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가요! ![]()
마지막쓰려고 왔어요 ㅋㅋ
만난지 300일밖에 되지 않기도 하고 이런저런 내용도 떨어져가구 ㅠㅠㅠㅠ
재미도없규 ㅠㅠㅠㅠ 아슬퍼요 ![]()
오늘은 여러가지를 쓰려고해요ㅋ
그럼 고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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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적어보려함!
기억이 가물가물한것들이 좀 있어서 머리를 쥐어짜고 쥐어짜서 쓰려고 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
남친몬 까까의 특이한 애교철학에 대해 말해보려함
많은 남자들이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얘는 여태껏 나의 남자인 친구들에게서도 듣지못한걸
애교 라고 생각하고있음
그래서 너무힘듦 ㅠㅠㅠㅠ
나님 나름 애교있는 녀자라고 주위에서 그러는데..
얘한테는 애교가 아니고 그냥 귀여운거라 생각하는거이뮤ㅠㅠ
일단,
정말 옛날옛날에 들어봤던 것들
"아잉~"
이라던가,
"아아아아앙아앙" 하면서 몸 흔드는거라던가
"00는요~"
라던가 정말 오글오글 손가락이 펴지지않을법한 이런것만 애교라고 생각하고있는거임
"요즘 누가 저런걸 애교로 부리냐!! 저런거만 애교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드물거다 진짜 ㅡㅡ"
라고 얘기를했는데 "그럼 애교가 뭔데??" 하고 물어보는 까까..
나님. 결국은 네이버 지식인을 검색까지 하게되었음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내가 이런거까지 ㅋㅋㅋ
'애교란 무엇인가요'
라고 검색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긴 하지만 보통 애교라고 하는건
그사람이 귀여운행동을 한다거나 사랑스럽게 느껴지는것을 애교라고 합니다'
라고 적혀있는걸 친절하게 알려줬음
버뜨!!
"귀엽거나 사랑스럽게 느껴지는건 많긴했는데...그게 애교라고???"
이러고 있는거임.. ![]()
내가 어찌해야하는고.. 정말 이아이에게는 "아잉~~~~" 하면서 몸을 흔들어야한단 말인가..![]()
가끔가다 "애교부려봐~" 라고함ㅋㅋ 그때는 정말 갈등+++++++++++ 가됨ㅋㅋ
그러다 저번에 딱 한번 해준적이있음ㅋㅋㅋㅋ 아진짜 완전 민망해서 ㅋㅋㅋ
정말 용기내서 그래! 내가한번해준다! 라고하고서는
까까의 어깨라인보다 조금 아래쪽 소매부분을 살짝잡고는 조금흔들면서 "아잉~~~" ![]()
아.. 쓰면서도 진짜 민망하고.. 얼굴 화끈거리고ㅠㅠㅠㅠㅋㅋㅋㅋ
24살 내평생 진짜 이런 애교를 한적은 단한번도!! 네버!! 한적이없는데..
진짜 한번해주고나서 민망해서 먼저 성큼성큼 도망가듯 걸어갔음ㅋㅋ
그이후로는 절대안해줌ㅋㅋ 어떻게해줘 ㅋㅋㅋㅋ
까까는 요즘에도.. "애교부려줘봐~" 라고함
언젠가 한번은 같이 밥먹으러 간적이 있음
제2의집 홈+ 에 갔는데 성큼성큼가더니 식당의자를 착 빼는거임
자기가 앉으려나보다 생각하고 맞은편자리로 가서 앉았는데 멀뚱히 서서는
"아 왜 앉으라고 의자빼줬는데 거기가서 앉아버리냐!!?"
하는거임ㅋㅋ 그럼 말을해주던가 ㅡㅡ ....
그 이후로는 매번은 아니지만 음... 5번 밥먹는다 하면 2번정도???
