거의 200만원정도 쓰신것같아보였어요.

그리고 제가볼땐 운동도 안하고 차만타고 다니시는거같고.........

그래도 이젠살빼고 했으니까 얼마안있으면 동생이 생길거란기대감에 부풀어있었습니다

(저는 애기들이 너무귀엽고 사랑스럽고 막 보면 미치거든요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거의 여름동안 외숙모랑 쇼핑도하고 놀러다니기도했습니다.

원래는 기분이 좋아야하는데 저는 점점 외숙모가 너무 싫어졌습니다.

그이유는 외숙모가 남자를만나러다니셨기때문이예요......

저희 삼촌은 늦게결혼하셔서 놀아볼거 다놀고 그러셨기때문에

외숙모도 친구들이랑 놀고싶으면 놀고 애기낳으면 그때는 애기한테 집중하라 뭐 이런마인드여서

외숙모가 노는데 뭐라고안그러세요......

그런데 외숙모가 남자만나는걸 어떻게 알게된거냐면.......

 

믿기 힘드시겟지만 외숙모가 절대리고 남자를 만나러다녔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친구라고해서 별의심안했는데 만나서 말하는거 들어보면 전부

처음만나보거나 많이만나봐야 2번?? 3번?? 전정말 그때 너무 어이가없었습니다.

남자만나러다니는것도 숨겨야할판에 절대리고 다니는게 도대체 무슨생각으로그런건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저한테 자랑까지하더군요.........

외숙모가 나이트를갔는데 남자들이 막 대쉬하고 이쁘다고그러고 부킹여러번들어온다고.....

제가볼땐 안이쁘고 솔직히 쫌 개코원숭이닮으셨어요.....

외숙모가 남자만나고다니는것도 싫은데 돈까지 막쓰니까 더 싫습니다.

삼촌네가 잘사는것도아니고 둘이합쳐서 한달에 얼마못버세요 약 300정도???

그런데.....그 외숙모가 쇼핑을하면서 옷을사면 한번에 십몇만원씩사고 한달에 그짓을 몇번이나합니다.

외숙모가 버는건 120정도밖에안돼는데 차까지 외숙모차 삼촌차따로있고.......

진짜 옆에서 보고있으면 생각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잘모르겠어요............

또 할아버지 제사때 삼촌이랑 싸웠다고 와보지도않고........

뭐하는짓인지도 모르겠고요........

게다가 외숙모 친척동생이 저랑 동갑입니다.

외숙모친척동생이 가끔가다가 놀러오면 그애 심심하다고 같이놀아주라면서 외숙모집으로 불러서 두번인가 외숙모네서 자고온적도있습니다.

(진짜 사건은이떄부터입니다.)

올해초 겨울에 그 친척동생이 놀러왔습니다.

전 그때 알바중이었는데 외숙모한테 카톡이왔더라고요.

내용을보니까 외숙모 친척동생왔다고 그러는데 전 솔직히 속으로 그래서 나보고어쩌라는거지>????

이렇게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외숙모가 제가 알바하는곳을 오신다고하는겁니다.

그래서 왜오시는거지?? 하고 생각을하고 그냥 외숙모가 올때까지 기다렸는데

외숙모라 그 애랑같이와서 잠깐얘기하다갔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자기 동생왔다고 같이 놀라고 그러는의도같아서 알바끝나고 외숙모네로 간다고 외숙모께 말씀드리고 외숙모네로갔습니다.

근데 제가 엄마한테 말하는걸 깜빡하고 저녁에 엄마한테 외숙모네서 자고간다고 말했습니다.

저희 엄마가 저 외박하는거 싫어하시거든요.

그걸 외숙모도 아셔서 너 엄마한테 말하고온거아니냐고 살짝뭐라그러시더라고요??

그래도 외숙모네고 그러니까 엄마가 얌전히 넘어가 주셨는데 다음날 삼촌이 깨워서

비몽사몽으로 눈을떴습니다.

