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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정동진] 겨울바다 일출의 정동진

김정현 |2011.12.20 11:53
조회 3,709 |추천 6

[강원도] 겨울바다 일출의 정동진.

1박2일 엄태웅은 실패, 우리는 겨우 성공(?)

 

일출로 유명한 정동진은 강릉시내에서 동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약 18㎞ 떨어져 있습니다.

 

〈한양(漢陽)의 광화문에서 정동쪽에 있는 나루터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네요.

 

위도 상으로는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는 도봉산의 정동쪽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동진은 신라 때부터 임금이 사해용왕에게 친히 제사를 지내던 곳이었다네요. 2000년 국가지정행사로 밀레니엄 해돋이축전을 성대하게 치르면서 전국 제일의 해돋이 명소로 부각되었지요.

 

 

 

 

 

 

 

정동진은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을 정도로 기차에서 내리면 바로 바다가 있습니다.

 

이곳은 1994년 TV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로 잘 알려지자 청량리역에서 해돋이열차가 운행되면서 유명한 관광명소로 떠올랐습니다.

 

서울 뿐 아니라 부산·동대구·대전·광주·전주·의정부·춘천 등 전국의 여러 역에서도 이곳으로 관광열차를 운행하고 있으니 지방분들도 아쉬워 할 필요는 없답니다.

 

 

 

 

 

 

 

 

 

새해 일출 때는 12월31일 밤부터 1월1일까지 매년 축제가 열리지만 굳이 그날이 아니어도 연말이면 주말마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새벽이면 이곳을 찾는 기차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리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차역에서 내리자마자 정동진 해변을 걸을 수 있다는 것이 사람을 모으는 힘이겠죠?

 

 

 

 

 

 

해가 뜨기 직전이면 사람들의 눈은 모두 해가 뜨는 방향으로 향합니다. 바닷바람이 정말 차지만 모두의 손에는 약속이나 한듯 카메라와 휴대폰카메라가 들려있습니다.

 

해돋이를 보러 온다고 아무 때나 일출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정동진을 방문할 때는 반드시 방문할 날짜의 날씨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계절마다 태양이 떠오르는 곳이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겨울엔 저 멀리 크루즈쪽에서 일출이 시작됩니다. 서양식 크루즈와 함께 태양이 떠오르는 풍광은 추위를 이기며 지켜볼 만한 장면입니다.

 

기다린 시간에 비해 일출 시간은 의외로 짧지만 그만큼 의미있는 시간이니 겨울, 혹은 연말 강릉을 찾으신다면 작정하고 정동진 일출에 도전해 보세요.

  아울러, 201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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