성큼성큼 가서는 의자를 빼주면서 "공주님~앉으세요~
" 라고 해줌ㅋㅋ
처음엔 민망스러웠지만 ![]()
지금은 익숙함ㅋㅋ "네~"이러고 앉아버림ㅋ
아, 우린 장거리커플임ㅋ 까까는 안산쪽에살고 나는 서울에서삼ㅋ
데이트할때마다 까까가 서울로 오는편임 원래 같은동네에 있었기때문에 그게편함
저번에도 똑같이 데이트하려고 서울로 오고있는데 문자가왔음
나 거의 다왔어~ 지금 전철 갈아타려고~
그래??? 나도 나갈준비 해야겠다~ 어디로갈까???
라고했더니..
자기는 공주님이니까 집에 가만히있으세요~ 집앞으로 데리러갈게~
라고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하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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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공주님이라고 불리는녀자~ '까까의 공주님'임 ![]()
이번엔 사귀기전으로 돌아가서 얘기하려함ㅋㅋ
한창 썸씽이 불타오를때 ![]()
그때 나님 콜센터상담원 이었음
겨울이었는데 마침 감기가 걸려서 목소리가 조금 바뀌고 그런 초기증상이 보였음
감기는 워낙 가벼운질병이고 냅두면 낫는다는 생각이 있었기때문에 약도 안먹고 병원도 안갔었음
근데 까까가 어느날은 근처에 지나가는데 같이 밥이나 먹자고 하는거임
마침 점심시간이 다가오고 그래서 흔쾌히 오케이를 하고 1층으로 내려갔는데,
딱 만나자 마자 건네주는 '약봉지'
감기걸렸을때는 약먹어야된다면서 신경써서 약도 사오고 밥도 사줄라고 한거였음
폭풍감동 ![]()
이전남친을 6년간 만나면서도 아플때 약한번 받아본적이 없었는데,
진짜 너무너무 고마웠고 아마 그이후로 더 좋아지지 않았나 싶음ㅋ
물론 지금도 내가 아픈꼴을 못봄ㅋㅋ 아프다하면 화내고 같이 병원가자고 막 끌고감ㅋ
박력있는 자상한남자 ![]()
언제한번은 '얘라면 날위해 모든걸 해줄수 있겠다' 라고 생각한적이있음
사건의 발단은 <운동시합> 이었음ㅋ
운동배우는게 작은 대회가 1년에 2번씩있고 큰대회는 여러개가 있는데,
작은대회를 나간적이있음
자랑은아니지만
대회에서 2등을 하게되었음![]()
그래서 축하겸 뒷풀이로 관장님이랑 사범님들 , 그리고 진행요원들 다 해서 1차 밥을먹고
약간의 음주를 ![]()
그리고 술좋아하시는 사범님들은 2차를 갔음
근데 입상자들은 꼭 따라와야한다고 하시는거임
나님 술을 좋아라하는편이 아니고 몸속에서 술을 잘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20살-21살때 왕창먹은이후로 잘 안먹음ㅋ
근데, 그날 따라가서 주는대로 받아먹고 막 먹다보니 알딸딸 해지는거임 =_=
지금생각해보면 그때 기억이 100% 다 나지는않고 부분부분 기억이안남
같이 있던 사범님중 여자들을 좀 이뻐라 하는 분이 있었는데 좀 술을 많이 먹고나니
자꾸 내옆에만 있고 바짝붙어서 얘기하고 그랬음
나도 알딸딸 하고 술버릇이 잠드는거라 비몽사몽 왕피곤 오락가락 하고있었음
새벽 1시가 되서야 2차가 끝났는데, 그사범님이랑 얘기하다보니 나를 다른사람들과
다른길로 데려가는거였음
그래도 아는동네기도 하고 어떤골목으로 가도 길이 만나는걸 알고있었기 때문에
아무의심없이 잘 가면서 얘기를 했는데, 갑자기 공원에서 쉬었다가자고 하는거였음
나도 좀 힘들기도했고 한창시합뛰고 술먹으니 피곤이 엄청 몰려왔었음
무슨얘기를 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주절주절 길게 얘기했던거같음
그러다가 둘다없어진걸 알게된 다른사람들이 계속 전화하기 시작했음
받으려고 했더니 그 사범님이 받으면서
"내가 잘 데려다주고 있으니 걱정마~"
라고하는거임
그러면서 내 핸드폰을 자신의 오른쪽에 즉, 내손이 닿지않는곳에 냅두고 주지않는거임
그때는 판단력도 흐리고 그래서 별 신경쓰지 않았는데,
사범님이 자꾸 좀 스킨쉽할라하고 자기 애인하라고 하고 그러는거임
그러면서 자꾸 뽀뽀할라고 ![]()
지금생각하면 미쳤던거같음
그렇게 둘이서 2시간동안인가 얘기하고 동네 돌아다니고 그랬던거같음
그사이 까까 한테 전화가 엄청많이왔었음
그때는 같은동네 있을때라서 걱정되서 밖에 나왔다고 함
근데 사범님이 핸드폰을 주질 않으시니 받을수도없고 또 받지말라고 안준다고 하시고 ..
