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달달한데이트했어요(1)!!!!!★★★★
http://pann.nate.com/talk/313849122 요기 1편입니다 ^^
에이 아쉽게도 톡이 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조회수 4300 이라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
2탄 바로 ㄱㄱㄱㄱㄱ ㄱㄱ 음슴체 ㄱ ㄱ 오늘은 쫌 길듯하네요 ㄱㄱㄱㄱㄱ
.......................~
조금 특별한? 일이 있었음 ㅋ
처음부터 고려대에서 만나기로한거라 나님은 지하철을 타고 고려대로 향했음
오늘은 조금은 덜 웃어보자 하는 바람으로 열심히 번역기를 돌리면서 가고 있었음
목적지 도착 후 출구로 나가니 그분이 먼저 와서 기다리고계셧음 ㅋ
역시나 30분먼저오셨다고 ㅋㅋㅋ 역시나 매너 굿잡
나님을 처음 보자마자 한 한마디
you always look so cute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나도알아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너의 멘트는 기똥차구낰ㅋㅋㅋㅋ
나님은 평소에 똥머리를 하고 다님 그런데 외국인들은 이 스타일을 굉장히 좋아한다함 귀엽다고
사실 쫌 부끄러웠음
근데 이후에 벌어질일에비하면 이 정도는 부끄러운게아님
그렇게 캠퍼스를 돌아다니면서 일을 보는데,
너무 추웠음 정말 대박 진심 너무 추워서 오마이갓 절로나올정도였음
근데 내가 너무 추워보였는지 손을 꼬옥 잡아주심
그렇게 그분과 나는 손을 잡고 캠퍼스를 돌아다님
그런데 데이트를 하다 보니 문득 생각난 것이 있었음
바로, 내가 그분의 말을 가끔 못알아들을때가 있었음 그때마다 조금 미안해했음
그래서 내가 먼저 말을 꺼냈음
나 미워요?
왜요?
왜냐하면, 내가 영어를 잘 못하니깐..
내가 당신을 미워할 이유는 없어요
당신은 여전히 사랑스럽고 귀여워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이건 뭐 영화찍는것도아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너무 기뻤음ㅋㅋㅋㅋㅋㅋㅋ
아 생각해본 건데 한국에 왔으면 한국말을 배워야하는것이 아닌가?
나만 주구장창 영어를 쓸순없는거아닌가? 그래서 조금씩 한국말을 쓰기 시작함
아무생각 안하고 너 바보 라고함 ㅋㅋㅋㅋㅋ
그런데
나 바보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워요, 밥 먹을래? 어디가? 이런건못알아들으면서 왜 저런걸 알아듣는데?? ㅋㅋㅋㅋㅋ
민망했는지 갑자기 얼굴이 화끈거리기 시작함 ㅋㅋㅋㅋㅋ
얼굴이 순식같에 빨개져서 그런지 내얼굴을 보더니 빨갛다고 또 내 볼을 꼬집음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지하철을 타고 목적지에서 내리게 됨
그분은 한국이 참 좋다함 왜냐하면 사람도 많고~ 에너지가 넘친다고 ㅋㅋ
또, 한국인들의 스타일이 very nice 하다는 것임
나님은 미드나 영화를 보면 외국인들 옷 입는 스타일을 보면 가끔은 거지같이 입는다. 라고
느낄 때도 있었음 ㅋ아마도 그 때문에 그런 것 같았음
어찌되었던 간에 우리는 손을 잡고 cgv로 향함
나님은 영화관을 잘 안감 정말로 일 년에 한번 갈까말까함 왜냐하면 영화 값이 너무 비싼데다가
같이 갈 사람도 없기 때문에 ![]()
그 일 년에 한번가는곳을 난 외국분과 함께간것임
시간에 맞춰서 4시 미션임파서블을 보게 됨
전에 비행기에서 처음만났을때부터 느낀 점이였지만 그분은 굉장히 톰크루즈를 닮았음
한 60 70%정도? 다른점이있다면 톰크루즈보다 키가 좀 더 크시고 눈 색깔은 비취색인데다가
머리카락색깔도 금발이라는 것? 그렇지만 얼굴이 닮았었음 ㅋ
영화관에 입장하게 되고 자리를 찾아 앉으려하고있었음
그런데 그분은 자리에 앉자마자 팔걸이를 올리는것이아닌가?
아! 그 연인들만 한다는 팔걸이 없이 영화보기인가???? 하면서 좀 의아해했음
그분은 그렇게 팔걸이를 올리고 나님한테 기대기 시작했음
극장 안이 어두워지고 영화가 시작했음 그때부터 그분은 내손을 꼬옥 잡기 시작했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분의 손에 땀이 맺히기 시작했음 그리고 굉장히 뒤척이고, 안절부절 못해보였음
나님은 다리가 길어서 불편한가? 이러고 있었음
그러다 그분이 내 어깨에 기댔음
참!! 외국 분들한테 암내 난다고 편견을 가지고 양키고 홈!!! 외치시는 분들!!
암내 안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ㅋㅋㅋㅋ 이분한테는 정말 좋은 냄새가낫음
냄새가 아니고 향기라고해야하나?? 자려고 이불을 덮으면 그런 포근한 냄새??
무튼 너무 좋은 향기가 났음
어라? 암내는 무슨, 오히려 향기가 나는구먼. 하면서 향기에 취해있는 찰나에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분이 갑자기 나를 쳐다봄
속으로 왜이래 왜 쳐다봐 이놈아 하고 있었음
you are my sweetheart
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지 이 상황은?? 이러던 찰나에.............