그런데 그때 딱들리는 외숙모의 한마디가......

"야! ooo!! 너때문에 할머니랑 엄마랑 아침에 온다잖아!!

어제 전화를 해놨어야지!"이러는겁니다.

제가 엄마한테 연락늦게한거때문에 오시는것같아서 처음엔 죄송하기도 하고 몬가 이상하기도했습니다.

그와중에 저희 삼촌은 아침에 할머니가 오신다니까 좋으셔서 아침준비하시고 그러시는데

외숙모가 자꾸 너때문에 할머니랑 엄마오는거라고 막 불평을하시더라고요.

저희엄마가 삼촌보다 누나여서 손윗사람인데 게다가 시어머니이신데 삼촌집에 오는게 그렇게 불만인가 생각하는데 외숙모 말투에서 진심으로 싫어한다는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이상 외숙모네있다가는 진짜로 할말 못할말 하면서 화낼것같아서 삼촌한테는 이모네로간다고하면서 무작정나와버렸습니다.

(이모네하고 걸어서 십분정도였거든요 ㅎㅎㅎㅎ)

나오면서 너무 억울해서 눈물이나더라고요.

이모네로 가면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그런사람집으로 가지말고 이모네로가라고

저도 이모네로 간다고하고나서 이모네 도착해서 진짜 펑펑 울었습니다.

진짜 가족앞에서 그렇게 울어본적없었는데 너무울었습니다.

엄마도 절보고나서 화가나시고 삼촌한테 전화를걸어서 따지셨습니다.

애한테 몰어떻게했길래 애가 울면서오냐고 막 따시지고 삼촌은 상황을 잘모르니까 그냥 제가 갑자기 나가버렸다고 얘기하고 그랬습니다.

근데 삼촌도 제가 버릇없이 그냥 확나가버려서 화가쫌나신상태였는데 엄마가 전화해서 뭐라고 그러시니까 화가나셔서 이모네집으로 오시더군요

엄마가 삼촌한테 말하는걸 들어보니까 원래 엄마가 야간으로 일하고끝나면 할머니모시고 이모네 자주밥먹으러 가는데 이번엔 아들네로한번가보자고해서 삼촌네갈려고했던거였다고 합니다.

삼촌도 엄마말듣고 싸우시는데 저한테 미안하긴한데 할말이없으시니까

그냥 한마디 툭 내던지셨습니다. "무슨여자애가 남자애들이랑 노래방을다니고그래"

이런식으로 전 학교친구들이랑 놀러간건데 그거가지고 뭐라그러니까

딱 순간 이성이끊어져서 삼촌한테 소리쳤습니다.

"외숙모는 남자들이랑 술먹으러다니고 그런데 나 대리고 다니는데 뭐잘한거있냐고

남자만나는건 외숙모라고"

그때 일 이후에 저희는 몇달동안 삼촌이고 외숙모고 아무도 안보고 살았습니다.

근데 삼촌도 저한테 미안해서 제사떄 얼굴보고 그러다가 사이는 다시풀어졌는데

제귀에 외숙모가 사고쳐서 1000만원돈을 삼촌이 값았다고 들리더군요........

진짜 옛말에 집안에 여자가잘들어와야한다는말이 있는데 그 말이 너무생각나더라고요...

 

이렇게 글쓰는데 솔직히 집안에 구멍이긴합니다만 이런 외숙모를 어떻게해야될지모르겠습니다.

요즘도가끔 외숙모가 저한테 같이 쇼핑가자고 그러긴합니다만 예전만큼 심하지는 않습니다.

진짜 조카로서 삼촌이 너무 불쌍하기도하고 친손주를 기다리는 할머리도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전 진짜로 차라리 외숙모랑 삼촌이랑 갈라서고 국제결혼이라도 하는게 훨씬더 좋을거라는 생각까지합니다.

제가 글을쓴건 너무 답답하기도하고 외숙모를 어떻게대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입니다.

이런경우에 제가 외숙모를 어떻게대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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