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중반 여자구요,
3달전 제가 1년반 만난 남친에게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그 사람이 사귀는내내 너무나 잘 했고,
헤어지기 한시간 전에도 사랑한다고 하던 사람이였는데
거기다대고 헤어지자 했죠..
그래서인지 너무나 차갑게 뒤돌아서더라구요.
사귀면서 단한번도 그렇게 차가운 모습 본적없었는데..
그래서 그 후 너무 힘들어도 차마 잡지 못했어요.
너무나 다시 만나자고 내가 미안했다고, 내생각만 했다고
잡고싶지만,
너무나 차가웠던 마지막 모습이 떠올라서
내가 가서 진심으로 잡는다 해도 매정하게 뿌리칠거같아서..
그 모습을 보고싶지 않아서
몇번이고 시도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연락할수 없었어요.
그런데 이제 시간도 어느정도 지났고,
저의 마음은 변함이 없고,
얼마전 우연히 마주쳤는데,
(저희는 같은 학교 다른 과 cc였습니다)
그때는 좀 어색해 하기는 했지만, 차갑지는 않게
저를 대하더라구요.
그 모습에 용기를 얻어 다시한번 연락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런거 한번도 안해봐서.....
엄청 용기를 내었고 손을 덜덜 떨며
카톡으로 문자를 보냈는데.................
다음날이 되어도 옆에 사라지ㅣ 않는 숫자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더라구요. ㅋㅋㅋ 왜 진작 걔가 나를 카톡 차단해제했을거라는
생각을 못했을까요? 카톡 사진이 뜸하게 바뀌는게 보여서
아직 나 카톡 차단은 안했구나... 생각했거든요.
(여기서 잠깐! 카톡 차단하면 상대방 사진 바뀌는거 안보이지 않나요??)
어쨌든......
그렇게 그가 저를 카톡 차단한걸 알게되어서
지금 다시 고민중입니다. 그냥 문자로 보낼까? 아님 그냥
여기서 포기해버릴까.......
아 정말 다시 잘해보고싶은데 ...
어떻게 잡아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ㅜㅠ
저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