난 이분이 뭘 잘못말한줄알앗음 근데
그분이 내 턱을 살며시 잡음
아 내가 글을 잘 못써서 턱주가리 잡았다 이렇게 들릴수도있는데
무슨 영화 속에서 보면 키스할 때 눈 마주치고 턱 살짝 잡고 입술맞추는거!!!!!
무튼 그 상황 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내심장 진심으로 너무 빨리 뜀
머리털 나고 심장이 이렇게 빨리 뛰고 어쩔줄몰랐던적은 처음 이였음
아 진짜 할렐루야
첫키스할때보다 더 심장이 뛰었음
그렇게 그분의 입술이 다가오는데.....
순간, 그 짧은 찰나에 내 머리에 스치고지나간 생각들이 참 많았음
아 이건아닌것같다 내가 여기서 그냥넘어가주면 나 자신이 쉬운 여자로 보일 것 같다
아 엄마가 조심하랬는데
아 톡커님들이 조심하랬는데
그렇게 입술은 다가오는데....
나님은..............
피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장이 너무빨리뛰었음 뽀뽀한것도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
얼굴도 화끈거리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뽀뽀한 것도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작은 목소리로 sorry..라고함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분은 괜찮다며 오히려 자기가 미안하다며 머리를 쓰다듬어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이렇게나오라고 갑자기 얼굴들이밀지말고 ㅠㅠㅠㅜㅜㅜ
그런 분위기로 나는 영화가 눈으로 보는지 코로 보는지 대충 두시간반을 그렇게 보내고
영화를 보고 나옴
그길로 우리는 밥을 먹으러 음식점에 들어감 ㅋ
아근데 너무 민망해서 얼굴을 못 쳐다봄
그분이 먼저 대화의 스타트를 끊음
미국여자들과 나를 비교해가며 ㅋㅋㅋㅋ
미국여자들은 너무 쉬운 것 같다 그렇지만
당신의 혼전순결에 대한 생각이 나에게 너무 인상 깊었다
(사실 오래전에 이메일로 주고받을 때 제 생각을 얘기했었음
여자가 남편한테 줄 수 있는 선물들중 가장 큰 선물은 순결이라고 ㅋ)
나이도 어리고 이렇게 작고 귀여운데 그러한 생각을 하다니
당신은 알면 알수록 멋있는 여자라 생각한다.
아까는 정말 미안하다 영화에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나도 모르게
그런 범행을 저질렀다 (진짜 ㅋㅋcrime 이라고 말함 ㅋㅋㅋㅋ귀여웠음)
라고함ㅋㅋㅋㅋㅋㅋ 나 한순간에 멋있는 여자가 돼 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한두 시간 동안 미국과 한국에 대한 견해와 차이점 들을 서로 의논하면서
치킨 먹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도대체 손을 사용하지 않는 거지?
나님은 치킨킬러임 치킨 나오면 무조건 손 걷어 올리고 손으로 먹음
근데 이분은 손을 절대안씀
단지, 치킨을 상대로 포크로 난도질을 하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마이갓, 지쟈스,불쌍한 치킨 등을 연발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지금생각해보면 엄청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분은 먹는 것보다 버리는 게 더 많았음
그 후, 우리는 다시 지하철로향함
나님은 홍대로 향해야했기때문에 몇 정거장 안가서 내리게 됨 ㅋ
내리기 직전, 난 내릴 준비를 하고 있었음 ㅋ
그분은 나를 또 꼬옥 안아주심 ㅋ
사실 조금 놀랬음 딴짓하고있는데 갑자기 안으니깐 ㅋ
그러고 귓속에 이렇게 말해주심
Good bye. Be careful on your way home. my sweetheart
이렇게 그분과의 마지막이 될 듯한 두 번째 데이트를 마치고 홍대로 친구들을 만나러감 ㅋ
던킨도너츠에 앉아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메일이 하나왔음 ㅋ
이건 캡처 ㄱ ㄱ
나 sweeet heart다
나 sweeet heart다
나 sweeet heart다
ㅋㅋㅋㅋ이메일을 받고 기분이 좋아진 나님은 친구들과 즐겁게 놀고 집으로 향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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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15일, 이렇게 마지막이 될 듯한 외국인과의 두 번째 데이트를 마치고 집에 안전하게 들어왔습니다
댓글들을 정독해본결과!!!
젓가락..........아 창피해요 ...잊어주세요....ㅋㅋㅋㅋㅋㅋ사촌동생이 하도 적가락 해서 옮아버렸네요 ㅠ
참참 유독 조심하라고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안 그래도 아침에 나가려는 찰나에도 부모님께서도 조심하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다녀오고 웬만하면 저도 만나지말까 고민중이였습니다 ㅋ
다녀온 후 톡커님들의 댓글을 보고 저도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오늘 2탄을 마지막으로 썼었구요 ㅋ
(보시는 내내 문법이 틀릴수도있는데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제 영어실력의 한계입니다 ㅜㅜㅠㅠ)
서로 좋은 감정은 있었지만 그래도 저에게 아직은 외국인에 대한 동경과 두려움이 남아있네요 ㅋ
그 때문인지 더 이상 그분을 만나지 않으려 합니다.
단지 잊지못할 하나의 추억으로 간직하려합니다^^
Dear john
hi jonh :-) how are u? i'm fine
just, I wanna speak to you about something.
i'll never forget that Life is but a spring dream
i think that meeting and parting over and over again.
Because of you, i was very happy for a moment.
i'll always cherish this moment with you, as a beautiful memory
and i sincerely wish you are always healthy and happy
time after time, if given the chance, i hope to see you.
then, good bye
이상 외국인과 달달한 데이트 끝을 맺습니다^^
모든 톡커여러분들 메리크리스마스
잠시나마 나에게 설렘을 준 john도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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