지금생각하면 내가 왜 가만히 있었을까 싶음 ㅡㅡ
아무튼, 여차여차하다가 결국 안되겠다 싶어서
"저 택시타고 가야될거같아요 너무 늦었어요"
라고 슝타고 가는데, 마지막에 핸드폰받고 보니 부재중이랑 문자가 엄청와있는거였음 ![]()
그래서 바로 까까한테 전화했더니
"어디야"
화난목소리였음 ![]()
"미안해.. 사범님이 자꾸 돌아다니면서 얘기하자 하고 안보내주고 그래서.. 지금택시타고 가고있어"
"나 자기집앞이니까 글로와"
헉.. 새벽3시에 우리집앞에.. 진짜 걱정했던 모양이었음
택시타고 도착하니까 까까가 택시내리는곳에 서있었음
"뭐야?? 지금 시간이 몇시야? 그리고 전화는 왜 안받고 문자는 왜 답장안해?? 내가 걱정하는건 생각안해?
여태까지 뭐했어?? 뭐하느라 지금와? 다른사람들한테 전화해봤더니 진작 집에갔다고 하고
자기는 다른사범님이 데려다준다했다 하고 근데 정작 본인은 연락안되고. 어떻게된거야??"
라고했음
진짜 그전까지는 정신이 오락가락 하면서 기억도 드문드문 안났는데,
까까만나자마자 술이 확깨면서 또렷해졌음
그때 엉엉 울었던 기억이남
걱정했다면서 안아주던 까까의 품도 기억이남..
그러고 사범님이랑 있었던 이야기를 해줬음
그러자
'퍽'
까까가 옆에있던 벽을 주먹으로 친거임 ![]()
그러면서
"그자식어디있어 내가 집도 알고 연락처도 알아. 기다려 그자식 만나서 얘기하고 그자식 와이프 만나서 얘기하고 경찰서 가던가 신고하던가 할테니까 집에들어가"
라고 하면서 달려가는거임
그때 얘라면 진짜로 할거같았고 얘성격이면 진짜 할거 알았기때문에 불러세워야했음
따라잡긴 힘들고 ![]()
진짜 새벽에 죄송했지만=_=
"나버리고 갈거야????????가지마!!!"
라고 소리쳤음
그랬더니 멈춰서서 날 보고서는 나에게왔음
"진짜 그자식 죽여버리고싶어. 자식도 있고 결혼한놈이 그런짓하는게 말이되???
나 진짜 자기한테 무슨일 있는줄 알고 온동네를 진짜 뛰어다녔어..
술 많이먹어서 쓰러진거아닌가 잠든거 아닌가 걱정되서 사방팔방 뛰어다니고 골목 다 돌아다니고
혹시 내가 다른곳에 찾으러갔을때 집에간건 아닐까 다시 택시타고 집앞에도 가서 기다려보고
다시 술먹었던 장소주위를 다 찾아다니고 그랬어
그 앉아있었다던 공원. 그 주위는 가보고 불러도봤는데 없길래 그냥 지나쳤었는데....
아 진짜 멍청하다. 내가 그때 거기만 갔더라면 자기 찾을수 있었고 그자식이랑 오랫동안
같이 있지않았어도 됬을텐데.."
라고 안아주면서 말해줬음
진짜 이때 너무너무 미안했음..![]()
난 진짜 사랑받고 있고, 얘가 정말 날 많이 걱정해주는구나.. 싶고
얘라면 날 위해서 모든지 해줄수 있겠구나 싶었음
그때가 여름이었는데,
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함
물론, 까까는 그 사범님 아직도 싫어함. 아니 증오함ㅋ
말 걸지도않을 뿐더러 나한테 얘기할때는 "개자식"이라고함 ㅡㅡㅋㅋ
마지막!
진짜 미안했던일을 적어보려함
난 맨날 얘한테 미안한일만 있는거같음 =_=
한창 새벽기도회에 가야할때였음.
토요일 새벽4시30분 새벽기도회에 갔다가 2시간정도 자고 10시에 집앞에서 까까랑
만나기로했음
그때 우연히생긴 '골드클래스' 표를 예약까지 해놓은 상태여서 꼭 제시간에 맞춰야했음
새벽기도회는 무사히 잘갔다왔고 잠깐 자야지 하고 잠들었는데, 일어나보니...
11시????????????????????????????????
큰일났다!!!!!!!!!!!!!!!!!!!!!!!!!!!
핸드폰을 살펴보니 14개의 문자와 1개의 부재중이 있었음
새벽기도회 잘갔다왔어???
자요???
아직도안일어났어???
진짜 아직도 자는거야???
나 거의도착해간단말야~ 일어나~
나 전철내렸어~
나집앞도착~ 준비하고있어??
설마 아직도 안일어난거야??
언제일어날거야..
나언제까지기다려???
나간다??
나진짜 갈거야...
나 정말가?? 안일어날거야???
됬어.. 나 갈거야..잘자
그리고 마지막 전화한통
진짜 이거보고서 약속시간보다 15분이나 일찍와서 1시간넘게 기다린걸 알게되었음
완전 불나게 준비하고..
정말=_= 알바늦었을때보다 빨리 준비했음 =_=
내 모습을 본 동생과 엄마는
"진짜 걔는 널 왜만나는지모르겠네 =_= 나같으면 30분기다리고 집에갔겠다.
한시간까지 어떻게기다려. 게다가 전화 딱 한통밖에 안하고.. 진짜 대단하다 대단해
진짜 걔가 반듯한 직장만 가져오면 바로 시집보낸다"
라고 하는거임ㅋㅋ 우와~ 자기 점수왕창땃어 ㅋㅋㅋㅋㅋㅋㅋ![]()
아참, 좋아할때가 아니고 ㅋㅋ 난 총알같이 나갔음
하지만 두리번 거려도 보이지않는거임 ㅠㅠㅠㅠㅠㅠ 아 어뜨케 ㅠㅠㅠ
그러자 뒤에있던 건물구석 외진곳에서 천천히 걸어나오는 까까의모습
까까야 ㅠㅠㅠㅠㅠ 내가 죽을죄를 지었다 ㅠㅠㅠㅠ
왜 전화도 안하고 기다리니 ㅠㅠ
진짜 이날 영화관 갈때까지 애교란 애교 부리고
'하루동안 하라는대로 다할게 ㅠㅠ'
라면서 기분풀어주려고 노력함
결국은 30분도 안되서 기분풀어준 그대는 멋진남자 ![]()
엄마랑 동생한테 점수 왕창땄다니까는 엄청좋아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들어보니,
새벽기도회 갔다온거알고, 피곤할거 알았기때문에 전화 할수가 없었다고 함
진짜 내가 너만 바라본다 ㅠㅠ
까까는 이런 멋진 남자임ㅋㅋ
난 멋진남자 기다리게만 만들고 힘들게하는 나쁜녀자임 ㅜㅜ
진짜 마지막으로 우리 까까가 보내준 . 너무좋아서 저장해놓은 문자 사진 올리고 바이바이하겠음ㅋ
까까야!
항상 옆에있어주고, 아껴주고, 힘이되어줘서 고맙고
기다리게하고 힘들게만 하고 그래서 미안해~
나중에 버릇없는말 나올까봐 이름으로 부르지도 않고 '야'라고도 절대안하는
우리 착한자기
너무너무 사랑해!!
그리구..
2011년 12월 18일 일요일 300일이에요^^ 축하해주세용>_<
추천도 해주시면 감사하구요
잉
우리 300일선물로 추천해주세용ㅋㅋ 그럼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